디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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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깐새우는 게, 민물새우, 경단과 함께 잡어 극복용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미끼다. 껍질이 질기고 단단하기 때문에 고등어와 전갱이 같은 악질 잡어에도 잘 견딘다.<br>
하지만 이 같은 장점이 너무 강조된 때문인지, 깐새우를 잡어에는 강하지만 입질 유도 효과는 떨어지는 미끼로 평가하는 낚시인도 적지 않다. <br>
깐새우는 바다낚시 대표 미끼인 크릴과 비교해도 별로 뒤지지 않을 정도로 물고기를 유인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무엇보다 시각 자극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밝은 흰색을 띠는 까닭에 다른 어떤 미끼보다  눈에 잘 띄는 것이다.<br>
후각 자극 효과도 만만찮다. 보통 깐새우는 껍질을 벗긴 바다새우에 여러가지 첨가물을 더해 만든다. 바다새우 특유의 향에 첨가물 냄새까지 더해지므로 감성돔 후각을 자극하는 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br>
바닥층을 공략할 때 밑걸림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도 깐새우가 가진 장점이다. 깐새우는 육질이 질기고 바늘이 밖으로 잘 튀어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미끼가 바닥에서 움직이더라도 바늘이 수중여 등에 걸릴 확률은 높지 않다.<br>
또 크릴에 비해 훨씬 무겁다는 특징도 있다. 깐새우를 미끼로 사용하면 굳이 좁쌀봉돌을 바늘 가까이 물리지 않아도 미끼가 바닥층을 벗어나지 않도록 만들 수 있다. <br>
</td></tr>

</tbody></table>

<tr><td class="dataroom_title"><font color="#045bbb">▲ 잡어 퇴치용 미끼로 인기 높은 깐새우는 입질 유도 효과와 바닥층 공략에도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밑걸림 방지 효과도 있으므로 잡어 성화가 심한 상황에서 바닥층을 노려야 하는 경우가 많은 초겨울감성돔낚시에서 특히 진가를 발휘한다.</font></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이 같은 장점을 가진 깐새우를 좀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경 써야 할 문제도 적지 않다. 바늘에 꿰는  크기를 결정하는 일도 그중 하나다. 미끼용으로 판매되는 깐새우는 통째 끼워 쓰기에는 부피가 크다. 그러므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보통 바늘을 완전히 덮을 정도 크기가 적당하다. 이보다 크면 미끼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작으면 입질 유도 효과가 떨어진다.<br>
챔질 방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크릴을 미끼로 사용할 때보다 한템포 정도 늦게 챔질하는 게 핵심이다. 예신일 때 챔질하면 헛챔질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감성돔이 깐새우를 완전히 삼킬 때까지 기다린 후 챔질해야 입 안에 바늘이 박히도록 할 수 있다. 감성돔 활성도가 높아 깐새우를 한번에 삼킬 때는 예신없이 바로 본신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찌가 천천히 가라앉는 예신이 먼저 나타난다. 예신 후 찌가 빠른 속도로 가라앉는 시점이 적절한 챔질 타이밍이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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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1.23(토) 오후 09: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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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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