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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낚시]감성돔낚시 목줄 길이, 어느 정도가 좋을까?
3.5~4.5m가 적절, 현장 여건 따라 짧게 사용하기도
2008-01-11 00:00:00
관리자
2
7,742
<html><head></head><body><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4/29910-411970001200026090"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 감성돔낚시를 할 때는 목줄을 길게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가장 큰 이유는 목줄이 길수록 미끼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져 입질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 목줄’이 항상 효과적이지는 않다. 현장 여건에 따라 적정 목줄 길이는 달라진다.</td></tr> <tr><td height="12"></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감성돔낚시를 할 때 목줄은 어느 정도 길이로 사용하는 게 좋을까? 목줄 굵기에 대해서는 금방 이야기할 수 있지만 길이와 관련된 문제는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다. 실제로 감성돔낚시를 하는 꾼들의 채비를 살펴보면 목줄 길이가 서로 제각각이다. 다만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경험이 풍부한 꾼일수록 목줄을 길게 사용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목줄을 무조건 길게 쓰는 게 유리한 것일까? 감성돔낚시 최적 목줄 길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b> <br> <br> 목줄 길이가 감성돔낚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문제는 많은 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가운데 하나다. 특히 경험이 적은 꾼일수록 어떤 상황에서 어느 정도 길이로 사용해야 하는지 결정하기가 어렵다. <br> 목줄을 길게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왜 길게 써야 하는지 또 길면 몇 m 정도를 말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리고 언제 어느 때건 ‘긴 목줄’이 유리하다고도 단정할 수 없다. 다만 목줄이 길수록 미끼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br> </td></tr> <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4/29911-422259001200026090"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 조류가 빠르고 파도가 높게 치는 등 바다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목줄을 다소 짧게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목줄이 길면 뒷줄 조작을 해도 미끼에 전달되는 힘이 적어 채비를 운용하기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td></tr> <tr><td height="12"></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일반적인 경우엔 3.5~4.5m가 모범 <br> <br> 감성돔낚시 경험이 풍부한 꾼들일수록 목줄을 4m 이상으로 길게 사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대부분 3.5~4.5m 범위 안에서 목줄 길이가 결정된다. <br> 전문꾼들이 목줄을 길게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미끼를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br> 1호찌와 -1호 수중찌를 사용한 반유동채비에서, 찌와 도래까지는 찌 부력과 수중찌 침력이 팽팽하게 맞서기 때문에 채비가 긴장감 있게 펴진 상태로 흘러가며, 도래부터 바늘까지 목줄은 조류와 뒷줄 견제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각도를 이룬 채 흘러간다. 여기서 목줄이 너무 짧으면 미끼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부자연스러워진다. <br> 미끼가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목줄은 3.5~4.5m 정도가 적당하다. 4.5m보다 길게 사용할 수도 있지만 낚싯대 길이(5.3m)를 고려했을 때 목줄이 5m가 넘으면 채비를 조작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다. <br> 목줄을 길게 사용한다고 해서 인장 강도가 강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목줄을 짧게 쓸 보다는 힘을 받았을 때 늘어나는 길이와 끊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연장되기 때문에 감성돔과 힘겨루기를 할 때도 유리하다(박스 참조). <br> 바닥층을 주로 공략하는 감성돔낚시에서는 밑걸림이 자주 발생한다. 밑걸림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바늘묶음 부위가 가장 많이 끊어진다. 만약 목줄이 짧으면 목줄 전체를 교체해야 하지만 목줄을 길게 사용할 때는 바늘만 새로 묶으면 되므로 편하다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다. </td></tr> <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4/29912-423315001200026090"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td></tr> <tr><td height="12"></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현장 여건 따라 짧은 목줄이 유리할 수도 <br> <br> 목줄을 길게 사용할수록 미끼 움직임이 자연스럽다고 해서 항상 4m 이상으로 길게 조절해서는 안 된다. 날씨, 갯바위 지형, 조류 등 현장 상황에 따라 ‘긴 목줄’이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br>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파도가 높고 조류가 빠른 등 바다 상황이 거칠 때는 목줄을 조금 짧게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목줄이 길면 뒷줄 견제를 해도 미끼까지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생겨 채비를 조작하기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여기에 더해 바다 상황이 좋지 않으면 그 힘이 더욱 전달되지 않는다. 때문에 낚시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짧은 목줄’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br> 채비 조작이 서툰 초보꾼들의 경우 목줄을 짧게 사용할수록 낚시하기가 편하므로, 처음에는 짧게 사용하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 길게 쓰는 게 바람직하다. <br> 목줄을 길게 사용하다가도 입질이 예민하다고 판단되면 짧게 조절하는 게 좋다. 감성돔이 약은 입질을 할 경우, 목줄이 길면 찌에 전달되는 어신이 약해지기 때문에 입질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미끼가 자꾸 없어질 때도 목줄을 짧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br> 낚시자리가 좁아 캐스팅을 하기가 불편할 때는 목줄을 조금 짧게 조절하는 게 여러모로 편하다. 채비를 던지는 자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목줄이 길게 늘어져 있으면 캐스팅 도중에 채비가 엉킬 가능성이 높다. <br> 목줄을 짧게 쓴다고 해서 2m 이하로 조절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감성돔 활성도가 아주 높은 상황에서는 목줄이 1~2m 정도만 돼도 별 문제가 없겠지만, 목줄이 2m 이하로 짧으면 자연스러운 채비각이 이루어지지 않아 입질 받을 확률이 떨어진다. 단, 막대찌채비를 사용할 때는 목줄을 짧게 조절하는 게 유리하다. 목줄이 길면 채비 엉킴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br> 이밖에 잡어 성화가 심할 때는 미끼를 바닥층까지 빨리 가라앉혀야 하는데, 목줄이 짧을수록 미끼가 중상층을 빨리 통과하므로 유리하다. 또 조류가 빠를 때는 채비를 조작하기가 더욱 까다로우므로 ‘짧은 목줄’이 유리하다. <br> 이처럼 목줄은 현장 여건에 따라 적절한 길이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3~3.5m를 기준으로, 3m보다 짧으면 ‘짧은 목줄’ 범주에 들어가고 3.5m를 넘으면 ‘긴 목줄’이라 부를 수 있다. <br> <br> <b>출처</b> 월간 바다낚시 2008년 1월호 206~207p<br> <br> </td></tr> <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4/29913-423969001200026090"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td></tr> <tr><td height="12"></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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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소야
2021.02.24(수) 오후 05:53:10
답변
잘 보고 갑니다.
우남성
2021.11.25(목) 오전 10:07:50(223.39.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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