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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동릴찌낚시]바닥 탐색 위한 ‘마지막 카드’ 역(逆)전유동
2014-03-24 15:20:34
디낚편집부
1
4,483
<html><head></head><body><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릴찌낚시 반유동에서 전유동 넘어가기16</span>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0, 112, 192); font-size: 32px; font-weight: bold; line-height: 48px">바닥 탐색 위한 ‘마지막 카드’ 역(逆)전유동</span><br></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8px; font-weight: bold; line-height: 27px">조류 흐르지 않는 상황에서 위력… 바닥지형 느끼면서 유인동작 섞어야</span><br></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span></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span></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전유동으로 감성돔이나 참돔을 노릴 때 가장 갑갑한 상황이 조류가 흐르지 않는 것이다. 활성이 떨어진 대상어가 은신처에 배를 붙이고 꼼짝도 하지 않기 일쑤이므로 철저히 바닥을 긁어야 하는데, 채비를 무겁게 쓰면 약은 입질을 파악하기 어려울뿐더러 잦은 밑걸림을 감수해야 한다. 이처럼 곤란한 상황에서 ‘마지막 카드’로 써먹을 수 있는 테크닉이 역(逆)전유동이다. </span><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div>역전유동이라는 말이 어렵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개념을 알면 무척 간단하다. 채비를 멀리 던져 목줄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가라앉힌 다음 천천히 끌어오는 게 핵심이다. 반유동낚시에서 널리 쓰이는 ‘끌기’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div> <div>다만 가벼운 전유동채비를 사용해 탐색능력을 극대화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채비를 가라앉히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천천히 릴을 감기만 해도 굴곡이 심한 바닥지형을 세밀하게 더듬을 수 있다. 또한 이물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므로 활성이 낮은 대상어라도 시원스레 미끼를 삼키게 된다. </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조</span><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류 흐르지 않을 때 위력 극대</span> </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역전유동이 위력을 발휘하는 상황은 조류가 흐르지 않거나, 아주 천천히 밀려들 때다. 조류가 원활히 흐르면 꼭 역전유동이 아니라도 공략할 방법이 많다. 덧붙여 역전유동으로 노리기에 적합한 대상어는 감성돔과 참돔 같은 바닥어종이다. </div> <div>조류가 흐르지 않는 포인트에선 공략범위가 제한적이다. 채비를 날릴 수 있는 지점 안쪽에서 대상어를 낚아내야 한다. 따라서 낚시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밑밥을 뿌려 먹성을 자극하고 경계심을 누그러뜨리는 과정이 필수다. 10~20m 전방에 집중적으로 밑밥을 뿌린 다음 채비를 이보다 멀리 던져 정렬시킨 상태로 밑밥투입지점으로 끌어들이면 입질 확률이 높다. </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1_5_5/30251-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5641977.98.jpg" width="700" height="467" alt="03.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0, 112, 192)">▲조류가 흐르지 않는 포인트에서는 가벼운 전유동채비를 바닥까지 가라앉혀 천천히 끌어들이는 공략방법이 효과적이다. 상층에서 깊은 수심으로 탐색을 진행하는 일반적인 전유동과는 반대 개념이므로 역전유동이라고 부른다. </span><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원투성 좋은 저부력찌와 좁쌀봉돌 조합 </span></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역전유동을 구사할 때는 조류 흐름이 미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채비로도 충분히 바닥까지 가라앉힐 수 있다. B~2B 구멍찌와 탐색형 수중찌를 조합하고, 목줄을 3~4m 연결해 좁쌀봉돌을 한두 개 다는 게 기본이다. </div> <div>구멍찌를 고를 때는 원투성부터 확인해야 한다.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 30m 이상 날릴 수 있으면 된다. 원줄을 통해 어신이 전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크기(가시성)는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작을수록 이물감을 덜 느끼므로 입질 받는 데 유리하다.</div> <div>탐색형 수중찌는 상부가 넓은 형태를 쓰는 게 좋다. 가라앉는 속도는 느리지만 속조류를 많이 받으므로 따로 견제를 하지 않아도 미끼에 자연스런 움직임이 연출된다.</div> <div>좁쌀봉돌은 목줄 상단에 부착하는 게 기본이다. 하단에 달면 미끼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밑걸림도 자주 생긴다. 바늘은 작고 가벼운 종류가 알맞다. 탐색능력이 향상되고 대상어가 삼키기도 좋기 때문이다. </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1_5_5/30252-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5642007.66.jpg" width="700" height="501" alt="02.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섬세한 릴링으로 바닥지형 느껴야</span> <br></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역전유동을 제대로 구사하려면 일단 채비를 바닥까지 가라앉혀야 한다. 캐스팅 후 릴 베일을 열어 원줄을 풀어주면 수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30~40초 후에 미끼가 바닥에 닿는다. 늘어진 원줄을 감고 낚싯대를 지그시 당겼을 때 미끼가 바닥을 훑는 느낌이 들면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탐색을 시작한다. </div> <div>릴을 감는 속도는 5~10초에 한 바퀴 정도가 적당하다. 릴링을 하다 채비에 저항이 느껴지지 않으면 바닥에서 뜬 것이므로 곧바로 끌기를 멈추고 다시 가라앉혀야 한다. 목줄을 1m 정도 바닥에 늘어뜨린 상태로 끌어들인다고 생각하면 감을 잡기 쉽다. </div> <div>이처럼 바닥을 더듬다 보면 유난히 밑걸림이 잦은 지점을 발견할 수 있다. 수중여나 턱이 발달한 곳이므로 주변에 대상어가 머물고 있을 확률도 높다. 다만 릴을 감아 채비를 끄는 방법으로는 밑걸림을 피하기 어렵다. 이때는 공략지점 부근에서 낚싯대를 가볍게 들어 미끼를 띄웠다가 가라앉히는 동작을 반복하는 게 효과적이다. </div> <div>역전유동을 하면 미세한 입질도 원줄을 통해 감지할 수 있다. 조류가 흐르지 않기 때문에 미끼를 단번에 삼키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미끼를 툭툭 치거나 쪼는 듯한 예신이 전해지면 원줄을 살짝 당겨 유인해보고, 반응이 없으면 다시 풀어주는 식으로 본신을 이끌어내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예신 단계에서 섣불리 챔질하면 잘 걸려들지 않을뿐더러 주변에 있던 대상어들이 경계심을 갖고 입을 닫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1_5_5/30253-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5642026.93.jpg" width="700" height="369" alt="01.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div></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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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2.03(수) 오후 04: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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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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