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thers
날씨 해상날씨 물때 연안정보
디낚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
서해안 루어낚시 장르별 출조 정보 총정리
2014-05-02 11:14:06
member photo 디낚편집부
0 2,109

서해안 루어낚시 장르별 출조 정보 총정리

4월부터 선상루어 특급 대상어 속속 등장… 

갯바위ㆍ방파제에선 우럭 입질 시작


서해바다루어낚시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4~5월이면 서해바다가 겨울잠을 깨고 우럭, 넙치, 참돔, 농어 등 인기 대상어들을 차례로 선보인다. 올해는 포근한 날씨와 높은 수온 덕분에 어종별 개막 시기가 한층 앞당겨지는 분위기다. 우럭과 넙치는 4월 초부터 출조가 이뤄지고 있으며 참돔과 농어도 한 물때 정도 지나면 출현 소식이 들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광렬 기자


서해 바다루어낚시는 크게 갯바위ㆍ방파제와 선상루어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 서해바다를 대표하는 장르는 선상루어낚시다.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지는 시즌 내내 다양한 어종을 풍성하게 낚을 수 있어 전국 각지에서 출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걸어가서 만만하게 손맛을 볼 수 있는 방파제낚시터가 즐비하고, 군산과 부안 등 전북권에서는 섬에서 이뤄지는 갯바위 루어낚시도 성행한다. 

[ 갯바위ㆍ방파제 ]

서해안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루어낚시인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방파제다. 보통 3월이면 겨우내 움츠렸던 꾼들이 묵혀둔 장비를 꺼내들고 가까운 방파제로 나가, 본격 시즌에 대비해 워밍업을 한다.  
봄철 서해안 방파제에서 낚을 수 있는 어종은 우럭이다. 평균 씨알이 25~30㎝로 굵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손맛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부안 격포항, 군산 비응도항, 서천 홍원항, 태안 신진도항 등 서해안 유명 낚싯배 출항지에 있는 방파제라면 어디서든 우럭을 낚을 수 있다. 방파제 규모가 크고 외항에 은신처가 되는 테트라포드가 쌓여 있어 우럭 자원이 풍부하다. 그러므로 방파제루어낚시는 선상낚시 출조를 할 때 오가는 길에 잠시 즐기는 장르로도 그만이다.
한편 올봄 서천 홍원항방파제에서는 에깅에 굵은 주꾸미가 낚이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관련 기사304p)  

01.jpg

서해에서는 수심이 적당히 깊고 테트라포드가 놓인 방파제라면 어디서나 우럭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데, 유명 낚싯배 출항지에 있는 방파제 대부분이 이런 여건을 갖추고 있다.  

02.jpg

전북 부안과 군산에서는 섬 낚시터에서 우럭, 넙치, 농어 등을 노리는 갯바위 루어낚시가 성행한다. 대표 출항지는 부안 격포항과 군산 야미도항, 비응항이다. 

서해안 갯바위 루어낚시는 군산과 부안 등 전북권 섬 낚시터에서 활발히 이뤄진다. 초봄에는 서해바다 터줏대감인 우럭이 조황을 주도하며, 5월 이후면 넙치와 농어가 가세해 손맛을 더한다. 충남과 경기도는 하선이 금지된 섬이 많아 갯바위 루어낚시가 활성화 돼 있지 않다. 
군산권 갯바위 루어낚시 명소는 고군산군도, 십이동파도, 어청도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고군산군도다. 60개 남짓한 섬으로 이뤄져 낚시터가 넓고 포인트 여건이 다양하기 때문에 서해안 전체를 통틀어 첫 손에 꼽히는 갯바위 루어낚시터로 통한다. 고군산군도 갯바위로 출조하는 낚싯배는 군산 야미도항 이용할 수 있다. 배삯은 거리에 따라 3~4만원을 받는다. 
중장거리 섬인 십이동파도와 어청도는 봄 시즌 후반인 5월 중순부터 주목해야 할 낚시터다. 거리가 멀고 수온 상승이 더뎌 초반에는 찾는 이들이 적지만, 농어와 넙치 조황이 좋기 때문에 일단 시즌이 시작되면 가을까지 출조가 꾸준하게 이뤄진다. 배삯은 십이동파도가 6만원, 어청도가 8만원이다.
부안에서는 근거리에 있는 사당도, 누애섬, 사자섬과 중거리인 형제섬, 임수도, 위도, 장거리인 왕등도에서 갯바위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그중 시즌 초반에는 근거리 섬을 주목해야 한다. 수심이 얕아 수온 상승이 빠르기 때문에 먼바다보다 주요 대상어들의 입질이 빨리 시작된다. 근거리에는 낚시 여건이 뛰어난 여도 많지만 봄에는 감성돔을 노리는 낚시인들이 워낙 몰리기 때문에 루어낚시를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근거리 갯바위 출조는 부안을 대표하는 낚싯배 출항지인 격포항에서 이뤄진다. 보통 아침 5시에 출항해 오후 2~3시에 철수하며 배삯은 3~4만원이다. 

03.jpg

지난해 5월 11일 군산 십이동파도에서 낚인 농어. 십이동파도는 봄 시즌 후반에 주목해야 하는 갯바위 루어낚시 명소로 농어와 넙치 조황이 특히 좋다.(사진 지원 : 군산 포인트피싱)  

위도는 섬 규모가 크고 해안도로가 닦여 있어 차를 갖고 들어가 ‘드라이브 & 피싱’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근거리 섬이나 왕등도에 비해 낚시인들의 발길이 적어 어자원이 풍부하므로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선상루어 못지않은 조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위도행 카페리는 격포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루에 4번(오전 8시, 10시, 오후 12시 40분, 4시) 운항이 이뤄진다. 운임은 성인 1인당 8300원이며 중형차를 싣고 가는 비용은 1만 8천원이다. 
왕등도는 여름철 넙치와 농어루어낚시터로 주목 받는 섬으로 봄에는 출조를 거의 하지 않는다. 

[ 선 상 ]

서해는 선상루어낚시 천국이다. 대상어가 다양하고 조황이 풍성한데다 출조 여건까지 뛰어나기 때문 시즌 내내 서해안 모든 지역에서 선상루어 출조가 활발히 이뤄진다. 주요 대상어는 우럭, 넙치, 참돔, 농어, 부시리, 삼치, 주꾸미, 갑오징어 등인데, 그중 봄에는 우럭, 넙치, 참돔, 농어가 제철을 맞는다. 

 우럭

우럭은 서해안에서 사철 만날 수 있는 어종이다. 활성도가 낮은 저수온기에는 생미끼에 주로 반응하지만, 탐식성과 공격성이 모두 강해 봄부터는 루어에도 빠른 반응을 보인다. 
서해안에서는 전역에서 우럭루어낚시 출조를 할 수 있으나 아직도 루어낚시보다는 생미끼로 공략하는 낚시기법이 더 활성화 된 지역이 많다. 하지만 경기도 평택만큼은 예외다. 평택은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겨울에도 우럭배낚시 출조가 이뤄지는 곳으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루어낚시로 공략하는 게 일반화 돼 있다. 
평택권 우럭루어낚시터는 서해대교, 화옹방조제, 석문방조제 등 평택항에서 가까운 아산만 일대며, 멀리는 40여분 거리인 국화도, 입파도, 난지도, 풍도까지 출조한다. 평균 공략 수심은 20m 내외다. 3~5인치 웜과 20호 정도 되는 봉돌로 다운샷채비를 만들어 바닥 주변을 더듬으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평택항에는 우럭배낚시 전용선이 20여척 있다. 보통 아침 6~7시에 출항해 오후 2~3시경 철수하는 패턴으로 출조를 한다. 배삯은 1인당 6~7만원이다. 승선 정원이 8~9명인 독배를 대절하는 비용은 한 척당 50~60만원이다. 

04.jpg

4월 초 평택앞바다에서 우럭 손맛을 본 낚시인. 평택항에서는 사철 우럭배낚시 출조가 이뤄지는데, 겨울~초봄에는 생미끼채비에 입질이 빠르며, 봄~가을에는 웜 2~3개와 봉돌을 조합해 만든 다운샷채비로 우럭을 공략한다. (사진 지원 : 평택 일오삼호) 

넙치 

선상에서 넙치를 공략할 때는 다운샷채비가 널리 쓰이므로 선상넙치루어낚시를 보통 ‘넙치다운샷(낚시)’이라 부른다. 낚시 방법이 쉽고 마릿수가 풍성한데다 손맛ㆍ입맛까지 그만이라 서해안 전역에서 2~3년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넙치다운샷은 이르면 4월 말, 늦으면 5월 초부터 시즌을 시작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4월 초부터 조과가 확인되고 있다. 
부안권에서는 주로 왕등도 해상으로 넙치다운샷 출조를 한다. 새벽 5시경 출항해 오후 2~3시경 철수하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배삯은 1인당 9만원 정도다. 
군산권을 대표하는 넙치다운샷 명소는 흑도와 십이동파도다. 흑도는 비응항에서 낚싯배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 규모는 작아도 전역이 포인트나 다름없기 때문에 시즌 내내 많은 낚싯배들로 붐빈다. 크고 작은 섬 10여개로 이뤄진 십이동파도 역시 넙치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유명한데, 가마우지여, 벌린여, 똥여 등 유명 부속여가 즐비한 남쪽 해상이 조황을 주도한다. 
군산권 넙치다운샷 출조는 주로 비응항에서 이뤄진다. 새벽 5~6시에 출항해 오후 3시경 철수하며, 배삯은 1인당 10만원이다. 비응항 인근 대로변에는 낚시점이 10여곳 성업 중인데, 각종 낚시용품이 구비돼 있는 건 물론이며, 낚싯배 알선과 전용 장비 대여도 해준다. 
서천, 보령권에서는 화사도, 외점도, 불모도, 삽시도 등 중장거리 섬과 장거리인 외연열도로 넙치다운샷 출조를 나간다. 서천에서는 홍원항과 인근 마량항에 각종 선상낚시 출조를 전문으로 하는 낚싯배가 40여척 있다. 봄~초여름에는 대다수가 넙치나 참돔을 노리는 선상루어낚시 출조를 전문으로 한다. 배삯은 1인당 10만원이다.  
보령을 대표하는 낚싯배 출항지는 오천항이다. 선상루어 전용선이 30~40척 있으며, 장비, 채비, 루어를 구입하거나 낚싯배를 소개받을 수 있는 낚시점도 15곳 정도 영업 중이다. 무창포항에서도 낚싯배를 이용할 수 있다. 보령권에서는 보통 새벽 5시에 출항하며, 오후 3~4시에 철수한다. 배삯은 10만원이며, 외점도와 불모도 등 중거리 출조에 한해 8만원을 받는 곳도 있다. 
태안을 대표하는 넙치다운샷 낚시터는 격렬비열도다. 낚싯배로 약 1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격렬비열도는 동격렬비열도, 북격렬비열도, 서격렬비열도로 이뤄져 있다. 섬 규모가 크고 다른 유명 낚시터에 비해 꾼들의 발길이 적기 때문에 넙치 자원이 상당히 풍부한 편이다. 황금 물때는 조류 소통이 좋은 4~11물이다. 궁시도, 난도, 병풍도 등 격렬비열도를 오가는 길에 있는 중거리 섬도 낚시 여건이 뛰어나며, 일부는 외연열도로 출조하기도 한다. 
태안권 넙치다운샷 출조는 주로 신진도항(안흥외항)과 마검포항에서 이뤄지며, 안면도 일대에 있는 작은 출항지에서도 낚싯배를 이용할 수 있다. 출조 시간과 배삯은 서천ㆍ보령권과 동일하다. 
우럭배낚시 전통 명소인 인천권에서도 요즘은 넙치다운샷 낚싯배들이 크게 늘었다. 주요 낚시터는 덕적도, 승봉도, 이작도 등 낚싯배로 한두 시간 거리에 있는 중장거리 섬이다. 출조는 주로 남항, 연안부두, 만석부두에서 이뤄지며, 새벽 4~5시에 출항해 오후 4~5시경 귀항하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배삯은 1인당 8~9만원이다. 

05.jpg

4월 11일 보령앞바다에서 다운샷에 낚인 넙치. 넙치다운샷은 서해안 전역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선상루어 장르다. 보통 4월 말이나 5월 초부터 시즌을 시작하는데, 올해는 4월 초부터 넙치가 낚이고 있다.(사진 지원 : 보령 무창포 전투낚시) 

참돔

참돔지깅은 군산 고군산군도가 메카다. 2008년 고군산군도에서 처음 참돔루어낚시가 활성화 된 이후 서천, 보령 등 인근 지역과 남해안으로 저변이 넓어졌다. 
고군산군도에서 참돔지깅이 활발히 이뤄지는 곳은 말도~명도 해상이다. 고군산군도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해 조류 소통이 원활한 건 물론 수심이 20~30m로 적당히 깊고 바닥 여건도 뛰어나 5월부터 11월 초까지 시즌 내내 참돔이 풍성하게 낚인다. 
예전에는 6월은 돼야 참돔지깅이 시작됐지만, 갈수록 출현시기가 빨라져 요즘은 5월 초면 출조가 이뤄진다. 올해는 높은 수온으로 인해 어종별 개막 시기가 크게 앞당겨 지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는 4월 말이면 참돔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군산군도 참돔지깅 출조는 군산권 대표 낚싯배 출항지인 야미도항과 비응항에서 이뤄진다. 새벽 5~6시에 출항해 오후 2~3시에 철수하며, 배삯은 1인당 10만원이다.  
보령 오천항과 무창포항, 서천 홍원항에서도 참돔지깅 출조가 이뤄진다. 주요 낚시터는 삽시도, 외점도, 화사도, 외연열도며, 출조 시간과 비용은 군산권과 동일하다. 

06.jpg

2013년 5월 중순 고군산군도에서 낚인 참돔 조과. 우리나라 최고의 참돔지깅 명소인 고군산군도에서는 보통 5월 초부터 참돔 입질이 시작되지만, 올해는 수온 상승이 빨라 4월 말이면 시즌이 개막될 것으로 보인다.(사진 지원 : 군산 아리울호) 

농어 

농어는 우럭, 넙치와 더불어 서해안 전역에서 낚을 수 있는 루어낚시 대표 어종이다. 넙치와 참돔에 밀려 인기가 예전만 못하지만, 특유의 다이내믹한 손맛이 일품이라 여전히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농어루어낚시 조황이 뛰어난 서해안 낚시터로는 부안 왕등도, 군산 고군산군도, 십이동파도, 어청도, 보령 외연열도, 태안 격렬비열도, 인천 덕적군도를 꼽을 수 있다. 본격 시즌은 5월부터 11월 초까지며, 그중에서도 봄~초여름에 대물 출현이 빈번하다. 
농어루어는 하루 종일 확률 높은 포인트를 찾아 돌아다니는 ‘치고 빠지기’식 패턴이 주류다. 그러므로 설령 손맛을 못 보더라도 지루할 새가 없고 낚시하는 내내 긴장감이 유지된다는 매력이 있다. 서해안에서 농어루어 출조가 꾸준히 이뤄지는 곳은 부안 격포항, 군산 야미도항과 비응항, 서천 홍원항, 보령 오천항, 태안 신진도항, 인천 영흥도 진두항 등지다. 배삯은 거리에 따라 10~15만원을 받는다. 

07.jpg

태안은 서해안에서 농어루어낚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다. 대표 출항지는 신진도항이며, 내포항 등 안면도에 있는 작은 출항지에서도 낚싯배를 이용할 수 있다. 격렬비열도나 외연열도까지 출조하는 배삯은 1인당 14~15만원이다. 

2014. 5.
0Comments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nrcode refresh
총 게시물 10개 / 검색된 게시물: 10개
글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10 thumbnail 농어루어낚시 지역별 초봄 핫플레이스 공개 디낚편집부 5615 2015-03-31
9 thumbnail 볼락루어낚시 포인트 유형에 따른 공략지점 찾기 디낚에서좋은데이 2318 2015-01-27
8 thumbnail 남해, 바다루어 폭풍 성장 장르 점검2 참돔지깅 디낚편집부 1325 2014-09-18
7 thumbnail 남해, 바다루어 폭풍 성장 장르 점검1 농어루어낚시 디낚편집부 3425 2014-09-18
6 초여름 에깅 3파전 3 살오징어 디낚편집부 1566 2014-05-29
5 초여름 에깅 3파전 2 갑오징어 디낚편집부 1549 2014-05-29
4 초여름 에깅 3파전 1 무늬오징어 디낚편집부 6579 2014-05-29
3 서해안 루어낚시 장르별 출조 정보 총정리 디낚편집부 2109 2014-05-02
2 농어루어 본격시즌 알짜 정보 디낚편집부 2121 2014-05-02
1 시즌 막바지 고군산군도 갯바위루어낚시 출조기 디낚편집부 1771 2014-01-28

1

  • 상호 : (주)파스미디어 │ 대표 : 오계원 │ 사업자등록번호 : 605-81-93977 │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981, 시청센트빌 109호
  • 개인정보관리자 : 온라인사업부 │ TEL. 051-803-1729 │ FAX. 051-864-1733 │ E-mail. master@dinak.co.kr
쪽지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쪽지보내기
받는이(ID/닉네임)
내용
쪽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쪽지 내용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