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우빅케치 필드스탭 조인식

지난 4월 17일 저녁 부산시 연산동 소재 한정식당 ‘청담’에서 (주)삼우빅케치 필드스탭 조인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박호범(팀장 겸 필드테스터), 배완근(필드테스터), 허강주, 김정환, 선진규, 송준용(이하 필드스탭) 하정우, 강동훈, 엄인섭, 배형규(이하 명예스탭) 이렇게 10명이 필드스탭 계약을 맺었다. 

(주)삼우빅케치는 지난 1966년 창립한 낚싯대 전문 제조업체다. 플래그십 릴찌낚싯대인 ‘렉세스’를 비롯해 갯바위, 선상, 민물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낚시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김산진 대표이사는 필드스탭들에게 차례로 인준협약서를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면서 ‘경기가 어렵고 낚시업계도 불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과감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 낚시인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 철저한 현장테스트를 통해 품질 향상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박호범 팀장은 필드스탭들의 역량을 모아 개발, 출시한 ‘렉세스 SⅡ’ 낚싯대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뛰어난 차기작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정성채 고문은 필드스탭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삼우빅케치의 이름을 높이고 전통을 이어가주길 당부했다.  

조인식을 마친 필드스탭들은 다함께 술잔을 들어 건배하면서 행사를 자축했다. 이번에 구성된 2015년 필드스탭진은 앞으로 2년간 제품 개발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