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경남 통영 용초도 일원에서 집어제 전문 생산업체 팀에이스(대표 강도수)에서 주최한 ‘2015년 2/4분기 팀에이스 필드스탭 정기출조 및 제품 평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도수 대표와 필드스탭, 로얄경기연맹 부산지부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기출조를 통한 스탭간 교류와 새로 출시될 신제품의 현장 테스트를 위해 마련됐다. 새벽까지 비가 내리고 오전에 해무가 짙게 끼는 등 낚시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모든 참석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함께 하며 우의를 다졌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출시될 ‘벵에천지’ 집어제와 ‘카멜레온’ 빵가루에 대한 현장 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기상 악화에 저수온까지 더해져 전반적으로 조황이 나쁜 속에서도 김경술(경북) 필드스탭은 마릿수 조과를 거둬 실력을 뽐냈다. 그는 테스트한 집어제와 빵가루가 원하는 수심대까지 원활하게 가라앉고 유인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팀에이스 강도수 대표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제품 개발과 관련해 많은 교훈을 얻은 의미 있는 하루였다며 함께 한 필드스탭들과 일행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