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SILSTAR에서 선상낚시용 전동릴 ‘PRIMMUS(프라이머스)700W’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전동릴과 차별화시켜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강조한 신개념 모델이다.

‘PRIMMUS 700W’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크게 2가지로 꼽을 수 있다. 하나는 ‘W-LEVER’를 채용해 왼손과 오른손, 어느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해 어떤 상황에서도 엑셀레버를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보통 전동릴은 핸들이 있는 부분에 엑셀레버가 장착돼 있는데, 낚싯대를 들고 있는 방향으로 엑셀레버가 있는 경우 낚싯대를 잡은 손으로 조작하기 상당히 까다롭고 불편하다. 또 낚싯대를 잡고 있지 않는 다른 손으로 다루기에도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PRIMMUS 700W’는 ‘W-LEVER’라는 엑셀레버가 몸체 상단 양쪽으로 연결된 형태로 설치돼 있어 어느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소한 셈이다. 또한 양손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전동릴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충분히 방지할 수 있게 됐다.

‘PRIMMUS 700W’의 가장 큰 강점은 엑셀레버를 오른손, 왼손, 어느 손으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W-LEVER’를 채용했 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어떤 상황에서도 아주 편하게 줄 감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엑셀러버를 한손(왼손)으로 조작하는 모습. 기존 제품과 차별화해 편의성을 극해화한 전동릴이 바로 ‘PRIMMUS 700W’이다.

‘PRIMMUS 700W’의 또 다른 장점은 갈치배낚시에서 중요한 최저속 권상모드를 실현시켰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분당 2m라는 동급 최저 속도를 가능하게 만들어 현장 활용도가 아주 뛰어나다. 참고로 최저 권상속도는 분당 2m/3.5m(레벨1단), 5m/7.5m(레벨2단)로 총 4단계로 나뉘고, 반대로 최고 권상속도는 분당 180m다.

저속모드가 실행되는 레벨1단과 레벨2단에서는 채비의 무게와 파도에 의한 권상속도 변화를 감지하여, 낚싯줄을 감아 올리는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스피드와 파워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줄 감김 속도를 지정해 놓더라도, 가벼운 채비에서는 일정한 속도로 감기지만 채비가 무거워지면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엑셀레버를 조작하여 다시 속도를 높여야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자동 조절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

전동릴이 주로 사용되는 갈치배낚시를 할 때는 엑셀레버 조작해 권상속도를 미세하게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 ‘PRIMMUS 700W’는 저속구간이 4단계로 설정돼 있어 버튼 조작만으로도 속도를 바꿀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레벨1단에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속도가 감소하고 다시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식이다. 레벨2에서도 같은 형태로 작동한다.

‘PRIMMUS 700W’의 최대 권상력은 57kg으로 기존 제품보다 15% 향상되어 다양한 장르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제품문의 ㈜은성사 1588-1833

‘W-LEVER’의 작동 이미지. ‘PRIMMUS 700W’는 분당 2m라는 동급 최저속 권상모드를 실현하여 갈치배낚시를 할 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