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낚시연합 한국프로낚시연맹 부산지부(지부장 이제민)가 지난 1월 13일 저녁 부산 초량동에 있는 노블리아뷔페에서 2009년 정기총회 및 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2009년을 마무리하고 2010년을 힘차게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부 회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가량 2009년 한 해 활동을 결산하는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먼저 신임지부장 선출이 있었는데, 현 지부장인 이제민씨가 찬반투표를 통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제민 지부장은 지난 2년 동안의 활동을 거울 삼아 더욱 발전하고 더욱 단합되는 부산지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기총회 시간에는 감사보고, 정관수정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부산지부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습니다.

뒤를 이어 각종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009년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둔 회원들에 대해 상패가 수여되었는데, 챔피언은 정선교 회원, 2위는 배창열 회원, 3위는 조장래 회원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밖에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과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고, 2010년에 명인과 명수가 되는 회원들에게는 금뱃지가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을 위한 여러 가지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소정의 상품도 전달되었습니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