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들의 축제 '2014 부산국제낚시박람회'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됐습니다. 관람객들은 오전 10시부터 입장했으며, 각계 내빈이 참석한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열렸습니다. 이자리에는 (사)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김동현 회장, (사)한국낚시진흥회 정연화 회장, (사)한국낚시산업협회 김정구 회장,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박람회에 참석한 조구업체들은 저마다 멋드러지게 부스를 꾸미고 주력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을 맞았습니다. 또 신제품 시연회, 경품 추천, 필드스탭 조인식 등 여러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업체도 많았습니다. 평일이라 비교적 한산할 걸로 예상됐지만,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낚시수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낚시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꽃샘추위도 풀린다고 하니 한국낚시산업의 현주소를 만날 수 있는 '2014 부산국제낚시박람회' 현장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2014 부산국제낚시박람회' 개막식 모습과 인사말을 하는 (사)한국낚시단체총연합회 김동현 회장, (사)한국낚시진흥회 정연화 회장,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 (사)한국낚시산업협회 김정구 회장(시계 방향)입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손재학 차관은 낚시수도 부산에서 국제낚시박람회가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에 있어서 낚시계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개회식 후 내빈들은 여러 부스를 돌며 참가업체와 낚시용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오늘 오전 박람회장 모습. 평일이었음에도 제법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습니다.

 

(주)NS와 하야부사에서는 필드스탭 조인식도 가졌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낚시 관련 매체도 대거 참가했습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바다낚시 전문지인 '바다낚시 & 씨루어'에서는 정기구독 사은품 행사를 진행 중이며, 과월호 및 '바다낚시 어류대백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