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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끝 여밭·녹산등대 밑
2005-04-19 10:31:37
member photo 관리자
0 1,762
낭끝 못지 않은 특급포인트-동도 '낭끝 여밭'

거문도 동도 북쪽에 낭끝이 자리잡고 있다. 낭끝 오른쪽에 완만한 홈통 지형이 있다. 보통 단골꾼들은 이곳을 ‘낭끝 여밭’이라 부른다. 그동안 낭끝의 유명세에 가려 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지는 못한 곳이다. 하지만 이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었다. 낚시꾼의 발길이 덜 했던 만큼 낚시터가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이다.
낚시자리 주변은 온통 자갈밭이다. 주먹만한 것 부터 축구공만한 것까지 다양한 크기의 자갈이 깔려 있다.
낚시자리가 넓고 평평해 4~5명이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뒤에는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야영낚시도 가능하다. 하루종일 햇볕을 받는 곳이라 몰이 무성하게 자라 있다.
낚시자리 앞은 수심 4m 정도의 얕은 여밭이다. 갯바위에서 10m 정도까지는 비교적 완만하게 수심이 깊어지다 10m를 넘어서면 갑자기 7m 이상으로 깊어진다. 시즌 초반인 요즘은 수심 4~6m 사이를 노리는 게 좋다.
사철 감성돔이 낚이는 곳이지만 초겨울에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된다. 비교적 얕은 수심임에도 불구하고 50㎝가 넘는 대물급이 자주 출몰한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으로 특히 북서풍이 부는 날 조과가 좋다. 바람과 함께 물때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전체적으로 홈통 지형이라 조류가 느린 편이다. 이런 이유로 사리를 전후한 물때에 입질이 잦다.
이곳에서는 보통 B~0.5호 구멍찌채비를 많이 사용한다. 파도가 잔잔한 날은 B 구멍찌 채비가, 거친날은 4B~0.5호구멍찌 채비가 적당하다.
충분한 양의 밑밥을 발밑에 뿌리고 난 뒤 낚시를 시작 하는 게 좋다. 그날 바다 상황에 따라 찌를 선택한 다음 낚시자리 앞 몰밭 사이에 채비를 던진다. 몰이 무성하긴 하지만 수심이 얕기 때문에 채비를 내리는데 별다른 지장은 없다. 몰밭은 들날물에 따른 조과 차가 거의 없다.
홈통 지형이지만 사리를 전후한 물때에 내리면 감성돔낚시를 즐기기 딱 알맞은 속도로 조류가 흐른다. 몰밭 사이에서 입질이 없을 때는 찌밑수심을 7m 정도에 맞추고 낚시자리에서 10m 이상 떨어진 거리를 공략하면 된다. 먼거리를 공략할 때는 낚시자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조류가 흐르는 날물 시간에 맞춰 진입하는 게 좋다.
초반시즌 대물 확률 높은 서도 '녹산등대밑'

비교적 얕은 수심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대물 감성돔이 많이 배출되는 곳이다. 아직까지 6짜 소식은 없지만 50㎝급 감성돔은 수시로 터져나온다. 낚시자리가 넓고 평평해 여러명이 동시에 낚시할 수 있다. 하지만 수면과 낚시자리의 높이차가 얼마되지 않으므로 파도가 높은 날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특히 너울파도가 이는 날은 아예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낭도 여밭과 함께 거문도 감성돔낚시가 시작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낚시자리 주변에 크고 작은 수중여들이 발달해 있어 감성돔낚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이 수중여 주변은 수심이 4~10m이며, 바닥층을 철저하게 공략해야 한다.
초들물 부터 만조까지 입질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들물 포인트로 보통 들물 때는 낚시자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류가 흐른다. 조류가 빠르다 싶을 정도로 흘러줘야 마릿수 조과가 가능하다.
채비를 수심 12m 정도인 수중여 주변까지 던진 다음 들물 조류에 태워 흘리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어떤 곳보다 마릿수 조과를 올릴 확률이 높은 곳이지만 포인트가 남동쪽에 위치해 있고 바람을 피할 장소가 없기 때문에 남동풍이 부는 날은 낚시 자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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