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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주)NS 명예스탭 이선우
바다낚시와 사랑에 빠진 CF모델 겸 연기자
2014-01-21 10:44:26
디낚에서좋은데이
0
1,691
NIKON CORPORATION/NIKON D300 | FN 5.0 | ISO 320 | Auto W/B | 18.0 mm | 264x353 | Shutter Speed 1/250 | Center-weighted average | 2013:09:16 06:29:51
<html><head></head><body><h2>바다낚시와 사랑에 빠진 CF모델 겸 연기자</h2> <h1>(주)NS 명예스탭 이선우</h1> <div><br></div> <div><b>이선우씨는 광고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CF모델이다. 1997년 모 제과업체 모델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광고모델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통신사, 자동차, 아파트, 항공사, 음료 등 각종 광고에 100여편 넘게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일일드라마 ‘일말의 순정’에서 미술 선생님 역을 맡으며 연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런 이선우씨의 취미는 낚시다. 외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중요한 CF모델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선우씨는 오히려 낚시를 통해 광고 작업의 스트레스와 중압감을 해소하고 다시 일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는데 큰 도움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우연한 기회에 인연이 돼 올해 3월에는 낚싯대 전문 생산업체인 (주)NㆍS 명예스탭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지난 9월 16일 선상루어낚시를 즐기기 위해 울산 서생앞바다를 찾은 이선우씨를 만나 진솔한 낚시 얘기를 들어봤다. </b></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67-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294.85.jpg" width="700" height="1054" alt="선01.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바다낚시 & 씨루어’ 독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span></b></div> <div> <div><br></div> <div>본업은 CF모델 겸 연기자며, (주)NㆍS 명예스탭으로도 활동 중인 이선우라고 합니다. 현재 기아 K7 자동차, KT 스마트홈 폰, 신협 광고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델 활동에 치중했지만, 앞으로는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려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울산 서생앞바다는 어떤 계기로 찾게 됐나요? </span></b></div> <div><br></div> <div>가족과 함께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인 부산에 내려왔고, 모처럼 아버지와 함께 바다낚시를 가기 위해 마땅한 낚시터를 물색하던 중 서생앞바다 선상루어낚시에 무늬오징어와 삼치가 잘 낚인다고 해서 이곳을 찾게 됐습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좋지 않아 제법 멀리 나가야하는 삼치 지깅은 아예 해보지도 못했고, 육지 근처에서 이뤄진 무늬오징어 에깅도 조황이 부진해 아쉽습니다. 서생앞바다도 첫 방문이고 삼치 지깅과 무늬오징어 에깅도 처음 접하는 장르인데다 모처럼 아버지와 함께 출조하는 거라 며칠 전부터 잔뜩 기대를 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네요. 최근 삼치 지깅 조황이 특히 좋다고 하니 가을 시즌이 다가기 전에 꼭 다시 찾고 싶습니다. </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낚시는 언제부터 취미로 삼았나요? </span></b></div> <div><br></div> <div>예전부터 여행 다니기를 좋아해 바다를 즐겨 찾았습니다. 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3년 정도 됐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바다나 강에서 낚시하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2010년 이맘때쯤 지인들과 처음으로 우럭배낚시 출조를 했습니다. 여기서 낚시재미에 제대로 꽂혀 지금까지 즐기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68-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348.55.jpg" width="700" height="465" alt="선02.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69-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356.78.jpg" width="700" height="1054" alt="선03.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0070C0">울산 나사리앞바다에서 씨알 좋은 쏨뱅이를 낚은 이선우씨. 무늬오징어 에깅 도중 현지 선장으로부터 쏨뱅이 자원도 많다는 얘기를 듣고 다운샷낚시를 시도해 손맛을 봤다. 취재일 기상이 좋지 않아 두세 시간 밖에 낚시를 못했지만, 그녀가 가진 낚시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을 엿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font></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낚시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span></b></div> <div><br></div> <div>낚시의 가장 큰 매력은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디언들은 처음에는 살기 위해서 사냥을 시작했지만, 그 사냥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저도 낚시를 하면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div> <div>낚시자체가 주는 재미도 적지 않습니다. 미지의 세계나 다름없는 물속에서 스스로 구상한 방법으로 대상어를 낚았을 때의 짜릿함은 낚시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겁니다. </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가장 좋아하는 장르나 어종은 무엇입니까?</span></b></div> <div><br></div> <div>민물낚시보다는 바다낚시를, 생미끼낚시보다는 루어낚시를 선호합니다. 원래 바다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히 바다낚시터를 찾는 횟수가 많습니다. 또 루어낚시는 만지기 다소 부담스런 생미끼를 쓰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며, 장비가 간단하고 역동적이라는 것도 장점입니다. </div> <div>루어낚시 대상어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어종은 농어입니다. 바늘털이에 동반되는 호쾌한 손맛이 일품이며, 선상 루어 출조를 하면 많은 포인트를 돌아다니므로 아름다운 바다 풍경도 실컷 구경할 수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지금까지 낚시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출조는 무엇입니까? 대물의 추억이나 재미있는 고생담도 있다면 얘기해 주세요.</span></b></div> <div><br></div> <div>몇 달 전 조카들과 함께 충남 태안으로 해상좌대낚시를 갔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날 우럭을 20마리 넘게 낚아 손맛을 만끽했고, 현장에서 맛있는 회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제가 회를 좀 좋아하거든요.(웃음) 조카들에게 낚시를 가르쳐 줄 수 있어 보람도 컸던 하루였습니다. </div> <div>아쉽게도 아직 내세울만한 대물은 낚지 못했습니다. 어딜 가나 대상어를 곧잘 낚아 어복이 있다는 말은 자주 듣는데, 실력이 모자라서인지 대물과는 좀처럼 인연이 안 닿더라고요. </div> <div>위험한 낚시를 삼가고 모험을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라 고생이라고 말할 만큼 힘들었던 출조는 없었습니다. 다만 올봄 충북 단양에서 열린 쏘가리낚시대회에 참가했을 때 쏘가리를 못 낚은 건 썩 유쾌하지 않은 기억입니다. 민물의 제왕 쏘가리를 낚아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입질 한번 못 받으니 약이 오르더라고요.(웃음)</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주)NㆍS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됐나요?</span></b></div> <div><br></div> <div>(주)NㆍS와는 2012년 3월에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2012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제 손에 딱 맞는 낚싯대를 구입하려던 차에 가까운 일산에서 낚시박람회가 열린다고 해 관람하러 갔습니다. 거기서 우연히 들른 (주)NㆍS 전시장에서 원하던 낚싯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한참을 구경하면서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던 게 인연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회사 측에서 명예스탭을 제안해, 올해 3월 열린 낚시박람회에서 정식 계약을 맺고 (주)NㆍS 명예스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70-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403.03.jpg" width="700" height="1054" alt="선04.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71-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405.15.jpg" width="700" height="465" alt="선05.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0070C0">아버지인 이원동씨와 함께 포즈를 취한 이선우씨. 이날 이선우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가가 있는 부산에 내려왔다가 아버지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싶어 울산 나사리앞바다로 선상루어낚시를 나갔다. </font></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72-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430.06.jpg" width="700" height="466" alt="선06.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0070C0">올해 3월 열린 ‘2013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주)NㆍS 명예스탭으로 위촉됐다. </font></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조구업체 명예스탭의 장단점이 있다면? 일반 동호인일 때보다 좋고 나쁜 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span></b></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주)NㆍS 명예스탭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니 그전보다 행동거지에 신경 쓰이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점도 많습니다. 각종 지원이 아낌없이 이뤄지는 건 물론, 유명 낚시터를 찾거나 전문 낚시인들에게서 낚시를 배울 기회가 잦아 다양한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그동안 바다낚시를 다니면서 꼭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span></b></div> <div><br></div> <div>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동네낚시터마다 화장실이나 쓰레기통이 설치됐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화장실이나 쓰레기통이 없는 낚시터가 많습니다. 낚시가 여성이나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취미로 자리매김하려면 이런 부분이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더불어 낚시한 자리를 깨끗하게 치우고 가는 의식 있는 낚시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온 듯 다녀가소서’라는 말처럼, 자연이 원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낚시터 환경보호에 모두가 앞장섰으면 합니다.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73-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457.65.jpg" width="700" height="933" alt="선09.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74-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458.3.jpg" width="700" height="934" alt="선07.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75-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459.3.jpg" width="700" height="934" alt="선08.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0070C0">이선우씨는 평소 다양한 낚시 장르를 즐기는데, 그중에서도 호쾌한 손맛이 일품인 농어루어낚시를 가장 좋아한다. </font></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어떤 연기자, 어떤 낚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나요?</span></b></div> <div><br></div> <div>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진실 되고 꾸밈없는 연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연기의 안정감과 깊이가 더해간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iv> <div>낚시인으로서는 낚시를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한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듯 합니다. </div> <div><br></div> <div><b><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large">마지막으로 연기자 이선우에게 낚시란?</span></b></div> <div> </div> <div>‘낚시는 인생이다’</div> <div>낚시는 수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물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목표를 이루려면 실패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div> <div>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넘어져도 씩씩하게 일어나 목표를 향해 달려야 성공에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div> <div>최근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난관들을 만나게 되겠지만, 오랜 모델 활동으로 다진 내공과 낚시를 통해 얻은 경험들을 살려 배우로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다낚시 & 씨루어’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div></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76-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485.48.jpg" width="700" height="466" alt="선10 지니.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proxy/data/dnk7_1_4/37577-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0268485.87.jpg" width="700" height="466" alt="선11 일말의 순정.jpg" style="border-top-style: none; border-right-style: none; border-bottom-style: none; border-left-style: none;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float: left"></div><br><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0070C0">‘지니 음악공유’ CF 광고에 출연한 이선우씨. 이선우씨는 광고계에서 15년 넘게 활약을 펼치고 있는 베테랑 CF모델이다. 최근 종영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일말의 순정’에서 미술 선생님 역할로 출연한 모습. 이선우씨는 최근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font></div> <div><br></div> <div>2013. 11.</div></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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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일본 아부가르시아 바다루어낚싯대 설계사 토모 시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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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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