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느 강사에게 들은 얘기인데 불교에서 무재칠시라는것이 있어 그뜻을 보면 비록 가진것이 없어도 일곱가지 보시를 할수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화안시 라는것이 있는데.... 자비롭고 미소 띤 얼굴로 사람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외국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을 보고 늘 싸우는 표정이라고들 합니다. 성난 표정, 그리고 무심한 표정은 사회를 삭막하게 하고 서로간에 말없는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하지만 얼굴에 화기애애하고 기쁨으로 가득찬 미소를 머금은 표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소중한 보시가 되는 것입니다. 불우 이웃돕기를 생각해보면 "가진것도 없는내가 무엇을 어떻게도와~ 오히려 내게 베풀어줘~ " 그런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비록 가진것은 없어도 화안시와 같이 편안하고,밝은 얼굴로 남에게 베풀수 있는것입니다. 저도 무표정하고 딱딱한 얼굴의 소유자인데... 그 얘기를 들으면서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요즈음 경기가 좋지않고 하루하루가 어렵더라도 우리모두 밝은 얼굴로 살아 가입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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