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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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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tbody><tr>

<td valign="top" bgcolor="ffffff" class="context_bk"><center>봄향기속의 추자출조길....1부..<table style="BORDER-RIGHT: #ce9cff 15px ridge; BORDER-TOP: #ce9cff 15px ridge; BORDER-LEFT: #ce9cff 15px ridge; BORDER-BOTTOM: #ce9cff 15px ridge; BACKGROUND-COLOR: #ce9cff" cellspacing="0"><tbody><tr><td><table style="BORDER-RIGHT: #33ffff 10px ridge; BORDER-TOP: #33ffff 10px ridge; BORDER-LEFT: #33ffff 10px ridge; BORDER-BOTTOM: #33ffff 10px ridge; BACKGROUND-COLOR: #d4ddbb" cellspacing="0"><tbody><tr><td><table bordercolor="white" cellspacing="10" cellpadding="0" background="http://nami2.com.ne.kr/bg6/a013.jpg" border="3"><tbody><tr><td><table bordercolor="#008080" height="310" width="460" bgcolor="yellow" border="1"><tbody><tr><td><img src="http://hanyangco.new21.net/bbs/data/master/046[1].jpg" width="460">
</td></tr></tbody></table></td></tr><tr><td><span style="font-size: 9pt"></span></td></tr><tr><td><font color="008080"><b><ul><ul>
목요일 오후 돔마니 클럽의 장상훈 부회장 의 <br>
전화 한통화가....<br>
행님 동해안 으로 낚시 갑시다...<br><br>

" 오잉? 동해안?  좋지.... 몇명이서?  "<br>
" 3명은 되는데 한명 더 모집되면............ "<br>
" 으응. 알았어... 최사장 한테 얘기 해볼게... "<br>
" 최사장 낚시 갑시다... "<br>
최사장 왈 " 나그네님 난 오늘 추자도 갑니다... "<br>
" 누구랑 가는데? "<br>
" 이호산씨랑 가지요.... "<br>
" 에이, 진작 전화좀 해지... 지덜 끼리만 가냐? "<br>
" 나두 추자도 가야 되겄는디? <br> 
근데 장상훈 부회장 한테 또 야단 맞게 생겼네.. "<br><br>

그리하야 저녁 8시경 이호산씨 랑 최수봉씨 랑 합류하여 <br>
남으로,,, 남으로,,,,<br>
이것이 얼마만의 출조길이 더냐...<br>
에쿵........ 달은 휘엉청 밝기도 하다...<br>
나그네님 출조길에 등불이 되어주네....<br>
날씨도 좋고... 울랄라.... 랄라....<br>
</ul></ul></b></font></td></tr></tbody><tbody><tr><td><table bordercolor="#008080" height="320" width="460" bgcolor="yellow" border="1"><tbody><tr><td><img src="http://hanyangco.new21.net/bbs/data/master/044[1].jpg" width="460">
</td></tr></tbody></table></td></tr><tr><td><span style="font-size: 9pt"></span></td></tr><tr><td><font color="008080"><b><ul><ul>
모처럼 만의 전유동의 달인 이호산 사장이랑 가니 <br>
요번에는 전유동을 좀 배워야지...<br>
" 어이, 나그네님 이번에 대박날거야... "<br>
" 추자에 있는 민속 박선장 한테서 전화가 왔거든. "<br>
" 오늘 고기 많이 나왔다고...<br> <br>

또 공단 낚시 강사장 한테서도 오고... "<br>
" 이번에는 손맛좀 볼거야.... "<br>
"그랴문요.... 흐흐흐.... " (내심 기분이 좋아진다.)<br>

최사장은 옆에서 " 실은 나도 강남 이실장 이랑 <br>
가거도 가기로 했는데... "<br>
" 인원이 안되서 못갔어요" 하면서<br> 
" 요번에 우리 셋이서 가면 재미좀 볼기요..."<br>
옆에서 거든다...<br>
</ul></ul></b></font></td></tr></tbody><tbody><tr><td><table bordercolor="#008080" height="320" width="460" bgcolor="yellow" border="1"><tbody><tr><td><img src="http://hanyangco.new21.net/bbs/data/master/062[1].jpg" width="460">
</td></tr></tbody></table></td></tr><tr><td><span style="font-size: 9pt"></span></td></tr><tr><td><font color="008080"><b><ul><ul>

우리 셋은 남으로.... 남으로.....<br> 
이호산씨의 애마에 몸을 싫고...<br>
목포에 도착해서 밑밥이랑 챙기고 해남에서 배를 타고 <br>
망망대해 제주도로 기수를 돌리고<br>
파도를 해치고 쾌속선은 잘도 달리네....<br>
바다가 정말 잔잔하네....<br><br>

이호산씨는 하도 추자에 자주가니<br> 
선장이랑 잘알아서 선비도 깍아주는 구나....<br>
우리는 배에서 잠을 청하며 얼마간을 달렸을까?<br>
배가 멎으며 불이 훤하게 켜진다...<br>
호호 빨리도 추자에 왔네....<br><br>

미리 연락 받은 추자에 민속 박종성 선장이 <br>
대기하고 있다가 우리를 반긴다...<br>
나그네님 초면이네요?<br>
우리는 짐을 옮겨싫고 새벽의 여명이 터오는 <br>
추자도에 유명한 포인트로 출~~울~~ 발~~~~<br>

중년의나그네....<span style="width:35px;height:35px;text-align:center;vertical-align:middle;border:#ff0000 2px solid;color:#ff0000;line-height:14px;padding-top:2px;"><b>중나년그의네印</b></span><b>
</b></ul></ul></b></font></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br><br></center></td>

</tr>
								</tbody></table>

</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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