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객선 이용법

 
대마도는 부산서 49km 떨어진 아주 가까운 섬으로 부산 근방의 낚시인들 에게는 앞마당 과도 같다.
대아고속해운의 드림플라워호가 화요일을 빼고 매일 운항한다.
 섬의 길이가 80km가 넘어 입출항지가 두곳으로, 히타카츠와 이즈하라항 인데 1시간20여분과 2시간10여분이 소요되며 하루 한곳만 들른다,요금은 왕복 153,000원이다.
 
  히타카츠는 조그마한 동네로 홀수주는 수,목,일요일  짝수주는 수,일요일 왕복 운항되고, 부산 출항 시간은 일요일은 09;10,수요일은 10;10,목요일은 09;30 이다.
 히타카츠에서 부산으로의 출항은 일요일은 12;45,16;10,두차례이고 수요일은 14;45,목요일은 16;00 이다.
 
 대마도의 소재지인 이즈하라는 홀수주는 월,금,토요일,짝수주는 월 목 금 토요일 왕복 운항되며
부산서 09;30 에 출항한다.
 회항은 입항 당일 14;45 에 이뤄진다.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 까지의 도로거리는 90km로 도로가 협소하고 고불고불하며 고개가 많아 2시간30여분이나 걸리며 지루하기 그지 없다.
 투숙지에서 가까운 곳의 항구로 일정을 잡아야 하고 돌아 올때도 들어온 곳으로 나가야 편리하다.
 
 부산 대아고속해운에 전화로 예약을 미리 해두어야  낭패를 면할수 있다.
통관후 배까지의 거리가 멀어 소형 장구루마(3만원)에 짐을 싣고 다닌다.
 특히 철수시는 낚은 고기의 무게가 만만치 않아, 도저히 메고 올수 없다.
 
 주차비는 하루에 만원으로 부담스러워 혼자일 경우는 KTX 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우리들은 이즈하라항을 이용하는데 월요일에 들어가 목요일에 나오면 3박4일, 금요일에 나오면 4박5일,목요일에 들어가 토요일에 나오면 2박3일,금요일에 들어가 월요일에 나오면 3박4일 이 된다.
 배운항 시간표에 맞춰 일정을 잡아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이글은 그동안 우리가 4년여동안 몰라서 느꼈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정보는 공유하는 것이지 혼자만 독점 하는것이 아니겠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