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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호 최대어상
2021-11-02 17:48:24
member photo 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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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거대 민어 ‘보양식의 제왕’ 저력 과시 

 

보름 넘게 한반도에 물 폭탄을 쏟아부었던 장마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3~4일간 멈추지 않고 내리는 장맛비를 보고 있노라니 여기가 한국인지 필리핀(6월부터 10월까지 4달 동안 우기 지속)인지 헷갈리기까지 했습니다.

장마전선만 물러나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한 게 엊그제였는데 그새 상황이 또 바뀌어 지금은 비가 좀 내렸으면 하는 맘이 간절합니다.

그도 그럴 게 더워도 너무 덥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기온만 높은 게 아닙니다. 기온이 35℃ 이상으로 치솟더라도 습도가 낮으면 그런대로 견딜 수 있습니다. 일 최저 기온이 25℃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도 습도만 적당하면 불쾌감이 극에 달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높은 기온’과 ‘높은 습도’가 마치 한 몸이라도 된 듯 함께 하고 있습니다. 표현그대로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한 달 정도는 ‘찜통 더위’를 피할 길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월간 바다낚시&씨루어 독자 여러분은 복 받은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찜통 더위’도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인 ‘바다’를 안방처럼 드나드는 낚시 애호가이기 때문입니다.

‘비’와 ‘더위’가 번갈아 가며 출조길을 가로막았던 지난달에도 부지런한 바다낚시 마니아들은 동서남해 곳곳을 누볐습니다.

그중에는 꼭꼭 숨어 있던 대물을 끝까지 추적해 본지 2021년 8월호 월간 최대어상 무대에 서도록 만든 분도 세 명이나 됩니다.

그 세 분 중 여름이 절정에 이르는 달 7~8월, 그 7~8월 바다를 고스란히 담은 본지 2021년 8월호 월간 최대어상에서 1위에 오른 주인공은 전주 낚시인 이재천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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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천씨는 지난 7월 8일 격포권 중거리 섬인 위도 해상으로 외수질배낚시 출조를 했다 117㎝에 달하는 초대형급 민어를 걸어 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재천씨가 위도 서쪽 수심 25~30m 해상에서 살아 있는 흰다리새우를 미끼로 유인해낸 117㎝ 거물은 2021년 7월 현재 우리나라 민어 최대어 자리를 지키고 있는 125㎝ 몬스터와 8㎝밖에 차이나지 않는 엄청난 대물입니다.

보양식이 절로 그리워지는 시기에, ‘여름 보양식의 제왕’으로 불리는 민어를, 그것도 117㎝에 달하는 초대형급을 구경시켜 주신 이재천씨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재천씨에게는 ㈜은성사 고급 릴찌낚싯대 ‘OXION 기 PRO 1-530’이 1위 상품으로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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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지난 6월 13일 경북 울진 구산해수욕장 동쪽 해상으로 보팅 출조를 했다 95㎝ ‘대광어’ 랜딩에 성공한 대구 낚시인 정창식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재천씨가 낚은 117㎝ 거물을 민어 기준 체장 100㎝로 나눈 다음 배낚시 핸디캡으로 실제 길이의 95%만 인정해 계산하면 1.112라는 값이 나옵니다.

정창식씨에게 걸려든 95㎝ 대물을 광어 기준 체장 90㎝로 나눈 다음 배낚시 핸디캡으로 실제 길이의 95%만 인정해 계사하면 1.003이라는 값이 나옵니다.  

준우승에 이름을 올린 정창식씨에게는 ㈜은성사 고급 민장대 ‘KD 조선 경조 30’이 부상으로 주어졌습니다.

한편, 정창식씨와 함께 구산해수욕장 동쪽 해상으로 보팅 출조를 했던 경주 낚시인 최무석씨도 94㎝ ‘대광어’를 낚아 본지 월간 최대어상 무대를 두드렸지만 아쉽게도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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