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남해군-여수를 거쳐 이제 진도로 여행을 3일간 떠나본다. 

사실 작년에 진도여행을 계획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미루어진 상태였다.

진도 임회군에 위치한 펜션을 잡았다.

진도에선 이 펜션이 제일좋은 펜션이라고 마눌님에게 말해놓았지만,

사실 펜션에서 도보 5분이면 포인트 좋은 갯바위 포인트가 있다는 건 안비밀~

1번 포인트

<1번 갯바위 포인트>

저멀리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6시간동안 열심히 해보았지만 보기좋은 풍경만으로 만족한다. 내일을 기약하며

<2번 포인트>

둘째날 2번 포인트에서 열시히 해본다. 

간조가 지나 들물의 시간~ 

사실 여긴 들물포인트이다. 

2B 찌로 진행하다 복어 군단때문에 제빨리 2호찌로 변경하여 진행한다.

꾸준한 밑밥품질, 적당히 흐르는 조류, 모든게 완벽하다.

그 순간의 온것 같다

4번의 출조로 이른 꽝의 연속. 떨어진 자존감, 자신감...

드디어 만회의 시간이다. 

제발 붙어라~ 제발 물어라~ 찌야 들어가라~~~

<29cm 감성돔 + @ > @는 숨은그림 찾기

은색빛깔의 그놈....

드디어 나에게도.

이제야 먼가 알것같다. 너를 품을려면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

여행을 끝내고 집에오니 왠 길죽한 택배상자가 와 있다. 

응? 머지...

<3월 월간바다낚시&씨루어 생활낚시공모전 최우수상>
와우 지난번 공모전에서 당첨되었던 상품이 도착하였다. 

본 표지를 기대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