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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8월말부터 10월말까지 30㎝급부터 50㎝에 이르는 대물급까지 꾸준한 조황을 보이는 곳이다. <br>
① 방파제에서 가까운 자리다. 발판이 넓어 여러명이 동시에 낚시할 수 있지만 갯바위가 뾰족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br>
수심은 가까운 곳은 3.5ｍ 정도로 얕지만 먼곳은 10ｍ 이상 되는 곳도 있다. 특히 낚시자리에서 20ｍ 이상 되는 곳은 조류 흐름이 빨라 채비를 무겁게 사용해야 한다. <br>
가까운 곳을 노릴때는 0.5호 정도 구멍찌를 사용하면 마릿수 조과를 거둘 확률이 높다. 이곳은 수심이 얕고 물속지형이 복잡해 밑걸림이 자주 발생하므로 물속지형을 빨리 파악해야 조과에 도움이 된다. <br>
채비를 20ｍ 이상 던질 경우에는 1.5~2호 정도 고부력찌를 사용해야 한다. D지점에 채비를 던진 후 조류에 태워 오른쪽으로 흘리면 C지점에서 입질이 집중된다. 입질 수심은 12ｍ 정도된다. 이곳은 조류 흐름이 빠르므로 일반 수중찌보다는 속공형수중찌를 사용해 채비를 빨리 내려보내야 한다. <br>
밑밥은 크릴에 감성돔전용집어제를 섞어 사용하지만, 워낙 조류소통이 빨라 다른 지역보다 집어제를 많이 섞는 편이다. 품질은 철저히 발앞에만 꾸준히 뿌려줘야 한다. 미끼는 크릴을 사용하면 무난하다.    <br>
낚시자리가 넓고 평평한 반면 수면과의 높이차가 거의 없을 정도로 낮다. 갯바위에 내리면 가장 먼저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낚시자리 뒤쪽에 옮겨놓아야 장비의 유실을 예방할 수 있다. <br>
② 갯바위에서 5~6ｍ 내외인 가까운 거리를 노려야 한다. 수심은 3.5ｍ 정도로 얕으며 이곳 역시 바닥이 복잡해 밑걸림이 자주 발생한다. 고기를 건 후 시간을 끌면 목줄이 여에 쓸려 터져버리므로 재빨리 처리해야 한다. <br>
들물때 입질이 집중되며 입질지점에서 조류가 돌아나가므로 채비가 포인트를 벗어나지 않도록 집중해서 낚시해야 한다. 날물때는 조류소통이 빨라지므로 낚시하기 어렵다.<br>
밑밥을 낚시자리 바로 앞에 뿌리고 채비를 가까운 곳에 던진 후 견제 동작을 반복해야 한다. 이곳 역시 ①과 마찬가지로 바닥지형을 빨리 파악해야 고기를 걸었을때 안전하게 끌어낼 수 있다. <br>
낚시자리가 평평해 2명 이상 낚시할 수 있지만 수면과의 높이 차가 거의 없으므로 안전장비를 확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갯바위가 칼날같이 뾰족하므로 장갑을 꼭 껴야한다. 또한 바로 뒤에 숲이 있어 채비를 던질 때 나무에 걸리는 일이 자주 생기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br>
낮낚시를 하려 찾는 꾼들이 많지만 밤낚시에도 조과가 보장되는 곳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잡어떼가 몰려 낚시하기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로 접어들면 어려움 없이 대물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br>
<br>
①, ② 모두 들물때를 노려야 한다. 날물이 진행되는 동안은 조류흐름이 너무 빨라 채비를 입질 지점에 유지시키는 것이 어렵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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