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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1/29003-999273001138777140"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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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2번자리 </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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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밖거칠리도로 곧장 가면 첫번째, 혹은 두번째로 배를 대는 곳이다. 직벽 지형이라서 발판이 좁기 때문에 1~2명만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br>
혼자 내렸을 경우 입질예상지점을 두루 탐색하며 낚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으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2명이 내려 번갈아 가면서 채비를 흘리는 게 낫다고 판단된다. 혼자 내리는 것보다 안전할 뿐만 아니라 마릿수 조과를 올리는 데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br>
홈통을 끼고 있는 자리지만 본류대가 갯바위 가까운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리 전후에는 조류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낚시가 어렵다. 11물에서 3물 사이를 노리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br>
조금 전후 물때에도 조류가 빠른 편이므로 본류대보다는 지류대나 훈수지역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 <br>
주변 수심은 12~14m 정도로 깊은 편이다. 주변 조류가 빠르고 수심이 깊기 때문에 이곳에서 낚이는 감성돔은 하나같이 씨알이 굵다. 40㎝급은 기본이고, 대물급도 심심찮게 낚인다. <br>
씨알 못지 않게 마릿수도 많은 편이어서 씨알과 마릿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첫고기를 터트리면 후속 입질을 못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br>
① 갯바위 가장자리에서 정면으로 훈수지역이 생기는데, 이곳이 공략지점이다. 3번자리를 바라보고 채비를 멀리 던지면 밑채비가 정렬되면서 날물지류를 타고 훈수지대로 접근한다. <br>
찌가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로 입질이 시원하기 때문에 채비가 정면 쯤에 왔을 때부터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찌를 주시해야 한다. 챔질 이후에는 고기가 바닥층을 벗어날 수 있도록 가능한 빨리 제압해야 한다. <br>
아무리 베테랑꾼일지라도 고기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여유를 부리다간 자칫 목줄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명이 내린 경우에는 경험이 많은 꾼이 이곳을 공략해 첫고기를 터트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br>
② 한 사람이 ①지점을 공략할 때, 다른 사람이 노려볼만한 곳이다. ①에 비해 씨알은 다소 떨어지지만 마릿수 확률은 오히려 높다. 채비를 홈통 안쪽에 던져 지류대에 태운 다음, 발밑에 있는 수중턱 부근으로 흘리면 입질이 온다. <br>
수중턱이 날카롭고 심하게 경사져 있기 때문에 고기를 제압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챔질 후 감성돔이 ①지점으로 가거나 발밑으로 처박을 때는 강제집행 하는 것이 낫다. 채비를 발밑에 붙잡아 둘 수 있도록 고부력찌를 사용하는 게 좋고, 찌밑수심은 10m 정도가 적당하다. <br>
③ 만조에서 날물이 시작되는 물돌이 때에 공략해 볼만한 포인트다. 빠른 조류 때문에 공략할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입질을 받으면 대물일 확률이 매우 높다. 주변 수심은 9~11m 내외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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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3번자리</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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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포인트로 유명한 자리지만 초가을에는 밤낚시를 하면 참돔도 많이 낚인다. 참돔의 경우 상사리급이 주로 입질하는데, 원도권 낚시터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마릿수 재미가 탁월하다. 또 낚시여건이 좋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손맛을 볼 수 있다. <br>
감성돔은 다른 곳에 비해 평균 씨알이 굵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참돔에 비해 낚시방법이 까다로운 편이다. 따라서 감성돔을 노릴 경우 초보자보다는 경험이 많은 꾼이 내리는 것이 좋다. <br>
낚시자리가 넓고 발판이 좋은 편이다. 그러나 남서풍이나 남동풍이 부는 날에는 너울이 심하게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갯바위 가장자리를 노릴 때는 9~11m, 본류대 주변을 공략할 때는 12~14m정도로 찌밑수심을 조절하면 적당하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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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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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북제주군 한경면 두모리 나비여 관리자 06.07.14	4412
901		밖거칠리도 2번자리·3번자리 관리자 06.02.01	5662
900		돌거칠리도 ‘토끼여’ 관리자 06.02.01	4449
899		안거칠리도 ‘최가바위’ 관리자 06.02.01	4087
898		초양섬 초양방파제 옆 갯바위 관리자 06.02.01	4926
897		갈화리 떼섬 관리자 06.02.01 1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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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신지도 노랑바위 일대 관리자 06.02.01	3243
890		신지도 북여 관리자 06.02.01	2649
889		하조도 등대밑 관리자 06.02.01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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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		나사리 장군바위 관리자 06.01.27	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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