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관리자

1 2,441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릴 찌낚시를 처음 접하는 꾼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애를 먹었을 찌매듭에 관한 문제를 몇가지 모아보았다. 채비의 작은 부분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편안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능들이 숨어있다.<br>
</td></tr>

</tbody></table>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font size="" color="FF3333"><b>찌매듭 두개 묶자<br>
</b></font><br>
찌매듭의 가장 큰 목적은 수심을 조절하는 기능이다. 초보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꾼들이 겪어본 경험 중 하나가 처음에 맞춰놓은 찌매듭이 무심코 낚시를 하다보면 밀려 올라가 있는 것이다. <br>
원인은 줄을 감아들일 때 톱가이드에 걸려 밀려올라가기 때문이다.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도래까지 밀린 것도 모르고 하루종일 낚시하는 꾼들도 많다. <br>
또한 매듭이 밀리는 걸 알았다 하더라도 느슨해지면서 밀려올라가면 다시 내리고 또 올라가고 하는 귀찮은 일이 자주 발생한다. <br>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찌매듭을 두개 묶는 것. 단, 색깔이 다른 면사로 두개를 묶어야 한다. 찌매듭 두개를 붙여 놓으면 줄을 감을 때 톱가이드에 걸려 밀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br>
<br>
<font size="" color="FF3333"><b>전유동 채비에도  활용 가능<br>
</b></font><br>
대부분의 꾼들이 반유동채비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전유동 기법을 현장에서 실습해본다. 하지만 몇번 시도해보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밑걸림이 심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수심까지 원줄이 내려갔는지 모르고 뒷줄을 풀어주다 원줄이 여에 쓸려 채비를 몇번 터트려 먹고는 포기하고 만다. <br>
찌매듭을 잘 활용하면 초보꾼들 안심하고 전유동 기법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br>
색깔이 다른 찌매듭을 두개 사용하면 전유동 채비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구경이 큰 찌를 사용하고 찌에서 5ｍ지점과 10ｍ지점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면사매듭을 고정해 놓는다. 이렇게 하면 찌매듭의 움직임을 보고 채비가 어느 정도 수심층까지 내려갔는지 알 수 있으므로 원줄이 바닥층에 닿는 것을 방지하면서 낚시를 할 수 있다. <br>
단, 전유동채비에 활용할 때는 매듭이 너무 굵으면 찌구멍을 통과하기 어려우므로 매듭을 살짝 묶는 게 좋다. 물론 찌구슬은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방법으로 연습하다보면 찌매듭 없이도 전유동채비를 마음대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매듭의 아랫부분 자투리는 짧게 자르는 게 구멍을 통과하기 쉽다. <br>
</td></tr>

</tbody></table>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font size="" color="FF3333"><b>찌매듭 풀 때 끝부분만 살짝 잘라라<br>
</b></font><br>
찌매듭이 엉켜 잘 움직이지 않거나 오래되어 풀고 새 면사로 매듭을 하고자 할 때 라인커터 등으로 매듭의 중간 부분을 자르는 꾼들이 많다. 이것은 자칫 잘못하면 원줄에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매듭의 자투리 끝부분만 라인커터로 자르면 된다. 끝부분을 자르고 엄지와 검지로 매듭을 잡고 비비면서 돌리면 자연스럽게 풀려나간다. <br>
<br>
<font size="" color="FF3333"><b>원줄 따라 색깔을 달리하라<br>
</b></font><br>
낚시를 하다보면 찌매듭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원줄과 면사의 색깔이 같은 계열이면 어느 지점에 매듭이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붉은 원줄에는 연두색의 면사매듭을 푸른 원줄에는 붉은색의 면사매듭을 사용하면 뚜렷하게 구별된다. 원줄과 보색계열의 면사를 사용하면 찌매듭의 위치와 움직임이 빨리 파악되므로 낚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br>
<br>
<font size="" color="FF3333"><b>자투리를 남겨라<br>
</b></font><br>
면사매듭을 묶고 자투리를 1~1.5㎝ 정도 남기고 잘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채비법의 하나다. 반유동채비나 전유동채비를 사용할 때 밑채비가 잘 내려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br>
<br>
<b><font size="" color="FF3333"> 고기 낚은 후 찌매듭 위치 확인하자<br>
</font></b><br>
고기를 한마리 걸어내고 난 다음 대부분의 꾼들은 급한 마음에 빨리 채비를 던진다. 하지만 고기와 힘겨루기를 하다보면 낚싯줄과 가이드의 마찰이 심하므로 줄을 감을 때 대부분 면사매듭이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한마리 잡고 난 다음에는 면사매듭의 위치를 확인하는 게 좋다.</td></tr>

</tbody></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body></html>

최신검색목록 최신목록

1Comments

소야 2021.01.12(화) 오전 10:29:16

답변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50개 / 검색된 게시물: 150개

글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10	찌매듭 사용법 [1]	관리자	2441	2005-02-18
9	좁쌀봉돌 B+B=2B가 아니다 [2]	관리자	2703	2005-02-18
8	완충고무는 두개를 넣자 [1]	관리자	2233	2005-02-18
7	소도구통의 활용 [1]	관리자	1567	2005-02-18
6	구명조끼 소품정리법 [1]	관리자	1806	2005-02-18
5	크릴 이외의 새우류 미끼 [1]	관리자	1799	2005-02-18
4	만능미끼 크릴, 종류도 가지가지 [1]	관리자	2369	2005-02-18
3	한사람 밑밥으로 여러명 낚시하는 방법	관리자	2200	2005-02-18
2	미끼·봉돌·찌 순서가 반드시 옳은가? [1]	관리자	1995	2005-02-18
1	침을 바르면 매듭이 강해진다	관리자	2065	2005-02-18

최신검색목록 최신목록

맨앞 이전 1 2 3 4 5 6 7 8

받는이(ID/닉네임)	닉네임으로 입력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