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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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봄부터 가을까지 언제든 낚시 가능</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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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는 봄부터 가을까지 꾸준하게 낚인다. 계절에 따라 씨알과 마릿수가 조금 다르지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장비와 낚시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가족낚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br>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봄에는 씨알이 굵고, 여름에는 마릿수가 좋은 편이다. 가을로 접어들면 마릿수가 줄면서 다시 씨알이 굵어진다.<br>
도다리낚시는 배낚시와 원투낚시로 구분할 수 있다. 주로 양식장 주변에서 이뤄지는 도다리 배낚시는 백사장 원투낚시에 비해 시즌이 일찍 열린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배낚시라는 특징상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br>
4월 초부터는 동해안과 남해안 거의 전역에서 원투낚시로 도다리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원투낚시는 주로 백사장과 방파제에서 이뤄지며, 낚시방법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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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class="dataroom_title">남해안에서는 방파제 뿐 아니라 갯바위에서도 도다리를 쉽게 낚을 수 있다. 갯바위 주변은 밑걸림이 심하기 때문에 채비를 끌어올 때 좀 더 신경 써야 한다.</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원투낚시 포인트 선정 </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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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원투낚시가 쉬운 건 사실이지만 아무 곳에서나 채비를 던진다고 풍성한 조과를 거둘 수 있는 건 아니다. <br>
작은 자갈이 섞인 모래밭이나 방파제 내항은 도다리 입질 확률이 매우 높은 포인트 유형이라 할 수 있다. <br>
도다리는 흔히 모래밭에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모래와 자갈이 적당히 섞인 곳에서 낚이는 경우가 훨씬 많다. 따라서 백사장 군데군데 간출여가 있는 곳이나 바닥이 작은 자갈로 덮힌 몽돌밭에 자리를 잡는 게 좋다. <br>
방파제에서는 외항보다 내항쪽을 노리는 게 입질 확률이 높다. 방파제 내항은 조류가 느리고 각종 먹잇감이 풍부하기 때문에 도다리 서식지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br>
가족과 함께 방파제에서 낚시를 할 때는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동해안 방파제는 대부분 내항쪽이 석축이나 콘크리트로 이뤄져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때는 방파제보다 백사장에서 낚시를 하는 게 안전하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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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class="dataroom_title">도다리 배낚시는 원투낚시에 비해 시즌이 일찍 열린다는 특징이 있다. 미끼로 청갯지렁이 보다는 참갯지렁이를 주로 쓰며, 편대채비를 사용하면 쉽게 입질을 받을 수 있다.</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간단한 장비 &amp; 채비</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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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원투낚시는 저렴한 원투낚싯대와 릴, 묶음추, 청갯지렁이 한통이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낚싯대와 릴만 있다면 한번 출조에 5천~1만원 정도면 온가족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br>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묶음추채비는 종류가 여러가지다. 일반적인 묶음추채비와 로케트채비, 편대채비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된다.<br>
편대채비는 바닥층을 확실히 공략할 수 있지만 밑걸림이 심하기 때문에 주로 배낚시를 할 때 사용한다. 원투낚시를 할 때는 묶음추채비와 로케트채비를 주로 쓴다. 바닥이 밋밋한 모래밭에서는 가격이 싼 묶음추채비를 쓰면 되고, 밑걸림이 심한 곳에서는 로케트채비가 유리하다.<br>
미끼는 참갯지렁이와 청갯지렁이를 주로 쓴다. 초반 시즌에는 참갯지렁이에 빠른 입질을 보이지만 가격이 만만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청갯지렁이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br>
남보다 좋은 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미끼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청갯지렁이는 햇볕에 방치하면 죽어서 말라버린다. 쿨러 속에 보관하거나 뚜껑을 확실히 닫아 싱싱한 상태를 유지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입질 확률도 높일 수 있다. <br>
멀리 던진 후 조금씩 끌어주기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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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는 여러마리가 모여 서식하는 습성이 있다. 또한 좀처럼 은신처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입질 받은 지점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으면 쉽게 마릿수 조과를 거둘 수 있다. <br>
도다리는 바닥에 배를 붙인 채 모래로 위장하고 있다가 먹잇감이 지나가면 한번에 덮친다. 따라서 채비를 던진 후 한번씩 릴을 감아 채비를 끌어오면서 미끼를 도다리가 있을 만한 곳으로 옮겨줘야 한다. 따라서 좀 더 넓은 지역을 탐색하기 위해서는 채비를 최대한 멀리 던지는 게 좋다. <br>
미끼를 끌어올 때는 무작정 릴을 감아서는 안된다. 모래와 자갈이 섞인 곳에서는 의외로 밑걸림이 자주 생긴다. 원줄을 팽팽하게 당긴 상태에서 낚싯대를 들어 봉돌이 바닥에서 살짝 떴다가 다시 가라앉도록 해야 밑걸림을 줄일 수 있다. 떠오른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서 일으키는 모래먼지가 도다리의 공격성을 자극해 미끼를 쉽게 덮치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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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아빠 술안주, 아이들 밥반찬으로 그만</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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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는 봄에 가장 맛이 있다. 낚시를 모르는 사람도 도다리회가 봄에 가장 맛있다는 정도는 알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br>
도다리는 낚은 즉시 회로 먹으면 가장 맛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회를 뜨고도 남을 만큼 넉넉하게 낚았다면 집으로 가져와 다양한 요리로 만들 수 있다. <br>
도다리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구이, 조림, 미역국, 튀김, 매운탕 등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일품이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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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omments

소야 2021.02.20(토) 오전 0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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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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