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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낚시]늦가을에 위력적인 새벽 감성돔낚시
2007-10-22 00:00:00
관리자
1
4,600
<html><head></head><body><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늦가을은 연중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수온, 물색, 날씨 등 조과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낚시여건들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감성돔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다. 하지만 늦가을에 손맛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장애물이 한가지 있다. 지긋지긋할 정도로 따라다니며 낚시를 방해하는 잡어가 그 주인공이다. <br> 10월은 잡어 성화가 가장 극심할 때다. 밑밥에 유인돼 온갖 잡어들이 갯바위 주변으로 몰려들면 속수무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br> 잡어를 피해 감성돔을 노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잡어가 몰려들기 전에 승부를 거는 것이다. 필자는 잡어 성화가 덜한 새벽 시간대에 감성돔을 공략해 여러 차례 재미를 봤다.<br> 릴찌낚시가 성행하기 전에는 밤에 민장대로 갯바위 주변을 공략해 감성돔을 노리는 낚시 패턴이 주류를 이뤘다. 낚시장비와 조법이 지금보다 훨씬 떨어지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뛰어난 조과를 올리는 꾼들이 상당히 많았다. 감성돔의 습성을 제대로 알고 허를 찌르는 전술을 구사한 덕분이다.<br> 낮에는 감성돔 경계심이 높기 때문에 밑밥으로 유인하지 않으면 갯바위 부근으로 쉽게 접근하지 않는다. 하지만 밤에는 경계심을 풀고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 갯바위 코앞까지 접근한다. 특히 해 뜨기 전 2~3 시간은 감성돔이 접근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간대다. 따라서 포인트에 내려 새벽에 갯바위 주변을 공략하면 기대 이상의 좋은 조과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br> 갯바위 주변은 수심이 얕기 때문에 소리나 불빛이 물 속까지 쉽게 전달된다. 따라서 해 뜨기 전에 감성돔을 노리고 낚시할 때는 소음과 불빛이 새나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플래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채비를 던지거나 밑밥을 뿌릴 때도 착수음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 <br> 밤에 먹이활동을 위해 갯바위 주변으로 접근하는 감성돔은 갯바위 벽면을 타고 논다는 특징이 있다. 이것은 새벽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갯바위 가까운 곳을 노려야 입질 받을 확률이 높다. 필자 경험으로는 채비가 갯바위에서 5m 이상 벗어나면 입질 받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미끼가 갯바위 벽면과 가까운 바닥층을 더듬을 수 있도록 채비를 조작해야 빠른 입질을 이끌어낼 수 있다. <br> 갯바위 주변은 대체로 수심이 얕기 때문에 굳이 무거운 채비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채비를 무겁게 쓰면 밑걸림만 자주 생길 뿐이다. 수심이 5m 내외라고 가정했을 때 0~2B 부력을 가진 찌면 충분하다. <br> 밑채비는 수중찌 대신 목줄에 물리는 봉돌로 침력을 조절하는 게 유리하다. 수중찌를 달면 채비가 부자연스러워 갯바위 벽면을 자연스럽게 탐색하기 어렵다. 봉돌은 바늘 가까이 물리는 게 효과적이다. <br> 목줄은 2~2.5m 내외로 다소 짧게 사용해야 한다. 목줄이 길면 미끼를 바닥층이나 갯바위 벽면에 붙잡아두기 어렵기 때문이다.</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4/29879-864824001200892620"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td></tr> <tr><td height="12"></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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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2.24(수) 오후 0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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