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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낚시]포인트 유형에 따른 상황별 공략지점
수심 10m 전후 여밭 / 수심 10m 전후 직벽 / 수심 깊고 조류 빠른 독립여
2008-01-03 00:00:00
관리자
1
4,078
<html><head></head><body><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4/29906-147588001200891591"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초겨울 감성돔낚시에서 좋은 조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고르는 일 못지 않게 공략 지점을 정하는 문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공략 지점을 정할 때는 물밑지형, 수심, 조류, 물색, 수온, 시간대, 들날물 등 감성돔 움직임을 결정하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td></tr> <tr><td height="12"></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감성돔낚시에서 12월 중순~1월 중순은 수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시기란 의미가 무엇보다 크다. 수온이 떨어지면 감성돔 움직임이 둔해지고 입질도 약아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감성돔이 머물만한 지점을 찾아 탐색하는 공략법이 잘 통한다. 입질 확률이 높은 지점을 찾기 위해서는 이맘때 감성돔이 어떤 행동 특성을 보이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수온 하강 영향으로 감성돔 움직임이 차츰 둔해지고 경계심이 한층 강화된다는 특성을 고려하면 확률 높은 공략지점을 정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초겨울에 감성돔낚시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대표 포인트 유형별로 어떤 상황에서 어느 지점을 공략해야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은지 알아 보자.<br> <br> 포인트 여건을 알지 못하는 갯바위에서는 어느 지점을 공략해야 될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다. 이럴 경우 낚시인 대부분은 선장이나 가이드가 알려주는 수심과 공략 지점을 토대로 공략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다. 낚시 경험이 많은 낚시인들은 갯바위 지형과 조류 상황 등 포인트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낚시를 하면서 확률 높은 공략 지점을 찾기도 한다.<br> 수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는 초겨울에는 감성돔 움직임도 둔화되기 때문에 확률 높은 공략 지점을 정하기가 한층 까다롭다. 그렇다고 아무 곳이나 노려서는 기대하는 조과를 올리기 어렵다. 여건이 별로 좋지 않더라도 밑밥을 잘 활용하면 감성돔을 공략 지점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감성돔이 머물만한 지점을 공략할 때에 비해 조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br> 초겨울 감성돔낚시에서 확률 높은 공략 지점은 포인트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또 같은 포인트라도 날씨, 시간대, 조류 상황, 물색, 수온, 들날물, 물때 등에 따라 입질 지점이 차이난다. 공략 지점을 찾는 문제가 해결하기 쉽지 않은 난제로 분류되는 이유도 이처럼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br>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초겨울 감성돔이 어떤 습성을 갖고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감성돔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대략이라도 알고 있으면 확률 높은 공략 지점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td></tr> <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4/29907-149557001200891591"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수심이 10m 정도 되고 조류 소통이 좋은 여밭은 초겨울에 꼭 짚어봐야 할 포인트 유형이다. 감성돔이 좋아하는 여건을 갖춘 만큼 이런 곳에서는 굳이 먼거리를 공략하지 않아도 손맛을 볼 수 있다. 감성돔이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 갯바위 가까이까지 접근하는 새벽에는 더욱 그렇다. 낮에도 낚시자리 주변에 있는 규모 큰 수중여나 수중골창을 탐색하면 손맛 볼 확률이 높다.</td></tr> <tr><td height="12"></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 초겨울감성돔 습성 파악이 우선 과제<br> <br> 12월 중순~1월 중순은 겨울시즌이 한창 무르익는 시기다. 이맘때 바다에 나타나는 가장 중요한 변화는 수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고 날씨가 한층 험해진다는 것이다. 두 현상 모두 감성돔 활성도를 떨어뜨리고 경계심을 높이는 악재로 작용한다.<br> 일반적으로 전날보다 수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날에는 감성돔이 은신처에 머물며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활동을 하더라도 바닥층을 따라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먹이 사냥을 할 때도 행동이 매우 조심스럽다. 밑밥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다.<br> 파고가 2m 이내인 파도는 감성돔의 활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때가 많다. 하지만 파도가 그보다 높은 날에는 감성돔이 먼거리 수심 깊은 곳에 머물며 갯바위 가까이까지는 쉽게 접근하지 않는다. 감성돔이 낚시자리 가장자리로 접근하는 이유는 먹이활동을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파도가 너무 높으면 먹이를 먹기 어렵기 때문에 굳이 수심 얕은 곳을 찾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br> 그렇다고 이 시기 감성돔이 언제나 바닥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을감성돔처럼 밑밥에 유혹돼 중층 이상까지 떠오르는 일은 흔치 않지만 넓은 지역을 오가며 왕성하게 먹이활동을 하는 경우는 분명 있다.<br>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이맘때가 감성돔이 한겨울을 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 때문이다. 전날보다 수온이 오르거나, 날씨가 포근하고 바다가 잔잔한 날 감성돔 움직임이 특히 활발하다.<br> </td></tr> <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포인트 유형 ①… 수심 10m 전후 여밭<br> <br> 수심이 10m 전후면서 수중여가 잘 발달된 곳은 겨울감성돔낚시에서 가장 각광 받는 포인트 유형이다. 이런 포인트가 인기 높은 이유는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을 적게 받는데다, 감성돔 은신처가 잘 발달돼 있고 먹잇감도 풍부하기 때문이다.<br> 감성돔 활성도가 높은 여름이나 가을에 이런 여건을 갖춘 곳에서 낚시를 할 때는 특정 지점을 집중 공략하는 것보다는 넓은 지역을 탐색하는 방법이 훨씬 잘 통한다. 하지만 감성돔 움직임을 예측하기 쉽지 않은 초겨울에는 확률 높은 지점을 집중 공략하는 게 더 효과적이다.<br> <br> ·새벽엔 가까운 곳 간출여와 수중여 <br> <br> 전날보다 수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거나, 파도가 높은 날이 아니라면 새벽에는 굳이 먼거리를 노리지 않아도 감성돔 손맛을 볼 수 있다. 새벽에 갯바위 가까이 접근한 감성돔은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갯바위 가까이 있는 간출여나 독립여 가장자리, 낚시자리 주변 수중여, 발밑 수중골창 등이 꼭 짚어봐야할 대표적인 공략 목표다.<br> 이런 공략 목표를 노릴 때는 무엇보다 정숙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낚시자리에서 가깝고 수심이 얕기 때문에 작은 소음이나 약한 불빛도 감성돔을 놀라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br> 채비를 운용할 때도 이 같은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 채비를 입질 지점에 직접 던지면 착수음에 놀라 감성돔이 다른 곳으로 달아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채비를를 공략 지점보다 멀리 던진 후 밑채비를 완전히 가라앉힌 상태에서 입질 예상 지점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이 적당하다.<br> <br> ·낮엔 규모 큰 수중여나 수중덕<br> <br> 가을이나 여름과 달리 12~1월에는 낮에 갯바위 가장자리를 노려서는 감성돔 손맛 볼 확률이 높지 않다. 그렇다고 무작정 먼거리 수심 깊은 곳을 공략하는 것도 바람직한 대응법은 아니다.<br> 새벽에 갯바위 가까운 곳에 머물던 감성돔은 해가 뜨고 주위가 밝아지면 차츰 깊은 곳으로 옮겨간다. 이때 이동 속도와 범위는 수심, 물밑 지형, 조류, 수온 같은 요소들에 의해 결정된다.<br> 수심이 10m 정도고 조류 소통이 좋은 여밭에서 공략 지점을 정할 때는 규모 큰 수중여나 수중골창, 그리고 수중덕 같은 특정지대를 찾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들 특정지대는 낚시자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느냐에 상관없이 낮에도 훌륭한 감성돔 은신처가 된다. <br> 갯바위 가까이 있는 큰 수중여나 수중골창은 상대적으로 공략하기가 쉽다. 문제는 이런 특정지대가 멀리 있을 때다. 먼 곳에 있는 특정지대를 노릴 때는 밑채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미끼가 특정지대 가까이에 오래 머물수록 입질 받을 확률이 높으므로 밑채비는 안정감있게 만들어야 한다. 평소보다 목줄을 짧게 사용하고 바늘 가까이 좁쌀봉돌을 물리면 미끼 움직임을 안정 시킬 수 있다.<br> 공략 방법은 조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조류 소통이 좋을 때는 공략 지점보다 상류에 채비를 던진 후 미끼를 입질 구역에 접근시키는 방법으로 낚시하면 된다. 반면, 조류가 느릴 때는 채비를 공략 지점보다 먼 거리에 던진 후 밑채비를 완전히 가라앉힌 상태에서 입질 구역으로 끌어들이면 된다.<br> </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4/29908-152696001200891591"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td></tr> <tr><td height="12"></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포인트 유형 ② 수심 10m 전후 직벽<br> <br> 수심이 10m 정도 되는 직벽은 낚시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높은 겨울감성돔 포인트 유형이다. 수심 깊은 직벽에서는 낚시자리 가까운 곳에서 입질이 오는 경우가 많다. 주변 물밑에 큼직한 수중여가 널려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물 속 벽면만 노려도 꾸준하게 입질 받을 수 있다.<br> 입질 지점은 당일 낚시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새벽과 낮, 그리고 밤에도 각각 입질이 잦은 지점이 다르다. 또 조류 소통이 좋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역시 입질 확률이 높은 지점이 차이난다. 파도 역시 입질 지점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br> <br> ·파도 칠땐 직벽 중상층~중하층<br> <br> 수심 깊은 직벽에서 감성돔낚시를 할 때는 채비 운용이 어려울 정도만 아니라면 파도가 적당히 치는 게 손맛 보는데 도움이 된다. 파도가 감성돔 경계심을 늦추고 활성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br> 파도가 치는 상황에서는 밑밥만 잘 뿌리면 감성돔을 중층까지 접근하도록 만들 수 있다. 중층에 있는 감성돔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미끼와 밑밥이 직벽 가까이에서 동조가 돼야 한다. 따라서 채비는 파도와 속조류의 영향을 적게 받도록 만들어야 한다. 부피가 작고 무거운 속공형 수중찌나 수중봉돌로 밑채비를 만들고 좁쌀봉돌 여러개를 일정한 간격으로 목줄에 물리면 미끼를 직벽 벽면 가까이 붙이는 데 도움이 된다.<br> 밑밥은 파도와 조류에 밀려 다른 곳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비중을 무겁게 배합하는 게 좋다. 단, 압맥이나 옥수수 같은 곡물류는 섞지 말아야 한다. 곡물류는 빨리 가라앉아 바닥에 쌓이기 때문에 감성돔을 바닥층에 붙잡아두는 역효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br> <br> · 바다 잔잔할 땐 직벽 바닥층<br> <br> 바다가 잔잔할 때에는 직벽 바닥층을 공략해야 손맛 볼 확률이 높다. 이런 날에도 새벽에는 중층까지 접근하도록 유인할 수 있지만 낮에는 그렇게 만들기가 쉽지 않다. 설령 감성돔이 밑밥에 유혹돼 중층까지 접근해 입질하더라도 낱마리 수준에 불과하므로 처음부터 바닥층을 공략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br> 직벽에서 바닥층을 공략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채비를 발밑에 던진 다음 벽면을 따라 밑채비를 바닥층까지 가라앉히는 것이 첫번째 방법이다. 두번째 방법은 채비를 멀리 던진 다음 밑채비를 바닥층까지 가라앉혀서 직벽 가까이 붙이는 것이다. 첫번째 방법은 직벽 주변 물밑이 밋밋할 때 잘 통하고, 두번째 방법은 근처에 수중여나 수중골창 같은 지형이 잘 발달돼 있을 때 효과적이다.</td></tr> <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align="center"><img src="/proxy/data/dnk1_5_4/29909-155834001200891591" width="700"></td></tr> <tr><td class="dataroom_title">독립여에서는 조류 세기에 따라 효과적인 공략법이 달라지고 확률 높은 공략 지점도 차이난다. 조류가 빠를 때는 흐르는 속도가 느린 조경지대를 노리는 게 유리하다. 반대로 조류가 느릴 때는 본류대를 직접 공략해야 제대로 된 손맛을 볼 수 있다.</td></tr> <tr><td height="12"></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포인트 유형 ③ 수심 깊고 조류 빠른 독립여<br> <br> 수심 깊고 조류 빠른 독립여가 겨울감성돔 명소로 각광 받는 이유는 어느 포인트 유형보다 대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여건을 갖춘 곳에서 감성돔을 낚기란 생각 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br> 깊은 수심과 빠른 조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채비와 밑밥이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 채비와 밑밥을 만들고 운용할 때는 특히 조류 상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조류 속도에 따라 감성돔 움직임이 달라지고 확률 높은 공략 지점도 차이 나는 이유에서다.<br> <br> ·조류 빠를 땐 조경지대<br> <br> 조류가 빠를 때는 상대적으로 조류가 느린 지점을 공략해야 낚시하기 편하고 손맛 볼 확률도 높다. 독립여 양 옆을 스쳐지나는 본류대와 낚시자리 주변 지류대가 만나 만들어지는 조경지대가 입질 급소다.<br> 조경지대에서는 조류가 본류대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긴 하지만 속도는 매우 느리다. 물밑에 수중여가 발달돼 있을 때는 속조류가 위로 솟구치는 용승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br> 이 같은 특징을 가진 조경지대를 노릴 때는 미끼가 안정감있게 움직이도록 만드는 게 중요하다. 미끼가 속조류에 휘말려 불규칙하게 움직여서는 입질 받기 어렵다. 설령 입질을 하더라도 채비각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어신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br> 목줄에 좁쌀봉돌 여러개를 일정한 간격으로 물려 밑채비를 무겁게 만들어주면 미끼가 제 멋대로 움직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조류 영향을 적게 받는 수중봉돌로 밑채비를 만들고 평소보다 목줄을 짧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br> 밑밥은 비중을 무겁게 만든 다음 발밑에 꾸준하게 뿌려야 한다. 본류대에 뿌리거나 조경지대에 바로 던지면 밑밥이 공략 범위 밖으로 흩어질 가능성이 높다.<br> </td></tr> <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조류 느릴 땐 본류대<br> <br> 간조나 만조가 돼 조류가 느려진 상황에서는 본류대를 직접 노리는 것 만큼 효과적인 공략법도 없다. 조류가 빠를 때는 감성돔이 수중여나 수중골창 같은 은신처에 몸을 숨긴 채 잘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조류가 느려지면 은신처에서 빠져나와 주변으로 이동하며 활발하게 먹이 활동에 나선다.<br> 만약 주변에 여밭이 넓게 형성돼 있다면 채비를 조류에 태워 멀리 흘리는 공략법이 효과적이다. 채비를 흘리는 구간은 밑밥이 닿는 거리를 고려해 결정하면 된다. <br> 이 같은 공략법이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밑밥과 미끼가 오랫동안 동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겨울시즌에는 바닥층에서 입질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부력찌 반유동채비와 비중이 무거운 밑밥이 널리 쓰인다. 채비는 무겁게 사용하고, 밑밥은 비중을 가볍게 만들면 동조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br> 채비와 밑밥을 어느 곳에 던지느냐도 동조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밑밥보다 미끼가 빨리 가라앉으므로 채비보다는 밑밥을 조류 상류에 던져야 한다.<br> 수심 깊고 조류 빠른 독립여에서 간조나 만조에 나타나는 물돌이 시간은 길어도 1시간 정도 밖에 지속되지 않으므로 낚시하는 동안 집중력을 가지고 손놀림을 빨리 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된다.<br> <br> <b>출처</b> 월간 바다낚시 2008년 1월호 202~205p</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table> </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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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2.24(수) 오후 04: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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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낚시]지역별 ‘거리’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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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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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낚시]초반시즌 참돔낚시 채비 & 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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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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