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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동릴찌낚시]초반시즌 벵에돔, 뜬다는 고정관념 버려라!
2014-03-21 15:54:10
디낚편집부
1
2,150
<html><head></head><body><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릴찌낚시 반유동에서 전유동 넘어가기3</span></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0, 112, 192); font-size: 32px; font-weight: bold; line-height: 48px">초반시즌 벵에돔, 뜬다는 고정관념 버려라! </span><br></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8px">가벼운 채비로 깊이 내리는 게 해법… 밑밥과 동조시켜 탐색효과 극대화해야</span> </span><br></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span></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span></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전유동낚시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대상어종은 벵에돔일 것이다. 다양한 수심층을 오르내리며 먹이활동을 하므로 전유동의 최대 장점인 탐색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즌 초반에는 벵에돔이 잘 피어오르지 않으니 중하층까지 폭넓게 탐색할 필요가 있다. </span><br></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 <div>늦봄~초여름이면 동남해안에서 벵에돔낚시가 본격화된다. 다만 수온이 불안정한 시기다 보니 아무리 밑밥을 뿌려도 벵에돔이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상황에선 가벼운 전유동채비를 밑밥과 동조시켜 가라앉히면서 입질 수심층을 찾는 공략패턴이 기본이다. </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채비는 자연스러움이 생명</span> </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벵에돔을 대상으로 전유동낚시를 할 때는 0(제로) 계열 구멍찌를 사용하는 게 기본이다. 밑채비를 가볍게 구성해 미끼를 천천히, 자연스레 가라앉혀야 입질 확률이 높기 때문. 대개 0(제로), 0c(제로씨), 0α(제로알파), 00(투제로) 등을 활용하며, 각각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다. </div> <div>0찌는 이름 그대로 부력이 없는 개념이나, 실제로는 찌멈춤고무, 목줄, 바늘 등으로 밑채비를 구성하면 수면에 떠 있고 원줄만 찌를 통과해 가라앉는다. 00찌는 밑채비가 정렬되는 동시에 찌가 잠겨들어 속조류를 타고 가라앉는다. 0c와 0α찌는 0와 00찌 중간 정도 부력을 지녀 바늘에 꿴 크릴 무게로 서서히 잠겨든다. </div> <div>이처럼 제로 계열 구멍찌는 종류별로 미세한 차이가 있으나, 바람과 조류 등 현장상황과 밑채비 구성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지나치게 표기된 부력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방파제나 얕은 갯바위에선 0찌를 쓰고, 수심이 나오고 조류 흐름이 원활한 포인트에서 깊이 탐색하려면 00찌를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div> <div>찌 선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밑채비 구성이다. 섬세함과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춰 조합해야 탐색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먼저 원줄은 1.5~2호가 기본이다. 원줄이 가늘수록 바람과 조류 저항을 덜 받아 채비를 멀리 던지고 원활히 가라앉힐 수 있다. </div> <div>원줄에 찌를 끼운 다음에는 찌멈춤고무나 탐색형 수중찌를 단다. 찌멈춤고무는 스토퍼 역할과 더불어 원활한 채비 내림과 미세한 입질을 파악하기 위한 용도로 쓴다. 탐색형 수중찌는 상부가 넓은 역삼각형이 대부분으로 속조류를 받아 밑채비를 이끄는 기능을 한다. </div> <div>목줄은 직결하는 게 기본이다. 도래를 사용하면 채비 각도가 꺾여 자연스러움을 떨어뜨린다. 벵에돔 씨알을 감안해 0.8~1.2호 목줄을 3~4m가량 연결하면 된다. 천조법 등에서는 목줄을 10m 내외로 길게 쓰기도 하나 채비 컨트롤이 까다로운 게 단점이다. </div> <div>바늘은 벵에돔용 4~6호를 묶으면 적당하다. 벵에돔 입질이 약을수록 작은 바늘을 쓰고 그에 맞춰 크릴도 몸통만 꿰는 게 좋다. 같은 호수라도 무거운 바늘을 사용하면 채비 내림이 원활해진다. </div> <div>좁쌀봉돌은 되도록 달지 않는 게 좋다. 다만 조류가 빠르거나 미세한 입질을 알아채기 어려울 때는 목줄에 G4~G7 정도 되는 극소형 봉돌을 물리기도 한다. </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700" height="470" style="float: left" alt="01.jpg" src="/proxy/data/dnk1_5_5/30221-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5384839.39.jpg"></div></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0, 112, 192)">▲초반시즌에는 벵에돔이 잘 부상하지 않으므로, 0(제로) 계열 구멍찌를 사용한 전유동채비로 중하층까지 폭넓게 탐색하는 게 효과적이다. </span><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700" height="467" style="float: left" alt="02.jpg" src="/proxy/data/dnk1_5_5/30222-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5384826.23.jpg"></div></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0, 112, 192)">▲전유동낚시를 할 때 가는 원줄을 쓰면 바람과 조류 저항을 덜 받기 때문에 채비를 멀리 던지고 원활히 가라앉힐 수 있다. 최근에는 1.5~1.8호 원줄을 널리 사용하는 추세다. </span> <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weight: bold">밑밥과 동조시켜 깊이 탐색해야 </span></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초반시즌에는 벵에돔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다. 은신처에 머물고 있다 활성도가 살아나면 잠깐 부상해 밑밥을 받아먹는 정도다. 따라서 방파제건 갯바위건 일단 멀리 노리고 깊이 탐색하는 게 유리하다. 잡어 성화가 덜한 시기이므로 가벼운 전유동채비로도 무난히 공략할 수 있다. </div> <div>중요한 것은 채비와 밑밥 동조다. 철저히 밑밥띠 속으로 채비를 흘려야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먼저 공략지점에 밑밥을 2~3주걱 뿌리고 곧바로 채비를 날려 상층부터 동조시키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div> <div>밑채비가 정렬되고 천천히 가라앉기 시작하면 원줄을 느슨히 풀어 찌가 당겨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감성돔을 노릴 때처럼 과도한 견제는 금물이다. 채비를 속조류에 맡긴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런 움직임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다만 미끼가 중하층에 도달하면 뒷줄을 잡거나 지그시 당겨 시각적인 유인효과를 높이는 게 좋다. </div> <div>이때 벵에돔이 미끼를 덮쳐도 찌를 쑥 당길 정도로 시원스레 입질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찌만 쳐다보고 있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미끼를 따먹혀 빈 바늘만 흘리기 일쑤다. 순간적으로 원줄이 살짝 당겨지거나 찌멈춤고무가 내려가면 입질이라 판단하고 곧바로 챔질을 해야 걸려들 확률이 높다. 특히 00찌를 쓰면 채비 정렬 후부터 찌가 보이지 않으므로 감각적으로 어신을 파악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div> <div>초반시즌이라 해도 날이 새고 햇볕이 내리쬐면 벵에돔 활성도가 살아나면서 밑밥에 반응해 피어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는 굳이 전유동채비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 찌매듭을 묶어 반유동으로 전환하거나 목줄찌 등을 써 고정채비로 운용하면 단시간에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div> <div><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700" height="465" style="float: left" alt="03.jpg" src="/proxy/data/dnk1_5_5/30223-aa5ce3e8e4a1c33a25859a27d7ba07fe_1395384811.21.jpg"></div></div>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0, 112, 192)">▲전유동채비로 벵에돔을 노릴 때는 밑밥과 동조시켜 탐색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핵심 테크닉이다. 입질이 약아 찌에 어신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원줄이 당겨지거나 찌멈춤고무가 내려가는 걸 보고 챔질하면 된다. </span><br class="webkit-block-placeholder"></div></div></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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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1.31(일) 오후 10: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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