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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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벵에돔낚시 천국 제주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조황을 보이며 나라 안 최고의 벵에돔 낚시터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곳이 마라도다. 마라도에서는 사철 벵에돔과 긴꼬리벵에돔이 낚인다. 여름에는 씨알은 다소 잘지만 마릿수 재미가 좋고, 겨울에는 마릿수는 조금 떨어지지만 씨알이 좋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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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라도를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서 일년내내 긴꼬리벵에돔을 낚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이런 이유로 마라도를 찾았다가 한번이라도 긴꼬리벵에돔의 거친 손맛을 본 사람이라면 열에 아홉은 단골꾼이 되고 만다. 독자들에게 마라도 단골꾼이 될 수 있는 포인트 3곳을 소개한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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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rowspan="2" class="dataroom_context2"><b>살래덕 높은여</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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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래덕 높은여는 마라도 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주 대상어는 긴꼬리벵에돔과 벵에돔으로 사철 꾸준한 조황을 보인다. 특히, 한겨울에는 평균 씨알이 40㎝에 육박할 만큼 굵은 긴꼬리벵에돔이 많이 올라온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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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자리가 좁아 2명 정도만이 낚시를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발판이 좋아 장시간 편하게 낚시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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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colspan="3" valign="top" width="100%" class="dataroom_context2">입질 지점은 낚시자리에서 10ｍ 정도 떨어진 간출여 주변이다. 수심은 6ｍ 전후로 보통 4ｍ 정도 수심대에서 입질이 온다. 들날물에 따른 조과차가 비교적 큰 곳으로, 들물 때 왕성한 입질을 보인다. 들물 내내 간출여 주변에서 입질이 이어지다, 만조가 되면 간출여 주변 보다는 외해 쪽으로 채비를 최대한 멀리 흘려야 대물급 입질을 받을 수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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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은 넓은 지역에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확산성이 좋게 반죽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낚시자리 바로 앞에 집중적으로 뿌리는 게 좋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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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수심이 얕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B~5B 사이 구멍찌를 사용한다. 원줄은 3호 내지 4호가 적당하고, 목줄은 2호 혹은 3호를 사용하는 게 좋다.  목줄을 가늘게 사용했다가는 낚싯대를 세워보지도 못하고 터트려먹는 경우가 허다하다. <br>
조류 흐름이 좋을 때는 부시리까지 가세해 진한 손맛을 선사한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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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rowspan="2" class="dataroom_context2"><b>자리덕</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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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긴꼬리벵에돔 포인트 중에서 비교적 수심이 깊은 편에 속한다. 주대상어인 긴꼬리벵에돔, 벵에돔과 함께 벤자리도 많이 낚인다. 1~2월 사이에는 감성돔 입질도 활발하다. 감성돔을 노릴 때는 무거운 채비로 바닥층을 집중 공략하는 게 좋다. 씨알은 대부분 40㎝가 넘을 만큼 굵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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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덕은 계단형태로 된 소규모 방파제로 낚시자리가 넓고 편해 마라도를 찾는 낚시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인트 중 한곳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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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colspan="3" valign="top" width="100%" class="dataroom_context2">물때에 따른 조과 차가 거의 없고, 아침 저녁 주위가 어두컴컴할 때 활발한 입질을 보인다. 해지기 직전에는 40㎝급 벵에돔들이 소나기 입질을 하기도 한다. 낮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 낚시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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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 정도가 들, 날물에 따라 자리를 이동해 가며 낚시를 할 수 있다. 낚시자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물이 흐르는 날물 때는 낚시자리 앞에 있는 간출여 주변에서 입질이 잦고, 들물 때는 먼거리까지 꾸준하게 채비를 흘려줘야 한다. 특히, 날물때 대물급 입질이 잦다. 채비가 간출여 주변까지 흘러가면 뒷줄을  팽팽히 잡아 입질을 유도해야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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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은 낚시자리 바로 앞에 집중적으로 뿌리면 된다. 반유동 보다는 B~3B 구멍찌를 사용한 전유동채비가 효과를 발휘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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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valign="top" rowspan="2" class="dataroom_context2"><b>할망당</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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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에서 가장 굵은 씨알의 벵에돔과 긴꼬리벵에돔이 낚이는 곳이다. 낚시자리가 좁은편이므로 두명 정도가 낚시하는 게 적당하다. 발판이 매우 미끄러우므로 반드시 갯바위 장화를 착용해야 한다. 마라도 북서쪽에 자리잡은 할망당은 바람에 그대로 노출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북서풍이 불때는 진입을 하지 않는 게 좋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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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 직전에 포인트에 진입해 초들물에는 철수를 해야 한다. 포인트 진입 부분이 만조가 되면 물에 잠긴다는 이유도 있지만, 중들물 부터 만조를 지나 간조가 되기 전까지 조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계속 낚시할 이유도 없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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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colspan="3" valign="top" width="100%" class="dataroom_context2">수심은 깊은 편이나 입질은 대부분 4~5ｍ 수심대에서 집중된다. 조류 흐름이 좋아 밑밥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다른 포인트에 진입할 때 보다 넉넉하게 밑밥을 준비해야 한다. 밑밥 품질은 낚시자리 바로 앞에 충분한 양을 자주 뿌려줘야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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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공략지점은 낚시자리 정면에 있는 간출여 주변이다. 채비를 발밑에 던진 다음 간출여 주변까지 흘리면 어렵지 않게입질을 받을 수 있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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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82	경남 남해군 미조 죽암도 볼락 포인트	관리자	1706	2004-03-22
81	경남 거제시 서이말 마당바위	관리자	1942	2004-03-22
80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동도 칼바위	관리자	1603	2004-03-22
79	전남 여수시 개도 육고여 마주보는 곳	관리자	1805	2004-03-22
78	경남 통영시 윗사랑도 염소자리 밑	관리자	1381	2004-03-22
77	전남 소리도 대룡단	관리자	1548	2004-03-22
76	제주 마라도 살래덕	관리자	1954	2004-03-22
75	경남 통영시 산양면 학림도 높은바위	관리자	1528	2004-03-22
74	경남 통영시 산양면 풍화리 이끼섬 앞 거미여	관리자	2438	2004-03-22
73	북제주군 한경면 두모리 진여	관리자	1582	2004-03-22
72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다대형제섬 고래여	관리자	1596	2004-03-22
71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해금강 노랑바위 왼쪽	관리자	1590	2004-03-22
70	제주시 용두암 일대	관리자	1490	2004-03-22
69	경남 통영시 실거칠리도 물곬자리	관리자	1353	2004-03-22
68	제주 가파도 돗개	관리자	1360	2004-03-22
67	경남 거제시 다포 판자리	관리자	1359	2004-03-22
66	경남 거제시 해금강 줄여, 줄여 왼쪽	관리자	1437	2004-03-22
65	제주 북제주군 추자면 추자군도 섬생이	관리자	1393	2004-03-22
64	제주 북제주군 우도 절터	관리자	1508	2004-03-22
63	제주 대관탈도 마당여	관리자	1813	200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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