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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p style="margin: 0px">&nbsp;</p>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700px; height: 885px" alt="1위.jpg" src="/proxy/data/dnk5_5_2/35425-20190626174854_uiqeimxa.jpg"></div><br>

<p style="margin: 0px"><font size="5"><strong>거문도 최초 '7짜' 돌돔 축배 들었다!</strong></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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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이달 최대어상 무대는 거문도에서 최초로 출현한 ‘7짜’ 돌돔과 제주도산 대물들의 각축장이 됐습니다. 6월 6일 거문도 배치바위에서 ‘돌돔프로’ 회원 오경선씨가 원투처넣기로 끌어낸 70.8㎝ 돌돔이 유력한 후보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제주 섭지코지 67㎝ 돌돔, 범섬 홍합여 51㎝ 벵에돔, 영락리 갯바위 92㎝ 참돔이 대항마로 나섰습니다. 과연 예상대로 ‘7짜’ 돌돔이 축배를 들지, 아니면 이변이 벌어질지 지금부터 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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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 0px">5월 11일 제주 섭지코지 갯바위에서 현지꾼 강동협씨가 릴찌낚시로 67㎝에 달하는 대형 돌돔을 끌어냈습니다. 바다낚시 경력이 25년에 달하는 베테랑인 그는 해마다 봄에 갯바위 주변으로 붙는 대물돌돔을 노려왔습니다. <br>이날도 그동안 쏠쏠하게 재미를 봐왔던 기차바위에 자리를 잡고 즐겨 쓰는 낚시장비를 꺼냈습니다. 돌돔용 2호 낚싯대, 합사 3호 원줄, 3호 구멍찌, -2호 수중봉돌, 8호 목줄, 12호 돌돔바늘로 채비를 꾸렸습니다. 미끼는 참갯지렁이를 썼습니다. <br>새벽부터 잡어에 시달리다 오전 8시 30분경 기다리던 입질이 왔습니다. 찌가 몇 번 깜박거리더니 그대로 낚싯대를 가져갔습니다. 챔질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무게감이 온몸으로 퍼져나가 대물임을 직감했습니다. 낚싯대를 세우고 힘껏 버티길 5분여, 시커먼 돌돔이 수면으로 떠오르는 걸 보고 기쁨의 함성을 질렀습니다. <br>강동협씨가 접수한 계측사진을 확인해 길이를 67㎝로 인정했습니다. 이를 돌돔 기준체장인 55로 나누니 1.2181이란 수치가 나왔습니다. <br>5월 31일엔 제주 영락리 갯바위에서 ‘9짜’ 참돔이 솟구쳤습니다. 부시리를 노리던 현지꾼 신창우씨에게 행운의 입질이 전해진 것입니다. 삼다도 낚싯대, 6000번 릴, 합사 16호 원줄, 30호 목줄을 사용해 어렵잖게 제압했습니다. 미끼는 광어 새끼를 썼습니다.<br>신창우씨가 접수한 계측사진을 확인해 길이를 92㎝로 인정했습니다. 꼬리 끝이 97㎝에 닿았으나 머리 쪽이 0 눈금에서 5㎝ 정도 떨어진 것을 감안해 전체 길이에서 뺐습니다. 92㎝를 참돔 기준체장인 80으로 나누니 1.15란 수치가 나왔습니다. <br>6월 5일에는 제주 범섬 홍합여에서 서귀포 갯바위낚시프라자 대표 박윤호씨가 51㎝ 벵에돔을 낚았습니다. 2호 원줄, 00 구멍찌, 1.7호 목줄, 6호 벵에돔바늘을 사용한 전유동채비로 중하층을 탐색하던 중 시원스레 찌를 가져가는 입질을 받아 무사히 뜰채에 담아냈습니다. <br>박윤호씨가 접수한 계측사진을 확인해 길이를 51㎝로 인정했습니다. 이를 벵에돔 기준체장인 45로 나누니 1.1333이란 수치가 나왔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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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700px; height: 956px" alt="2위.jpg" src="/proxy/data/dnk5_5_2/35426-20190626174927_kuoaunau.jpg"></div><br>

<p style="margin: 0px">6월 6일 거문도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치바위에 내린 ‘돌돔프로’ 회원 오경선씨가 원투처넣기로 70㎝ 넘는 돌돔을 끌어낸 것입니다. 돌돔낚시 입문 1년 만에 거문도 최초 ‘7짜’ 돌돔을 품에 안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br>이날 오경선씨는 돌돔용 원투낚싯대와 장구통릴 조합에 18호 원줄, 와이어 목줄, 15호 돌돔바늘, 60호 버림봉돌 채비로 거물을 무릎 꿇렸습니다. 미끼는 전복을 누벼 뀄습니다. 오전 9시경 낚싯대 끝을 쭉 당기는 입질을 받아 5분 가까이 버티고 버틴 끝에 거대한 돌돔을 수면에 띄울 수 있었습니다.<br>오경선씨가 접수한 계측사진을 확인해 길이를 70.8㎝로 인정했습니다. 이를 돌돔 기준체장인 55로 나누니 1.2872이란 수치가 나왔습니다. </p>
<p style="margin: 0px"><br>이달 최대어상은 거문도 배치바위에서 70.8㎝ 돌돔을 낚은 오경선씨가 차지했습니다. 2위는 제주도 섭지코지에서 67㎝ 돌돔을 낚은 강동협씨에게 돌아갔습니다. 두 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합니다. 다음 달에는 더욱 놀라운 대물 소식 전해지길 기대하며, 독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nbsp;&nbsp;&nbs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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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700px; height: 553px" alt="3위.jpg" src="/proxy/data/dnk5_5_2/35427-20190626174946_mgwxrrjh.jpg"></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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