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제조업체 일진레져에서 주걱꽂이가 일체형으로 제작된 신개념 밑밥통을 출시했다. 그동안 따로 주걱꽂이를 구입해 출조 때마다 챙겨가야 했던 불편함을 일시에 해소한 제품으로, 낚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밑밥통 안에 주걱꽂이 일체 성형 

릴찌낚시를 즐기는 꾼들에게 밑밥주걱꽂이는 필수품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보관하기 불편하고 잃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밑밥을 뿌릴 때마다 걸리적거리고, 사용 후에는 일일이 세척을 해야 하므로 번거롭다. 이번에 일진레져에서 선보인 ‘주걱꽂이 일체형 밑밥통’을 쓰면 이처럼 많은 문제가 단번에 해결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밑밥통 내부 모서리에  EVA 성형한 주걱꽂이가 일체형으로 붙어 있다는 것이다. 밑밥통을 구입하면 주걱꽂이가 딸려오는 셈이다. 탈착식이 아니라 고정된 구조여서 잃어버릴 염려도 없다. 

더구나 주걱꽂이 입구에는 뚜껑이 설치돼 있어 밑밥이 지저분하게 흘러들어가지 않는다. 폭이 넓어 다양한 사이즈의 주걱을 수납할 수 있고, 깊이도 충분해 빠질 일이 없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이처럼 다양한 편리함을 준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하는 제품이다. 

편의성과 기능성도 우수    

밑밥통 자체만 놓고 봐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다. 구석구석 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① EVA 성형가공으로 제작된 손잡이는 그립감이 뛰어나고 오랫동안 들어도 피로감이 적다. 

② 특수 고주파 처리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③ 상부 커버에는 낚은 고기를 바로 계측할 수 있는 눈금자와 이름 표기란이 있다.   

④ 밑밥통 좌우에 밑밥주걱을 걸 수 있도록 고리를 만들었다.  

⑤ 손잡이 아래에 수건걸이를 만들었다.   

 

⑥ 밑밥통 뚜껑을 반만 열 수 있도록 고정버튼을 장착했다. 바람이 부는 날 뚜껑이 날리지 않아 편하다. 

⑦ 경사진 갯바위나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돌기처리를 한 논슬립 디자인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