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밑밥에 관하여 올려봅니다.
밑밥이란 있으면 좋겠지만, 진정 낚시꾼이라 칭함은 자연을 벗삼아 '즐낚'에는
뭔가 석연찮은면도 있겠습니다.
하물며 마지못해 값비싼(?) 밑밥을 준비할려도 짐까지 오죽 불어납니까.
이왕지사 즐낚에 도움되고자 준비했으면 제대로 활용함이라 봅니다.
여기서 표현이 적절치 않겠지만 '000 무서워 장 못 담겠냐'는 것입니다.
협소하고 동네낚시에서 무개념 얌체족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조구업체의 불분명한 집어제를 투자했었다고 '개선장군'마냥 바다에 마구뿌린다면
오염에 지나지도 않거니와, 간편히 검소한 생활낚시꾼을 밑밥없이 온 '얌체족으로 멸시하는
누를 범하지말자'란 것입니다.
학공치 어종이라면 흩뿌리며 같이 모여 힘(?)을 합함이 조과엔 득이겠죠.
감성돔 경우 등등은 집어에 심혈했을때 얌체족이 파고들어 들이대면....헐~ 기가막히죠.
벵에는 얌체족은 그나마 괜찮은데 밑밥 갖고 누군가 등장하면 최'악' 현상이지요.
밑밥을 갖고 왔으면 어종에 관계하여 즐낚하시고 반죽량이 남으셨다면 봉지에 담아
냉동보관하시고(쇠고기 버금가니) 아님 옆 조사에 보탬을 주심 좋겠지요.
근데 밑밥을 뿌리면서 흩날리게 옆조사들께 왜? 피해를 줍니까?
뭣 때문에 위 조건과 상관없는 듯 온 주변을 떡칠하고 갈 때는 '걍' 휙~~.ㅜㅜㅜㅜ
물통 없이는 '밑밥' 준비 하지 마시고요.(자기 중심의 밑밥을 나무랄 이는 없음돠)
투척과정에 수분이 충분해야 날아갑니다.
특히 어디 누가 얼토당토의 지껄임인지 수분없이 투척해야 "벵에를 띄운다나... ".
충분히 물을 머금게 미리 적시고(소량) 너무 죽이면 조금씩 첨가 하시면 폐단은 없겠죠.
테트라에 빵가루 흔적은 살인행위란 걸 명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