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안도 동쪽의 코바위는 얼핏 보기에는 전혀 낚시가 안될 것처럼 보인다. 완만히 경사진 지형, 느린 조류, 수백명이 내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갯바위. 모든게 나무나 평범해 선뜻 내리기 꺼려하는 꾼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실제 낚시를 해보면 마릿수나 씨알 모두 준수한 곳임을 이내 알 수 있다. 코바위는 ①에서 ③까지 거리가 50m 정도로 넓은 포인트다. 따라서 처음 내리면 어떤 곳을 포인트로 삼아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선 북쪽의 홈통 시작하는 부분의 툭 튀어나온 ①포인트에서는 들물에 집중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남쪽의 ②포인트도 들·날물 모두 조과가 좋은 곳이다. 그외 ③포인트도 멀리 공략하면 굵은 씨알의 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①포인트는 초들물에서 만조까지 꾸준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홈통 안쪽에 수중여가 몇개 박혀 있고 이 주변에 포인트가 형성된다. 오른쪽에서 홈통 안으로 들물 조류가 밀려든다. 채비를 멀리 던져 뒷줄을 잡으면 천천히 벽쪽으로 붙는다. 채비가 수중여를 넘으면 시원스런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밑밥에 유인된 감성돔이 직벽쪽에서 나와 입질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채비가 무거우면 수중여를 넘기기 힘들다. 가장 적당한 것은 B~2B 전유동 채비로, 목줄에 봉돌을 달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흐르다 수중여를 넘겨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무거운 채비를 사용하거나 목줄에 봉돌을 달면 밑걸림만 생긴다. 한번 입질이 오면 마릿수 조과가 보장되는 곳이므로 밑밥을 수중여 앞쪽에 뿌려 감성돔을 불러모아야 한다. ②포인트는 갯바위 앞에 뻗어 있는 수중턱 밑을 공략해야 한다. 날물에는 채비가 바깥으로 뻗어나가므로 0.8호 정도의 무거운 찌에 바늘 위에 B봉돌을 한개 달아 수중턱 밑에 미끼를 붙들어두면 빠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들물에도 채비가 밀려들다 수중턱 밑에 왔을 때 입질을 받는 포인트다. ③이곳은 갯바위에서 20~25m 정도 멀리 떨어진 수중여 주변을 공략해야 한다. 따라서 무거운 채비를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무게감 있는 1호 정도의 찌가 적당하다. 채비를 30m 이상 던진 후 가라앉히며 수중여 주변으로 흘러들게 해야 미끼를 정확히 포인트에 넣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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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 멍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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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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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도 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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