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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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사량도가 봄감성돔낚시터로 급부상하기 시작한 건 불과 몇년 전 부터다. 예전엔 가을낚시터로만 생각해 봄철엔 감성돔낚시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봄에는 주로 볼락낚시터라고만 생각되었지만, 이젠 남해동부권에서 가장 돋보이는 조황을 자랑하는 봄 감성돔낚시터로 자리를 잡고 있다.  <br>
사량도의 특징은 본섬과 부속섬을 막론하고 전역에서 감성돔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꾼들이 몰려도 어지간하면 감성돔 확률이 높은 포인트에 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갯바위가 비교적 평평하고 넓어 안전하고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것과, 고성의 여러 출항지에서 부담없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br>
사량도의 봄감성돔포인트는 남쪽과 서쪽에 밀집돼 있다.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으로는 본섬 140번 자리 일대와 부속섬인 대섬·농가도·잠도·화도가 손꼽힌다. 이중에서도 기복없이 안정적인 조황을 자랑하는 포인트를 꼽으라면 단연 잠도 북쪽에 있는 ‘떨어진 여’라고 말할 수 있다.<br>
잠도 떨어진여는 사리물때 완전 간조때라고 해도 채 30평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조황은 어느 포인트에도 뒤지지 않는 다. 무엇보다 물때와 공략지점을 적절히 선택해야 감성돔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본섬과는 떨어진 여라서 조류가 약한 물때에 조과가 좋을 걸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사리를 전후한 때 가장 입질이 활발하다. 봄감성돔포인트는 조류가 빠른 곳이 좋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이곳에선 오히려 조류가 빠를 때 입질이 더 활발한 특징이 있다.</td></tr>

</tbody></table>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하루 중에선 초들물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한다. 중들물 이상 진행된 후엔 조류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입질도 뜸해지며, 날물때는 입질이 거의 없다. 따라서 새벽과 오후에 초들물이 시작되는 사리를 전후한 물때가 공략 적기라고 할 수 있다.<br>
입질은 사량도를 바라보는 쪽에서 집중된다. 그러나 채비를 직접 사량도를 향해 던져서는 안된다. 반드시 화도와 양지마을쪽에서 밀려오다 만나 말목섬쪽으로 빠져 나가는 조류를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br>
밑밥을 오른쪽 발밑과 조류의 상류에 꾸준히 뿌려주면서 채비를 흘리면, 빠른 속도로 왼쪽으로 흐르다 길게 뻗어 있는 여뿌리 덕분에 조류가 반전되면서 곶부리 앞에서 천천히 방향을 튼다. 이곳에서 입질이 집중된다. 따라서 채비가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유도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br>
평균 수심은 약 6ｍ 정도. 하지만 찌밑수심은 약 9ｍ 정도로 맞추는 게 적당하다. 채비는 5B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 얼핏 생각하면 조류가 빨라 무거운 채비가 유리할 것 같지만, 수중여가 많을 뿐 아니라, 무성하게 자란 해조류가 수중여를 덮고 있기 때문에 무거운 채비는 오히려 조과를 떨어뜨린다. 목줄에 봉돌을 달지 않아 채비가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유리하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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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422	소리도 대바위	관리자	2202	2005-03-28
421	안도 남고지 만입부 홈통	관리자	2470	2005-03-28
420	금오도 우산바위 곶부리	관리자	1984	2005-03-28
419	금오도 직포입구 돌무너진곳	관리자	1606	2005-03-28
418	갈마도 화장실옆	관리자	1652	2005-03-25
417	갈마도 서쪽홈통 곶부리	관리자	1561	2005-03-25
416	갈마도 세동굴	관리자	2032	2005-03-25
415	갈마도 남동쪽 곶부리	관리자	1748	2005-03-25
414	소사도 동쪽홈통입구	관리자	1397	2005-03-25
413	소사도 남동쪽곶부리	관리자	1349	2005-03-25
412	소사도 거북머리옆	관리자	1414	2005-03-25
411	소두라도 오지바위	관리자	1951	2005-03-25
410	소두라도 어장줄자리	관리자	1499	2005-03-25
409	개도 해고여	관리자	1716	2005-03-25
408	필도 어장줄자리·치끝·등대밑	관리자	1385	2005-03-25
407	사량도 잠도 떨어진 여	관리자	1541	2005-03-25
406	방화도 등대밑	관리자	1459	2005-03-25
405	마라도 할망당 여	관리자	1458	2005-03-25
404	미조 가늠계곶부리	관리자	2504	2005-03-25
403	미조 빗바위	관리자	2323	200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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