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대포 남형제섬 볼락돌
2005-03-29 1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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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
갯바위 주위에 크고 작은 수중여가 듬성듬성 박혀 있는 걸 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중여 사이를 부지런히 노리다 보면 하루에 몇번씩은 꼭 입질을 받을 수 있는 특급포인트다. 날물때 채비를 가까운 곳에 던지지 말고 등대섬을 바라보고 멀리 원투해서 흘려야 한다. 가까운 곳에 채비를 던지게 되면 날물지류에 채비가 밀려들어 갯바위로 붙기 때문에 낚시하기 어렵다. 채비를 멀리 던진 후 그대로 흘리지 말고 낚시자리 전방 수중여 부근까지 올 수 있도록 뒷줄을 잡아줘야 한다. 갯바위 주변 수심은 15m 정도로 다소 깊으므로 밑채비를 빨리 내릴 수 있는 순강수중찌를 써서 수중여 뒷편을 노리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갯바위 주변 곳곳에 수중여가 박혀 있어 입질을 받아도 터트릴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낚시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만약 처음 내려본 꾼이라면 경험 많은 고참꾼들과 같이 내리는 게 좋다. 뜰채질은 동료가 도와주는 것이 안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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