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피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감성돔전용 낚싯대 ‘브리머(BREAMER)’는 철저히 대물을 겨냥해 설계됐다. ‘6짜’를 걸어도 든든하게 버티는 허리와 힘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탁월한 밸런스는 동급 최강이라 내세울 만하다. 품격 높은 골드컬러에 기간산업 EM가이드와 일체형 릴시트 등 고급사양을 대폭 채용한 점도 돋보인다. 이처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수작을 디낚몰(www.dinakmall.co.kr)에서 20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탁월한 액션 밸런스로 손쉬운 제압 

한 번이라도 대물감성돔을 걸어본 꾼들은 낚싯대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육중한 덩치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을 낚싯대가 받쳐주지 못하면 허무하게 채비가 터지고 만다. 반면 파워와 밸런스가 뛰어난 낚싯대는 버티고만 있어도 저항을 흡수하고 분산시켜 이내 감성돔을 바닥에서 띄워낸다.

브리머로 감성돔을 걸어보면 탁월한 제압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허리가 든든하게 받쳐주므로 어지간한 씨알은 강제집행을 하면 그대로 딸려온다. 설령 초반대응이 늦어도 침착하게 낚싯대를 세워 당기면 이내 머리를 돌려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무게가 딱 200g으로 감성돔전용대로는 다소 무거운 편인데, 이는 대물 제압을 위한 파워 증대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낚싯대를 들었을 때 무겁고 둔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뛰어난 덕분이다. 특히 초리가 가늘고 부드러워 저수온기 약은 입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했다. 가볍고 예민한 채비를 사용해 전유동을 구사하는 데도 전혀 무리가 없다. 

고급사양 대폭 채용해 사용감과 내구성 향상   

기간산업 EM가이드는 아래쪽이 넓고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사다리꼴 타원형 가이드링이 장착돼 있어 낚싯줄이 가이드를 원활하게 통과한다. 무게가 매우 가벼우면서도(12개 총중량 4.8g) 탄성과 강도가 뛰어나고 부식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전용 캡이 포함돼 가이드 전체를 견고하게 고정하고 감싸므로 파손 위험이 적다. 

기간산업 고급 일체형 릴시트를 채용해 릴을 견고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힘겨루기를 펼칠 때 유격이 거의 생기지 않는다. 

지르코니아 가이드링은 SIC에 비해 경도와 열전도율이 높아 내구성이 뛰어나고 라인 보호능력이 탁월하다. 

릴시트 주변 손잡이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오랫동안 들고 있어도 피로감이 덜하다. 또한 저중심 설계 논슬립 그립 구조로 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낚싯대 표면에 엠보싱 처리를 해 원줄이 달라붙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가이드라인 또한 기본으로 표시돼 있다. 

전체를 은은한 골드컬러로 도장해 세련미와 품격을 높였다. 스판 소재 로드케이스는 충격 흡수 및 표면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보호한다. 

구입문의 디낚몰 051-803-1733 www.dinakm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