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병풍도 2번직벽
2005-04-20 15: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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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
이번 영등철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포인트. 과거에도 선장들이 손님을 풀던 곳이지만, 특별한 조황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 3월 들어 5짜를 무더기로 배출하면서 단숨에 1순위로 꼽히는 포인트로 부상했다. 현재는 진도의 낚싯배들이 가장 먼저 배를 댈 정도로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갯바위 가까운 곳에 규모가 작은 수중여들이 산재해 있는데, 여기에서 굵직한 감성돔이 입질한다. 주변 수심은 10~12m 정도. 입질을 받은 후에도 낚아낼 확률이 반밖에 안 될 만큼 목줄이 자주 터진다. 미리 채비를 튼튼하게 꾸려 강제집행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① 낚시자리가 좁아 1명만 내릴 수 있다. 채비를 다루는데 불편한 점이 많으므로 낚시경험이 풍부한 꾼들에게 권할만한 자리다. 바로 발밑에 밑밥과 채비를 투척한 다음, 뒷줄을 잡은 상태로 천천히 흘리다 보면 입질이 온다. 채비가 갯바위에서 10m 이상 벗어나면 입질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중들물 이후 조류가 빨라지기 시작하면 밑채비를 무겁게 사용해, 미끼가 갯바위 가까운 곳에 최대한 오래 머물도록 해야 한다. ② 2명이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으나 발판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공략지점이 ①과 같기 때문에 만약 양쪽에 사람이 내렸다면 서로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서 낚시해야 한다. 이곳에서도 ①과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갯바위와 가까운 곳을 노려야 한다. 차이가 있다면 ①보다 조류가 약하기 때문에 잔존부력을 줄여 채비를 예민하게 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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