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큰산계단자리
2006-01-26 14:19:53
member photo 관리자
0 2,398
10월부터 감성돔이 입질을 시작해 이듬해 영등철까지 시즌이 계속된다. 가을에는 35~40㎝급이 주로 낚이고, 영등철에는 50㎝가 넘는 대물급이 입질한다.
직벽 형태인 포인트로 발판이 좁고 위험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낚시 경험이 풍부한 꾼이라도 짐을 최소한으로 줄여 내리는 것이 안전하다. 또 중날물 이후에는 낚시자리에서 수면까지 거리가 5~6m에 이르므로 뜰채질에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미리 6m 길이 뜰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발밑이 17~18m에 이를 정도로 주변 수심이 깊다. 반면 조류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사리물때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조류가 입질이 시원스러워 어신 파악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직벽에 채비를 바짝 붙여서 공략해야 한다. 채비를 오른쪽으로 던져 발밑으로 돌아나가는 날물 조류에 태워 흘리면 된다. 밑채비가 가라앉은 후에는 여유줄이 생기지 않도록 뒷줄을 감아들이면서 챔질을 준비해야 한다. 밑밥은 채비투척지점보다 더 안쪽에 품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을에는 주로 8~10m 수심대에서 입질이 들어오기 때문에 굳이 고부력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3B 이하 찌를 사용한 전유동채비가 효과적이다. 목줄 중간 아래에 좁쌀봉돌을 분납해 미끼가 반탄류에 밀려 떠오르는 것을 막아야 빠른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갯바위에서 멀어지면 입질 받을 확률이 떨어지므로, 채비가 어느정도 흘렀을 때는 거둬들여 다시 흘리는 것이 좋다. 들·날물에 상관 없이 조류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른다. 입질 또한 물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들어온다.
0Comments
-표시할 내용이 없습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

nrcode refresh
총 게시물 902개 / 검색된 게시물: 902개
글번호 제목 조회수
862 개도 큰산계단자리
관리자 06.01.26
2398
861 초도 남동쪽 돌무너진곳
관리자 06.01.26
2455
860 소거문도 북쪽 여밭
관리자 06.01.26
2128
859 장커리도 철탑밑 홈통
관리자 06.01.26
1756
858 진섬 남쪽 곶부리
관리자 06.01.26
3208
857 큰납대기 물곬
관리자 06.01.26
1862
856 송도 홈통
관리자 06.01.26
2217
855 갈도 남동끝
관리자 06.01.26
1781
854 격포 비만도 검등여
관리자 06.01.26
2107
853 화력발전소
관리자 06.01.26
2249
852 추자군도 밖미역섬 꼬리여
관리자 06.01.25
2239
851 추자군도 모여 등대밑
관리자 06.01.25
2121
850 추자군도 직구도 직벽 아래홈통
관리자 06.01.25
2139
849 추자군도 수령섬 남쪽
관리자 06.01.25
2261
848 서도 높은 솔구지
관리자 06.01.25
1701
847 서도 보물섬 일대
관리자 06.01.25
1763
846 서도 안제립여 물곬
관리자 06.01.25
1901
845 서도 똥섬 맞은편 직벽
관리자 06.01.25
2023
844 단오섬 남서쪽
관리자 06.01.25
1911
843 문바위
관리자 06.01.25
1788
쪽지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쪽지보내기
받는이(ID/닉네임)
내용
쪽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쪽지 내용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