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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head></head><body><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tbody><tr><td height="5"></td></tr>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font size="" color="ff3333"><b>원줄선택 기준을 한 단계 낮춰라<br>
</b></font><br>
초보자들이 낚시에 입문할 때 기준으로 삼는 소위 ‘기본채비’라는 것이 있다. 이 기본채비에서 원줄은 3호가 기본이다. 어떤 근거로 3호 원줄이 표준이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원줄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점으로 미루어, 대부분의 낚싯꾼들이 감성돔낚시에서 3호 원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br>
막상 3호 원줄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면 명쾌하게 대답하는 꾼은 거의 없다. 기껏해야 ‘대물을 상대하기 위해서’라고 답변한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꾼들은 초대형 감성돔이 아니라면 굳이 3호 원줄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2.5호 원줄로도 흔히 말하는 대물급 감성돔을 얼마든지 낚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파이팅 도중 원줄이 터지는 경우는 여에 쓸리거나, 평소 원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흠집을 그대로 방치했기 때문이지, 원줄이 약해서가 아니라고 말한다. <br>
원줄의 두께는 채비정렬속도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채비가 정렬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사실 원줄 3호는 감성돔낚시에 있어 지나치게 굵고 강한  줄이다. 경험해 본 낚시꾼들은 알겠지만 3호 원줄과, 2.5호 원줄의 채비정렬 속도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br>
<br>
<font size="" color="ff3333"><b>원줄에 관심을 가져라 <br>
</b></font> <br>
초보꾼들 중에는 채비가 엉키거나, 바람이나 파도와 같은 장애물 때문에 원줄이 더이상 빠져나가지 않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채비를 흘려주는 사람이 있다. 어디가서 ‘왕초보’라는 말 듣기 딱 좋은 경우다. 심지어는 바다낚시를 꽤 다닌 사람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경험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br>
낚시를 시작할 때부터 원줄과 찌매듭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을 들이지 않고, 그저 흘러가는 찌만 바라보는 ‘무심한’ 낚시습관이 몸에 배었기 때문이다. <br>
찌는 찌매듭과 만난 이후부터 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채비가 완전히 정렬되기 전까지는 원줄이 어떤 상태에 놓여 있는가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원줄의 이상유무도 수시로 관찰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채비를 정렬시키는 것은 ‘기본기’라고 할 수 있다. 기본기에 충실하려면 원줄에 관심을 가져라. <br>
<br>
<b><font size="" color="ff3333">원줄의 저항을 줄여라 <br>
</font></b><br>
낚시하는 도중 원줄이 잘 풀려나가지 않으면 그것 만큼 갑갑한 것도 없다. 찌매듭까지 채 내려가기도 전에 채비가 입질예상지점을 벗어나 버린다면 그 사람은 ‘헛품’을 팔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원줄이 잘 풀려나가지 않는 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그중 가장 큰 것이 바람과 조류다. 바람과 조류에 의해 생기는 원줄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테크닉에 대해 알아보자 <br>
<br>
<b>- 바람으로 인해 원줄에 저항이 생길 때 <br>
</b><br>
맞바람이 불거나 옆에서 바람이 불어닥치면 원줄이 늘어지고 바람의 저항을 받아 잘 풀려나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다. <br>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세를 바꾸거나 낚시자리를 옮겨 바람을 등지고 낚시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원줄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바람에 의한 저항도 최소화 할 수 있다. <br>
또한가지 방법은 원줄을 여유있게 풀어준 다음, 초릿대를 수면에 닿게 하는 것이다. 원줄이 바람의 직접적인 저항을 받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이때 유의할 것은 뒷줄을 잡은 상태에서 수면의 원줄이 다 내려가고 난후, 다시 원줄을 조금씩 풀어주는 방법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베일을 완전히 제껴 놓으면 원줄이 한없이 풀려나가 겉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  <br>
<br>
<b>-조류나 파도에 의해 원줄에 저항이 생길 때 <br>
</b><br>
겉조류가 속조류보다 빠르거나 파도가 이는 날에는 원줄이 물살에 밀려 늘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채비를 계속 흘리면 스풀에서 원줄은 잘 풀려나간다. 따라서 눈으로 보기에는 밑채비가 가라앉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밑채비는 그대로 있고, 수면에 원줄만 계속 늘어지고 있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br>
이럴 때는 뒷줄을 잡거나 낚싯대를 들어 원줄이 직선으로 곧게 펴지게 한 다음, 원줄을 조금씩 풀어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만약 또다시 원줄이 늘어진다면 같은 동작을 반복해야 한다. 이 방법을 쓰면 채비가 정렬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밑채비가 떠있는 상태로 흘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td></tr>

</tbody></table>

<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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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bgcolor="#b6b6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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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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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1.16(토) 오전 03: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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