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관리자

1 2,089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감성돔낚시를 시작하려는 초보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끼가 크릴이다. 크릴은 미끼로 더할나위 없는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풍부한 영양가와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어 감성돔 식욕을 자극하는 미끼로 적합하다. <br>
하지만 영악한 감성돔을 자유자재로 다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미끼를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br>
현재 시중에서 상품으로 나오는 미끼류는 활새우, 깐새우, 민물새우 등이 있다. 바다새우를 가공처리한 미끼가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최근에는 민물새우를 사용한 미끼도 등장했다. <br>
 <br>
<b>1. 깐새우</b><br>
<br>
새우의 딱딱한 껍질을 벗겨 감성돔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 미끼가 깐새우다. 깐새우는 저수온기 감성돔낚시에 적합한 미끼로 개발되었다. 깐새우에 주로 사용되는 새우는 중하를 사용한다. <br>
미끼가 무겁기 때문에 바닥층을 공략할 때에 적합하다. 바닥층을 공략할 때 자주 일어나는 밑걸림이 다른 어떤 미끼보다 없는 편이다. <br>
껍질이 벗겨져 있어 가시성이 탁월하다. 크릴에 비해 분해력이 낮아 오랫동안 형태를 유지할 수 있고 또한 미끼 도둑질을 일삼는 잡어에도 상당히 강하다. <br>
미끼의 훼손이 덜해 본류대낚시에 적합하다. 채비를 많이 흘리는 본류대낚시에서 미끼의 훼손은 치명적인 단점이 된다. 자주 미끼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끼가  지속적으로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보관이 쉬워서 장기간 사용하거나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br>
하지만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는 깐새우도 몇가지 점에서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자체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저부력 찌를 사용하는 낚시에는 적합하지 않다.  <br>
또한 뒷줄효과를 주면서 자연스런 채비놀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깐새우를 사용할 때는 4∼5호 이상의 큰바늘을 사용할 수 있어 영등시즌 감성돔낚시에 적합하다. <br>
미끼를 끼울 때도 바늘 끝이 약간 나오게 하는 게 효과적이다. 챔질을 다소 크게하더라도 별무리가 없다. </td></tr>

</tbody></table>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2. 활새우 </b><br>
<br>
활새우를 간혹 살아있는 새우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활새우는 새우의 원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미끼다. <br>
예전에는 새우를 그대로 냉동한 단순한 형태였지만 최근에는 냉동 활새우보다 집어효과를 높인 기능성 활새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br>
활새우는 자연상태의 모습을 지니고 있어 물밑에서 가시성이 뛰어나다. 껍질을 벗기지 않아 장시간 사용해도 미끼훼손이 심하지 않다. <br>
크릴이나 다른 종류의 미끼와는 달리 사용후 남은 미끼를 냉동 보관후 다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br>
물속에 오래 있어도 껍질만 벗겨져 미끼로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오히려 껍질이 벗겨지면 깐새우가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br>
활새우를 사용하기 적합한 시즌은 영등철 대물감성돔을 노릴 때다. 포장된 활새우는 크기가 다양해 대물 입질이 잦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물을 노릴 때는 큰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릴보다는 활새우가 더 자연스럽다. 하지만 입질이 약을 때는 머리 부분만 훼손돼 적합하지 않다. <br>
기능성 활새우는 업체마다 독특한 첨가제를 사용해 가공하고 있다. 감성돔의 식욕을 자극하는 각종 향료와 첨가제가 가미되어 집어효과를 높이고 있다. <br>
많은 종류의 제품 중에서 현장에서 사용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td></tr>

</tbody></table>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b>3. 가공 민물새우 </b><br>
<br>
볼락낚시에 주로 사용되던 민물새우가 최근에는 감성돔용 미끼로 사용되고 있다. 통영과 사천쪽에서 간혹 살아있는 민물새우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가공처리한 민물새우가 제품으로 나오기는 최근의 일이다. 현재 일부꾼들에 의해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br>
가공 민물새우는 민물도랑새우와 민물새우, 흰새우에 첨가제를 섞어 가공처리해 만든 것으로 낚시방법에 따라 각각 달리 사용할 수 있다. <br>
현재 시판되는 제품은 민물새우 특유의 비린내를 살리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가공처리되어 있다. <br>
감성돔미끼로 개발된 민물새우는 민물 흰새우에 식품첨가제를 가미하여 민물비린내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만들어 졌다.  <br>
살아있는 민물새우가 생명을 다하면 머리부분이 떨어져 버리지만 가공처리한 민물새우는 장시간 사용해도 형태를 오래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br>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고가로 일본에 수출되고 있다. 이는 국내산 민물새우가 외국산에 비해 특유의 민물비린내가 강해 미끼로서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br>
 민물새우를 미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상황은 물색이 흐려 감성돔의 시각을 자극할 필요가 있거나 입질이 약을 때이다.<br>
물색이 흐리면 감성돔의 시각을 자극하지 못해 입질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흰새우의 체색이 감성돔 시야를 자극해 입질를 유도한다. 여기에 민물비린내가 후각까지 자극하므로 효과가 더해진다. <br>
<br>
깐새우, 활새우, 민물새우 외에도 먹새우를 사용하기도 한다. 먹새우는 흔히 시장에서 구입하는 검은 체색을 띤 새우다. 많이 사용되지 않지만 지역적으로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br>
미끼를 선택하는 방법은 낚시방법이나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감성돔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꾼은 무엇보다 상황에 따라 미끼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이런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감성돔 입질에 따른 미끼 선택, 그리고 낚시방법에 따른 미끼선택 등 각각의 미끼 특색과 장·단점을 알아야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사용한 후 결과를 비교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져야 한다. 낚시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미끼선택이 감성돔낚시의 키포인트가 된다.  </td></tr>

</tbody></table>

</tbody></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table>

</body></html>

최신검색목록 최신목록

1Comments

소야 2021.01.19(화) 오전 00:55:04

답변

잘 보고 갑니다.

코멘트를 삭제할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총 게시물 150개 / 검색된 게시물: 150개

글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130	주요 낚시장비 관리법 [1]	관리자	1736	2007-03-28
129	힘겨루기 도중 채비 터트리지 않는 방법 [2]	관리자	3096	2007-02-22
128	몰밭에서 낚시할 때 주의사항	관리자	2650	2007-02-22
127	기본적인 원줄 조작법 [1]	관리자	1756	2007-02-22
126	입질 예상지점 찾는 방법 [1]	관리자	2830	2007-02-22
125	밑밥 첨가물 어떻게 사용하나? [1]	관리자	3090	2007-01-23
124	겨울감성돔낚시 막대찌채비 입질 파악법	관리자	2012	2006-12-19
123	릴 기본상식 & 구매가이드	관리자	3556	2006-10-20
122	낚싯대 기본 상식 & 구매 가이드 [1]	관리자	1957	2006-10-20
121	가을감성돔낚시 반유동·전유동 채비 선택법	관리자	1700	2006-10-20
120	초가을 감성돔 유망 포인트 선택법 [1]	관리자	1787	2006-09-19
119	상황별 효과적인 수중찌 선택법 [1]	관리자	2131	2006-09-19
118	상황별 미끼 선택 및 꿰는법 [1]	관리자	2270	2006-06-23
117	잡어 종류별 극복 방법 [1]	관리자	2015	2006-06-23
116	원투낚시 올바른 캐스팅 방법 [1]	관리자	2165	2006-06-23
115	낚시장비 손질요령 [1]	관리자	2072	2006-06-23
114	갯바위에서 마주치는 선택의 순간들	관리자	1693	2006-06-23
113	여름 밤낚시 완벽 대비	관리자	1711	2006-05-17
112	편광안경의 모든 것	관리자	3008	2006-05-17
111	새우류 미끼 효과적인 사용법 [1]	관리자	2089	2006-04-18

최신검색목록 최신목록

맨앞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받는이(ID/닉네임)	닉네임으로 입력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