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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낚시 올바른 캐스팅 방법
2006-06-23 00:00:00
member photo 관리자
1 2,402
매일 5분, 1개월이면 도사

채비 던지기도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 방법은 많다. 그중 육지에서 연습하는 방법이 채비투척 도사가 되는 지름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장에서 매일 운동 삼아 연습하는 것이다. 하루 5분만 연습하면 1개월 정도만에 놀라운 원투력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집안에서 연습해도 된다. 손에 막대기를 들고 휘두르는 것이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그정도 만으로도 낚싯대를 휘두르는 근육이 발달해 원투력과 정확도가 놀라울 정도로 높아진다.
낚싯대를 휘두르는 방법은 둥글게 원심력이 붙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단숨에 써내려가는 ‘9’자 모양으로 휘두르는 것이다. 처음에는 서서히 시작해 갈수록 원심력을 붙여 재빨리 던진 후 마지막에 빠른 동작으로 휘두름을 멈추면 된다. 이 방법만 몸에 익히면 거리에 상관없이 채비를 부드럽게 날릴 수 있다. 미끼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입문자들은 채비를 던질 때 크릴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던지는 방법이 서툴기 때문이지 미끼가 약해서가 아니다. 자동차 운전을 연상하면 알 수 있듯 채비의 움직임을 조금씩 빨리하면 충격을 훨씬 줄일 수 있다. 급발진은 미끼에 부담을 줘 바늘에서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정확한 투척이 조과 결정

채비를 던지는 기본 원리는 스풀의 원줄에 손가락을 걸치고 있다가 적당한 순간에 놓는 것이다. 그 타이밍이 정확도를 결정한다. 그 타이밍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연습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손가락을 떼는 타이밍이 늦거나 빠르면 채비가 원하는 곳에 착수하지 못한다. 또, 낚싯대를 휘두르는 각도도 매우 중요하다. 이 각도만 잘 조절해도 방향 만큼은 바르게 날아간다.
많은 꾼들로 붐비는 곳에서는 더욱 정확한 투척이 필요하다. 정면 일직선으로 채비를 날리고 싶다면 머리 위에서 낚싯대를 휘둘러 던지면 빗나가지 않고 직선으로 날릴 수 있다.
바람도 계산에 넣어야 한다. 앞바람이 불면 채비와 찌가 엉키기 쉽다. 이때 찌가 착수하기 직전에 원줄을 손으로 살짝 눌러 멈추게 하면 그런 현상을 막으면서 찌, 봉돌, 바늘 순으로 채비를 떨어뜨릴 수 있다. 바람이 없을 때도 이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투척법이므로 꼭 익혀두도록 하자.
그리고 미끼가 착수했을때 그 파문(波紋)의 크기로 미끼가 달려 있나 떨어졌나를 파악하도록 한다. 처음부터 미끼가 없는 상태로 채비를 흘린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찌가 착수하면 수면에 파문이 생긴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밑채비의 길이에 따라 찌의 파문, 봉돌의 파문, 미끼의 파문이 순서대로 나타난다. 봉돌이 1개라면 3개의 파문(찌, 봉돌, 미끼)이 일어난다. 만약 파문이 2개 밖에 일어나지 않는다면 미끼가 바늘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편, 채비를 던질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찌를 직접 포인트에 넣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부근에 있던 물고기가 겁을 먹고 달아나 버리기 때문이다. 반드시 포인트보다 조금 먼 곳에 찌를 덜어뜨린 다음 포인트까지 끌고와야 한다.

원투는 원투낚시로 배우도록

채비를 멀리 던지고 싶다면 원심력을 잘 이용해야 한다. 원심력을 붙이기 위해서는 얼굴 옆으로 비스듬히 낚싯대를 휘두르는 방법이 최고다. 이렇게 하면 머리 위로 휘두르는 것보다 훨씬 멀리 날아간다. 머리 위로 휘두르는 방법은 방향성은 좋으나 비거리가 짧다.
한손으로는 낚싯대를 밀어내듯 하고 다른 손으로는 손잡이대 끝을 당기듯 하는 것이 기본이다. 채비를 던진 직후 몸이 앞으로 딸려나가는 듯한 자세가 되면 비거리가 짧아진다.
원투를 하고자 할 때는 채비가 날아가는 각도가 매우 중요하다. 너무 높거나 낮으면 비거리가 형편없이 떨어진다. 찌가 45。각도로 날아가도록 공중에 보이지 않는 목표물을 설정해 놓고 던져보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멀리 날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익숙해질 때까지 목표물을 설정해 놓고 던지도록 하자. 원줄의 호수를 한 단계 낮추면 비거리가 대폭 늘어난다는 것도 참고로 알아두면 유리하다. 3호 원줄과 2.5호 원줄은 0.5호의 차이지만 비거리에 있어서는 10m이상 차이가 난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채비투척은 채비 잡는데서 시작

채비투척은 채비를 잡고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된다. 채비투척이 능숙한 사람은 옆에서 봐도 기분이 상쾌할 정도로 부드럽게 던진다. 그리고 저 사람은 베테랑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능숙하게 채비를 잡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바늘을 잡는 법이다. 바람이 부는날, 채비를 잡기 위해 유난히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잘 관찰해 보면 모두가 바늘을 잡으려고 애쓰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가벼운 바늘을 잡는다는 게 뜻처럼 될 리 없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찌를 잡는 것이다. 정확히 말해 찌 바로 밑을 잡는 것이다. 채비 전체를 통틀어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세찬 바람 속에서도 얼마든지 잡을 수 있다.
찌를 잡기 위해서는 원줄을 너무 많이 감으면 안된다. 찌가 손이 닿는 위치보다 높이 올라가 버리기 때문이다. 찌가 눈의 위치에 올 정도까지만 채비를 감으면 가장 손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찌를 축 늘어뜨린 상태에서 그대로 잡으면 바늘이 발밑 갯바위에 걸리거나 초릿대에 줄이 엉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찌가 자신의 앞쪽으로 날아오도록 채비를 들어올린 다음 순간적으로 목줄을 잡아 그 밑을 훑어 바늘을 한번에 잡는 요령이 있어야 한다. 미끼를 갈아 끼우기 위해 채비를 감아들일 때도 찌 밑을 잡고 가볍게 쭉 훑어 내려가면 곧 바늘이 손에 잡히게 된다. 바늘을 잡는 즉시 낚싯대는 수면과 평행이 되도록 유지하고 다음 작업을 하면 된다.
1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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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1.02(토) 오후 10:54:29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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