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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낚시]외줄낚시 마릿수 비법
가는 목줄 사용하는 버림봉돌식 카드채비… 밑걸림 생겨도 채비 잃을 염려 적어
2005-11-19 00:00:00
member photo 관리자
1 2,998
외줄낚시는 갯바위에 비해 훨씬 좋은 마릿수 조과를 거둘 수 있어 계절에 관계 없이 꾼들의 사랑을 받는 낚시장르다. 채비와 낚시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외줄낚시를 할 때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카드채비를 주로 쓴다. 기둥줄에 가지바늘이 5~10개 달린 카드채비를 원줄에 연결하고 봉돌을 달면 채비가 끝난다. 최근에는 인조미끼(어피)가 달린 채비도 생산되고 있지만, 사백어나 민물새우 같은 생미끼를 꿰는 게 좀 더 효과적이다. 카드채비에는 양쪽 끝에 원줄과 봉돌을 연결할 수 있는 스냅도래가 달려있어 누구나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카드채비는 기둥줄이 4~7호 정도로 굵다. 외줄낚시에 주로 쓰는 원줄이 5~7호 정도이기 때문에 밑걸림이 생겼을 때 기둥줄보다 원줄이 터질 확률도 높다. 원줄이 새 것이라면 몰라도 한번이라도 사용한 상태라면 강도가 약해져서 더욱 잘 터진다.
보통 채비를 할 때 봉돌에 1.5~1.7호 목줄을 50~70㎝ 정도 묶은 후 도래와 연결한다.
이런 식으로 채비를 하면 혹시 밑걸림이 생겼을 때 줄을 당겨도 목줄이 터지기 때문에 채비를 통채로 잃어버리지 않는다. 쉽게 말해 봉돌은 잃어버려도 채비는 건질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바늘에 걸린 볼락도 안전하게 끌어 올릴 수 있다.
외줄낚시는 암반층이나 인공어초 주변을 직접 노리기 때문에 밑걸림이 자주 생긴다. 그럴 때마다 채비를 새로 묶기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미리 목줄을 연결한 봉돌을 몇 개 만들어 두면 목줄이 터질 때마다 봉돌만 바꿔 달면 되기 때문에 채비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버림봉돌식 채비를 쓸 때는 고패질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한다. 봉돌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면 목줄이 조금 느슨해질 정도만 원줄을 풀어주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원줄을 너무 많이 풀어주면 밑걸림을 벗어나기 위한 목줄이 무용지물이 돼버린다.
수시로 고패질을 하면서 미끼가 바닥층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게 남보다 볼락을 많이 낚을 수 있는 비결이다.
1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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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2021.02.20(토) 오전 00:37:30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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