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남동쪽 홈통 1번자리
발전 가능성 무궁무진한 미지의 포인트
2004-03-23 16:00:43
member photo 관리자
0 1,885
남동쪽 홈통 1번자리는 국도 여름낚시를 대표하는 포인트다. 해마다 여름이면 대물참돔을 노리는 꾼들로 자리싸움이 일어난다. 깊은 수심과 빠른 조류는 포인트 명성을 널리 알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아직까지 겨울낚시터로 인정 받는 곳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① 낚시자리 바로 앞 수심이 15m 이상 될 정도로 깊다. 여름에는 ‘참돔67마리자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자리싸움이 치열한 곳이다. 겨울에도 참돔이 낚일 정도로 수온이 안정적이다. 다른 자리에 비해 평균 수온이 2~3℃ 가량 높아 겨울철 감성돔의 휴식처로 적당하다.
1.5호 이상 되는 고부력 채비를 많이 쓴다. 막대찌를 쓰면 채비를 빨리 내릴 수 있지만, 파도가 높으므로 구멍찌를 많이 쓰는 편이다.

낚시자리 오른쪽에 있는 수중여를 이용하는 낚시가 이뤄진다. 이 수중여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높이 솟아있어 밑걸림으로 위치를 알 수 있다. 밑걸림이 자주 생기는 지점에서 채비를 약간 띄워주면 쉽게 넘길 수 있다. 입질은 주로 수중여 조금 못미친 지점에서 오므로 밑걸림이 생기기 전에 채비를 걷는 것도 괜찮다.
날물에 맞춰 진입하면 좋은 조황을 보인다. 채비를 왼쪽으로 15m 정도 던진 후 조류에 태워 오른쪽으로 흘리면 수중여쪽으로 보낼 수 있다. 조류가 빠르므로 왼쪽으로 던져서 채비를 내린 다음 정면부터 탐색한다는 생각으로 낚시해야 한다.

② 수심은 ①과 비슷한 15m 선이다. 그러나 전방 10m 지점에 박힌 수중여가 먼바다쪽으로 뻗어있어 수중여를 넘기면 수심이 조금씩 얕아진다.
발밑 가까운 곳을 노리는 게 효과적이며 들물에는 수중여 위로 채비를 던져 조금씩 앞쪽으로 끌어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즉 수중여와 낚시자리 사이 물곬을 노리는 것이다. 채비는 1.5호 정도가 적당하며, 밑밥은 집어제를 많이 섞어 무겁게 만드는 게 좋다.

조류 소통이 빠른 지역이므로, 웬만해서는 밑밥을 바닥층까지 가라앉히기 어렵다. 그나마 조류가 안으로 밀려들어오므로 최대한 멀리 던지면 낚시자리 가까운 곳에 쌓이게 할 수 있다. 물색이 탁한 날이 많으므로 압맥을 많이 섞어야 시각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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