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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말 넙접바위 · 촛대바위
벵에돔 손맛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2005-02-25 13:14:06
member photo 관리자
0 2,529
소개하는 서이말 넙적바위와 촛대바위는 6~7월의 전형적인 벵에돔 포인트다. 낚이는 씨알은 대물급은 드물지만 25~30㎝급이 주류를 이루고 간혹 35㎝급도 가세한다. 이곳은 씨알보다는 마릿수 재미가 좋은 곳으로 벵에돔으로 쿨러를 채우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제로찌 쓸땐 벵에돔을 띄워라

마릿수 조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채비를 예민하게 사용해야 한다. 요즘은 제로찌 채비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효과를 보는 꾼들도 많다. 하지만 무조건 제로찌 채비가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조류의 흐름이 적당한 곳에서는 효과적인 공략법이 될 수 있지만 조류가 너무 빠른 곳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도 많다.
제로찌 채비를 사용할 때는 충분한 밑밥을 준비해야 올바른 공략이 가능하다. 제로찌 채비는 약은 입질에도 빠르게 반응하지만 깊은 수심층을 공략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철저하게 벵에돔을 수면 가까이 띄워야 한다. 따라서 크릴에 빵가루 등 가벼운 집어제를 섞어 벵에돔을 수면 가까이 띄워올리는 사전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밑밥에 유혹된 벵에돔은 잘 흩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으므로 일단 모였다고 판단되면 꾸준히 밑밥을 뿌려 한 곳에 모아놓아야 한다. 이렇게 사전 작업이 이뤄지고 나면 승부는 끝난 것이나 다름 없다.
①넙적바위로 앞으로 돌출된 부분에서 낚시하면 된다. 왼쪽 홈통 안에 서너개의 커다란 수중여가 보인다. 물속 지형이 벵에돔이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사이의 벵에돔을 밑밥을 사용해 갯바위 가까이 불러내야 한다.
난바다쪽은 조류의 흐름이 너무 빨라 포인트로 적합치 못하다. 튀어나온 갯바위의 홈통쪽을 포인트로 삼으면 낚시하기 좋다. 들물 지류가 오른쪽에서 흘러든다. 여기에 벵에돔 밑밥을 뿌려주면서 채비를 함께 동조시킨다. 밑밥은 덩어러로 던지는 것보다 수면에 흩뿌리듯이 뿌리는 게 효과적이다. 밑밥이 최대한 천천히 가라앉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채비는 되도록 예민한 찌를 사용하는 게 좋다. 제로찌를 사용할 때는 원줄과 목줄을 직결하여 사용하면 약은 입질도 파악해낼 수 있다. 제로찌 채비를 사용할 때는 목줄 길이를 4m 정도로 길게 하면 미끼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너무 멀리는 노릴 필요가 없다. 갯바위에서 15m 이내를 공략범위로 삼으면 적당하다. 채비와 밑밥을 왼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리면 된다. 채비를 흘리면서 뒷줄을 한번씩 잡아주면 미끼가 떳다 가라앉으면서 자연스럽게 벵에돔의 눈에 살아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므로 빠른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벵에돔 미끼는 크릴이나 홍갯지렁이를 사용한다. 크릴 밑밥을 사용하므로 크릴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지만 입질이 없을 때는 홍갯지렁이가 빠른 효과를 내기도 한다. 홍갯지렁이는 잡어가 많을 때 좋은 미끼가 된다. 복어등 잡고기의 입질에도 미끼가 잘 떨어지지 않으므로 미끼를 자주 갈아주는 불편이 없어 편리하다.
②촛대바위. 갯바위가 위로 솟아 있는 모양이 촛대 같다고 해 이름붙여졌다. 갯바위 앞 수심이 8~10m 정도로 상당히 깊고 조류의 흐름도 빠르다. 난바다쪽 보다는 넙적바위 방향을 바라보고 공략하는 게 좋다. 갯바위 앞으로 커다란 수중여가 있다. 이곳과 낚시자리 사이를 포인트로 삼으면 된다.
채비는 제로찌~3B정도의 구멍찌를 사용하면 적당하다. 수중찌를 사용할 경우 단면적이 넓은 모양을 사용하면 미끼의 움직임이 많아지므로 효과적이다. 목줄은 1.5호면 적당하다. 현지꾼들은 1.2호 목줄도 많이 사용하지만 30㎝이상의 크기의 벵에돔이 걸렸을 때는 끌어내다 목줄이 터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전하게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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