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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쥐섬 노랑바위
30m 전방 수중여를 공략하라
2005-03-17 16:15:25
member photo 관리자
0 3,243
가을시즌도 이제는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부산꾼들의 안방 낚시터 다대포에도 본격적인 감성돔 시즌이 시작되었다. 요즘 다대포에는 매일 새벽이면 많은 꾼들이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며 낚시이야기에 흠뻑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은빛 감성돔. 하지만 모든 꾼들이 감성돔을 낚지는 못한다. 이제 다대포도 떼고기가 쏟아지던 예전의 낚시터가 아니다. 자원이 줄기도 했지만 오염이 심해지면서 갯바위 주변으로 감성돔이 많이 붙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성돔을 낚기 위해서는 조류의 흐름이 좋은 먼 곳의 포인트를 노려야 한다.
늦가을 기대되는 근거리 대물포인트

가을 중반 시즌 다대포에서 가장 유력시 되는 쥐섬 노랑바위를 소개한다. 아들섬을 마주보고 있는 노랑바위는 조류의 흐름이 좋은 곳으로 사리때는 조류의 흐름이 너무 빨라 포인트 공략이 어렵다. 3~6물과 9~12물 정도가 가장 적당한 낚시 시기다. 2명 정도 낚시하면 적당하고 들·날물 낚시자리를 옮겨가며 공략하면 몇마리 감성돔은 구경할 수 있다.
노랑바위는 만조에는 갯바위 가까이에서 입질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수온이나 바람 등 여건이 조금만 좋지 못해도 가까이서는 입질 받기가 어렵다. 굵은 씨알은 전방 30m 지점의 수중여와 왼쪽의 간출여 부근을 노려야 한다.
흔히들 동네낚시터에서 고기를 못낚으면 ‘그러면 그렇지 이런데 고기가 있을 리 있나’는 말들을 한다. 하지만 밑밥을 넉넉하게 준비하고 제대로 포인트 공략을 한다면 충분히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곳도 많이 있다. 노랑바위가 이런 곳으로 제대로 채비를 하고 올바른 포인트를 공략한다면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다.
날물에 수중여 부근에서 대물 입질 쏟아진다

처음 갯바위에 내려보면 수중여가 어디 있는지 알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간조에 30m 전방을 잘 살피면 어렵잖게 수중여를 발견할 수 있다. 수중여 부근에서 입질이 올 때는 대부분 40㎝급 이상의 굵은 씨알들이 대부분이며 조류의 흐름이 좋아 감성돔의 활성도가 상당히 높다. 초릿대가 ‘쭉’ 빨려들 정도로 시원스런 입질을 한다.
노랑바위는 들물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고 날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른다. 수중여 부근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날물 조류를 이용해야 한다. 들물에는 갯바위 주변과 왼쪽의 간출여 주변을 공략하면 된다.

1호 구멍찌로 뒷줄 견제하며 채비 흘려라

수중여 부근을 공략할 때는 찌밑수심 8~9m 정도는 돼야 한다. 깊은 수심을 보이고 조류의 흐름도 빠르므로 1호 정도의 찌가 적당하다. 목줄에는 조류의 빠르기에 따라 봉돌을 2~3개 정도 분납하면 빠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밑밥은 왼쪽 대각선으로 30m 정도 최대한 멀리 뿌려 수중여 부근으로 흘러들게한다.
채비를 왼쪽으로 멀리 던져 수중여 부근으로 흘러들게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소 무거운 찌를 사용해야 제대로 포인트 공략이 된다. 채비가 수중여 부근으로 접근하면 뒷줄을 당기면서 미끼가 선행하도록 하면 빠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들물에는 조류가 왼쪽으로 흐르므로 수중여 부근으로 채비를 흘리기가 불가능해진다. 초들물에서 중들물까지는 왼쪽의 간출여 부근을 노린다. 만조가 되면 갯바위 앞에 밑밥을 꾸준히 뿌리며 가까이를 노리면 감성돔의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이때는 찌밑수심 5m 정도면 적당하고 0.5호 정도의 구멍찌에 목줄에 봉돌을 1개 정도만 다는 게 자연스런 채비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채비가 흘러들 때는 밑걸림이 심하다. 채비를 오른쪽 앞으로 조금 멀리 던져 앞으로 당기며 왼쪽으로 흘리면 된다.

다대포 선착장에서 15분거리

쥐섬 노랑바위는 다대포 선착장에서 15분 거리에 있다. 낚싯배는 일출 시간부터 수시로 운항하므로 시간에 관계 없이 찾아가면 출발이 가능하다.
노랑바위는 인기가 높은 포인트이므로 가급적 첫배를 타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다대포 선착장 입구에 많은 낚시점이 있어 밑밥 및 미끼를 준비하고 여기에 주차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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