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 코바위 안통
발판 나쁘지만 조과는 탁월
2005-03-18 09:33:02
member photo 관리자
0 1,445
유명한 코바위와 어목단 사이 직벽 깊숙한 곳에 겨우 한명만 낚싯대를 펼 수 있는 좁은 발판이 확보되는 코바위 안통은 쉽게 눈에 띄지 않아 아는 꾼이 거의 없다. 퇴로가 전혀 없고 수면과 높이차도 별로 없어 조금만 파도가 높아도 위험에 직접 노출되고 사리 만조땐 아예 낚시가 불가능할 정도라 대단히 위험하지만 조금물때에 맞춰 바다가 장판같은 날 진입한다면 100% 손맛을 보장하는 확실한 포인트다.
이곳은 발판이 너무 좁아 불필요한 장비는 절대 지참해서는 안된다. 또한 갯바위가 매우 미끄러우므로 특히 뜰채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자칫하다간 장비를 수장시켜 낚시를 망치게 된다.
수심은 12∼13m. 조류가 코바위쪽으로 흐를 때 채비를 오른쪽으로 30m 정도 던져 발밑으로 유도하면 시원스런 입질이 쏟아진다. 특히 만조를 전후해 입질이 집중된다. 밑밥은 철저하게 발밑에만 뿌려주고 채비가 발밑으로 이끌려온 뒤에는 뒷줄을 지긋이 잡아 수중여 근처에서 오래 머물게 하는 아주 기본적인 테크닉만 뒷바침된다면 누구나 손맛을 만끽할 수 있다.
채비는 1호 정도의 구멍찌와 수중찌를 결합해 쓰는 게 좋으며 낚이는 감성돔이 대부분 45㎝ 이상으로 굵으므로 목줄을 2호 정도로 튼튼하게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벵에돔은 거의 낚이지 않으며 잡어도 별로 없어 ‘입질=감성돔’이라고 생각해도 틀리지 않다는 것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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