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돌산도 백포 뚱바구
물때 따라 자리 옮기면 손맛 '당당당'
2005-03-29 1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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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9
돌산도에서 들·날물을 모두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포인트 중 한 곳. 만조가 되기 전에 나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낚시자리가 넓고 갯바위가 편한 모양을 하고 있어 가족을 동반한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이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은 두군데다. ① 어장줄이 있는 작은 뚱바구는 전형적인 날물자리다. 주위 수심은 5~8m선. 날물때는 오른쪽 앞에서 왼쪽으로 조류가 흐른다. 이때 어장줄 왼쪽에 채비를 던져 조류에 태우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내만권이기는 하지만 평균씨알이 40㎝를 넘는다. ② 낚시자리 오른쪽에 커다란 수중여가 있다. 보통 수중여 주위에서 입질이 잦다. 수심은 6m 정도. 들물때 조과가 두드러진다. 수중여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크게 돌출돼 있다. 야간에 민장대를 사용해 수중여 주변을 공략하면 씨알 굵은 볼락으로 금새 쿨러를 채울 수 있을 만큼 볼락 자원이 많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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