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0 1,413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노적도는 청산도 북동쪽, 신흥리마을 근처에 있는 매우 작은 규모의 섬이다. 청산도와 큰목섬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조류 소통이 좋은 곳이다. 또  물밑지형이 굴곡이 심하고 매우 울퉁불퉁한 형태를 하고 있어 감성돔이 머물며 먹이활동을 하기에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 들·날물 상관 없이 입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낚시시간이 길고, 마릿수 재미가 좋은 특급포인트다. <br>
① 북동쪽을 보고 낚시하는 곳이다. 날물보다는 들물에 좋은 조황을 보인다. 발밑을 노려서는 재미를 보기 어렵고, 전방  10~15ｍ 지점에서 입질이 오는 경우가 많다. 들물이 시작되면 조류가 완도방향으로 흐르는데, 이때 오른쪽으로 채비를 던져 흘려주면 입질이 들어온다. 입질이 뜸할 때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밑밥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밑밭은 채비 투척지점에 뿌려 채비와 동조시키는 게 효과적이다. 밑밥 효과를 받기 시작하면 조용하다가도 갑자기 연속 입질이 오는 경우도 많다. <br>
날물이 시작되면 발밑으로 조류가 밀려든다. 이때는 전유동채비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 채비를 멀리 던진 다음, 여유줄을 조금씩 감아들이며  낚시하면 된다. 필자의 경우 중간 크기의 기울찌를 사용해 재미를 봤다. <br>
평균수심은 7~8ｍ정도인데, 6월에는 찌밑수심을 바닥층에 맞추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는 감성돔이 웬만해서는 뜨지 않기 때문이다. 발판은 비교적 좋은 편이고, 3명 정도 낚시하기 적당하다. 야영은 불가능하다.<br>
②  덕우도 방향을 보고 채비를 던져야 한다. 이곳 역시 들물에 조과가 앞선다. 감성돔이 활발한 입질을 보일 때는 발밑에서도 어렵지 않게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입질이 뜸할 때는 먼곳을 노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곳에서 낚이는 감성돔은 주로 중치급이 많지만, 간혹 50㎝급 대물감성돔도 낚이므로 목줄은 너무 가늘게 쓰지 않는 게 좋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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