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낚

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0 1,512

<tr><td valign="top" class="dataroom_context2">모자여는 내도에서 가을에 감성돔이 가장 먼저 붙는 곳으로, 이곳을 기점으로 내도의 감성돔시즌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초가을 시즌에 이곳에 선착하는 감성돔들은 대부분 씨알이 굵기 때문에, 이 시기를 노리면 묵직한 손맛을 볼 수 있다. <br>
보통 9월부터 감성돔이 낚이기 시작해, 1월까지 입질이 이어진다. 겨울에는 입질 빈도가 적은 편이고, 10~11월에 가장 활발하게 입질한다. 조금에는 좋은 조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사리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br>
외도를 마주 보는 곳이 포인트다. 2명 정도 내려서 낚시하는 것이 적합하고, 야영은 삼가는 것이 좋다. 중날물 이후에 뒤쪽으로 건너갈 수 있는 퇴로가 마련된다. 갯바위 주변 수심은 9~10m 정도. <br>
낚시자리에서 15~2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규모 큰 수중여나, 갯바위 오른쪽으로 뻗어나온 여뿌리 부근에서 입질이 온다. 멀리 있는 수중여를 노릴 때는 채비를 좌전방 20~30m 지점에 투척한 다음, 앞쪽으로 비스듬히 밀려드는 지류대에 태워야 한다. 무리한 뒷줄견제보다는 자연스럽게 흘리면서 여유줄을 감아들이는 방법이 좋다. 밑밥은 갯바위와 채비착수지점의 중간 쯤에 뿌려야 한다. 이곳에서는 대물들이 자주 낚이기 때문에 채비는 다소 튼튼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br>
오른쪽 여뿌리를 공략할 때는 채비를 갯바위 가까운 곳에 던져, 발밑으로 밀려드는 조류를 이용해야 한다. 채비가 여뿌리 근처로 접근했을 때, 뒷줄을 살짝 잡아주면 빠른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밑밥은  정면 발밑에 뿌려야 한다. 밑걸림만 조심하면 공략법은 쉬운 편이다.  </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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