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산도 화랑포 곶부리
빠른 조류 극복이 열쇠
2005-04-04 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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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청산도에서 조류가 빠르기로 소문난 곳이다. 낚시하기 까다롭지만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다. 이곳을 모르는 사람들은 ‘황’을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박’을 터트리는 행운을 안겨주는 경우가 더 많다. ① 들물때 조류가 낚시자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멀리 흘러나간다. 채비를 던진 후 ②번자리로 이동해서 낚시해야 한다. 이곳은 지류를 찾아내는 게 열쇠다. 채비를 무작정 흘리지 말고 뒷줄을 잡아 본류에서 꺾이는 지류대를 찾는 게 우선이 돼야 한다. 물색깔이 맑을 때에는 갯바위에서 떨어진 수중여가 보이지만 약간이라도 흐리면 보이지 않는다. 수중여 부근도 공략지점이기 때문에 수중여를 발견하면 그 부근에 채비가 오래 머물수 있도록 뒷줄을 잡아주면 입질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조류가 발앞에서 난바다로 흘러나가기 때문에 전유동낚시를 하기에 더없이 좋은 자리다. 갯바위 가까운 곳에서도 입질을 받을 수 있지만 확률이 낮다. 대부분 멀리서 입질이 오는 경우가 많다. 채비를 먼곳까지 흘려서 낚아내는 손맛은 가히 환상적이다. 청산도에서 가장 굵은 씨알의 감성돔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이곳만 노리고 진입하는 꾼들도 있다. 늦가을까지는 상사리급 참돔도 마릿수로 낚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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