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금강 쌍여
2005-04-19 15:43: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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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여 역시 겨울철 대물포인트로 잘 알려진 곳이다. 전체적으로 홈통 지형을 하고 있지만, 조류 소통이 원활하고 수중여가 잘 발달해 있어 한겨울에도 감성돔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겨울철에는 볼락도 자주 낚인다. 11월까지는 주로 잔 씨알이 입질하다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씨알이 굵어진다. 한겨울과 영등철에는 수시로 5짜를 배출하는 곳이기 때문에,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육지와 이동이 가능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야영도 가능하다. 2명이 내리는 것이 적합하다. 1차 공략지점은 ⓐ이다. 갯바위에서 약 10~15m 떨어진 지점에 커다란 수중여가 하나 잠겨 있는데, 이 수중여 부근에서 입질이 잦다. 수중여 주변 수심은 11m 내외다. 채비를 들물에 태워 흘려주면 수중여를 넘기 전이나 넘긴 직후에 입질이 온다. 한겨울에는 밑걸림이 생기더라도 철저하게 바닥층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 ⓐ에서 입질이 없을 때는 다소 멀리 떨어진 ⓑ를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비를 30~40m 정도 멀리 흘려야 하기 때문에 포기하기 쉽지만, 수온이 낮을 때에는 ⓐ를 공략하는 것보다 나을 때가 많다. 채비를 흘려 수중여의 위치를 파악한 다음, 채비가 수중여에 닿기 직전 뒷줄을 잡아 주는 것이 효과적인 공략법이다. ⓒ는 조류가 약하거나 조류가 두 갈래로 갈라질 때 노려볼한 곳이다. 마릿수는 많지 않지만, 이곳에서도 ⓐ ⓑ 못지 않게 굵직한 손맛을 기대할 수 있다. 찌밑수심을 12m 정도 주고 앞쪽으로 조금씩 당겨주는 테크닉이 잘 먹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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