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 금지된 포인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청산도 목섬 밑 마당바위
2005-04-20 1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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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널찍한 계단식 발판의 마당바위는 많은 인원이 야영을 하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다. 갯바위 발판이 편하고 좌우로 넓게 이동이 가능하므로 들물과 날물 이동하면서 낚시하기에도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A와 B는 날물에 조과가 좋은 곳이다. 수심은 7~8m 정도. 찌밑수심 6~7m로 공략하면 가장 적당하다. 조류의 빠르기에 따라 0.5~1호찌를 사용하면 된다. 수심이 깊지 않아도 사리때는 조류의 흐름이 빠른 곳이므로 1호 정도의 찌를 사용하는 게 알맞다. 조류의 흐름이 빠를 때는 멀리 공략하기 보다는 갯바위 가까이 생기는 지류대를 공략하는 게 효과적이다. 들물에는 C포인트로 자리를 옮겨 낚시하는 게 좋다. 조류가 앞으로 밀려들다 멈추는 지점에서 입질이 오므로 채비를 최대한 멀리 던져 미끼를 가라앉힌 후 흘러들게 해야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꾸준한 조과가 보장되는 포인트지만 무거운 채비로 멀리 공략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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