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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섬 치끝, 범섬 중간홈통, 범섬 중간여
2005-05-02 10:11:39
member photo 관리자
0 1,825
발밑수심이 2∼3m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포인트가 먼 곳을 공략해야 한다. 수심이 6∼7m에 이르는 곳이 갯바위 주변에 있기만 하면 어디서든 감성돔을 낚을 수 있다.
내만권에 있기 때문에 물때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조류의 흐름이 거의 없는 조금때는 입질 빈도가 현저하게 덜어지므로 피하는 게 좋다. 씨알은 35∼55㎝까지 다양하게 낚이며, 한번 입질이 오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치끝

① 현지민들이 ‘범섬취끝’이라 부르는 곶부리다. 수심이 7∼8m 정도 되는 곳으로 주공략지점은 6m 앞에 있는 수중여 부근이다. 찌밑수심을 7m에 맞추고 채비를 흘리면 수중여 부근에서 밑걸림이 생긴다. 밑걸림이 생기는 지점 부근으로 채비가 흘러갔을 때 뒷줄을 잡고 있으며, 미끼가 수중여를 타고 넘거나, 여 옆으로 흘러가면서 입질이 온다.
조류가 들물은 오른쪽, 날물은 왼쪽으로 흐르지만, 모두 옆으로 흐르기 때문에 물때에 따른 공략방법은 크게 차이가 없다. 물때 관계 없이 조류 상류 방향으로 채비를 던져 정렬시킨 다음 전방에 있는 수중여쪽으로 흘러오게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최고 55㎝에 이르는 대물까지 낚인 적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중치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낚이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② 곶부리 왼쪽에 떨어진 여가 하나 있다. 갯바위와 거리는 가까워도 걸어서 건널 수는 없다. 범섬에서 이 여까지 밧줄이 묶여 있다. 발밑 수심이 2∼3m에 불과하기 때문에 가까이에서는 감성돔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①에서 낚시할 때와 마찬가지로 전방에 있는 수중여를 공략해야 한다. 조류 방향 때문에 들물에만 공략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여가 높기 때문에 위험부담은 없지만, 활동범위가 좁으므로 두명 정도만 내려서 낚시하는 게 좋다.

중간홈통

치끝 포인트와 100m정도 떨어져 있다. 발앞쪽으로 10m까지는 몰이 많이 자라있으므로, 그보다 먼곳을 공략해야 바닥층에 있는 감성돔을 노릴 수 있다. 몰밭 너머의 수심은 7∼8m 정도이므로 0.5호찌를 사용한 채비가 적당하다.
35㎝ 전후의 중치급 감성돔이 주로 낚이지만, 한번씩 50㎝가 넘는 대물감성돔이 입질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물은 위기를 느기면 몰밭으로 들어가버리는 습성이 있어, 목줄이 몰을 감아 터트릴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이곳에서 감성돔낚시를 할 때는, 일단 감성돔을 걸면 낚싯대를 세워 그 당기는 힘을 보고 씨알부터 먼저 파악해야 한다. 40㎝ 이상 되는 감성돔이라고 판단되면 강제로 감아들이지 말고, 오히려 원줄을 풀어줘 감성돔을 멀리 보낸 후 그곳에서 완전히 힘을 빼고 나서 수면에 띄운 상태로 천천히 끌어내야 한다.
내만에 위치한 홈통이라 목줄을 약하게 쓰는 꾼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이처럼 원줄을 풀어준 다음 멀리서 감성돔의 힘을 빼야 하므로, 2호 정도는 돼야 장시간 안심하고 승부를 겨룰 수 있다.
전반적으로 수심이 얕아서 간조시에는 입질 받기 어렵고, 중들물 이상 물이 들어와야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낚시자리가 좁고 발판이 불편해 한사람만 내려서 낚시하면 적당하다. 북동풍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중간여

중간홈통에서 1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여다. ‘범섬 중간여’라고 불리는 큰여 외에, 주변에 작은 여가 몇개 더 있다. 중간여 주변에는 발밑부터 제법 멀리까지 크고 작은 여가 바닥에 깔려있고 몰도 많이 자라있어 봄 감성돔낚시에 최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몰이 많이 자라있어, 정확한 방향을 모르면 낚시하기 어렵다. 감성돔을 노릴때는 홈통이 보이는 방향을 공략해야 한다. 수심은 7∼8m 정도지만 수중여가 많기 때문에 찌밑수심을 6m에 맞춘 채비가 적당하다. 찌밑수심을 너무 길게 주면 밑걸림이 잦을 뿐 아니라, 입질 파악이 늦어서 챔질 직후 목줄이 갯바위에 쓸려 터질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조황은 좋지만 낚시여건은 별로 좋은 편이 아니다. 발판이 좁고 불편하므로 밤낚시는 하지 말아야 한다. 여가 크지 않은 만큼, 많은 사람이 같이 낚시하기는 불편하다. 두세명이 내려 좌우로 이동하면서 낚시하면 적당하다. 들물이 시작될 때부터 입질이 들어와서 만조를 지나 초날물까지 감성돔이 낚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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