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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구평방파제
2005-05-02 14:24:36
member photo 관리자
0 1,684
① 어느 방파제를 가더라도 방파제가 끝나는 부분은 일급 포인트다. 그러나 구평방파제에서는 끝부분이 아닌, 안쪽으로 약 30m 들어와서가 포인트다.
입구에서 걸어 들어가다 보면, 등대 근처에서 외항을 향해 감성돔 낚시를 하고있는 꾼들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전방에 수중여가 듬성듬성 깔려있는 천혜의 포인트다.
수심은 12~14m이고, 들물에 조류가 두도 방향으로 흐른다. 날물에는 조류가 반대로 흐른다. 입질은 대부분 좌측으로 흐를때 온다. 가끔 날물에도 조류가 왼쪽으로 흐르는데 이때도 입질이 온다. 물때에 관계없이 조류가 방파제 입구에서 두도 방향으로 흐를 때는 무조건 긴장을 해야한다.
구평방파제 단골꾼들은 1~ 2호 정도의 고부력찌를 주로 사용하며, 10~15m 전방을 주로 공략한다. 사리를 전후해서는 조류가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낚싯대를 들고 찌를 따라 걸어가면서 낚시를 해야 한다.
원투꾼들로 인해 릴찌낚시가 불가능할 수도 있으며, 일년 내내 숭어 훌치기 꾼들이 방파제를 분주히 뛰어다니기 때문에 안전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② 등대에서 내만을 보면 방파제 아래로 계단이 있다. 수심은 비교적 깊은 10~12m다. 내만을 향하고 있지만, 조류의 흐름이 좋고 수심도 깊어 일년 내내 감성돔이 낚인다. 특히 가을철과 봄철에 많은 감성돔이 나온다. 멀리까지 공략할 필요는 없으며, 입질은 주로 10m이내에서 온다.
지난 2월에는 농어떼가 붙어서 한사람이 하루에 50마리까지 낚았던 자리다. 감성돔을 노릴 경우 밤낚시를 하기도 하는데, 10~11시까지는 입질이 이어진다. 주위가 서서히 어두워지는 시간대는 절대 놓쳐서 안된다.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낚시 자리가 편해 가족들 앞에서 실력을 폼낼 수 있는 자리다.
③ 테트라포드가 끝나는 지점에 철조망이 세워져 있으며, 이 철조망의 좌우에서 낚시가 가능하다. 철조망을 기준으로 양쪽에 한명씩, 두명이 낚시하면 적당하다. 파도가 심해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가 불가능할 경우, 여기서 테트라포드가 끝나는 지점을 공략하면 감성돔 손맛을 볼 수 있다.
주의보 때도 낚시가 가능하다. 이곳은 파도에 유실된 테트라포드가 수중여의 역할을 하며, 가끔 벵에돔도 낚인다. 방파제의 높이가 높고, 안전을 위해 펜스를 설치 해놓아 뜰채질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④ 방파제 입구에 테트라포드가 25m정도 놓여져 있다. 대부분의 방파제가 외항쪽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점과는 좀 다르다.
원래는 테트라포드의 높이가 지금에 비해 30% 정도 높았는데, 파도에 쓸려내려가 발밑에 잠겨 있다. 이렇게 유실된 테트라포드와 수중여가 섞여 물고기들의 은신처 역할을 한다.
수심은 6~7m정도이며, 공략지점은 발밑에서부터 전방 10m까지다. 너무 먼거리를 공략하면 감성돔의 입질을 받기가 어렵다.
사리를 전후한 5~9물 사이의 조황이 좋다. 봄철에는 오후 물때에 입질이 활발하고, 여름부터는 새벽 물때가 좋다. 수심이 얕기 때문에 5B~0.8호 정도의 구멍찌를 주로 사용한다.
밑걸림이 심해서 찌가 많이 소모된다. 그만큼 물밑 지형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 감성돔 입질을 받을 수 있는 자리다. 현지꾼들은 원줄이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합사 원줄을 사용하기도 한다.
적당하게 파도가 있어야 감성돔이 많이 낚이며, 주의보 상황일 때는 파도가 테트라포드 위까지 올라오므로 낚시가 불가능하다.
낚시자리 오른쪽에 갯바위에서 테트라포드 방향으로 어장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어장줄 근처까지 찌가 흘러가면 번거롭더라도 채비를 다시 감아들여야 한다. 어장줄이 시작되는 지점의 갯바위에서는 입질받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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