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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도 귀신여·매여
2005-05-27 14:47:59
member photo 관리자
0 1,941
갈도 귀신여와 매여는 돌돔민장대낚시로 단련된 경남꾼들이 곶감 빼먹듯이 돌돔을 뽑아가던 자리다. 따라서 포인트 별 공략법만 정확히 알면 어렵지 않게 화끈한 손맛을 기대할 수 있다.

① 갈도에서 ‘욕지끝바리’와 함께 돌돔민장대낚시 조황이 가장 뛰어나 항상 낚시꾼들로 붐빈다. 들·날물에 상관없이 조류만 적당히 흘러주면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채비를 멀리 던져 귀신여쪽으로 밀려드는 조류를 따라 미끼를 수중턱 앞에 붙이면 낚싯대 손잡이부터 우악스런 힘이 느껴지는 돌돔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발밑에 수중턱이 있어 그곳을 넘겨야 입질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6칸(10.8m) 민장대채비가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5칸(9m) 민장대는 공략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아 적절하지 않다.
조류가 흐르지 않을 때는 잡어 등쌀에 낚시 자체가 어려울 경우가 많으며, 조황도 떨어진다. 따라서 사리를 전후한 물때에 맞춰 공략하는 게 좋다.
미끼는 초반 시즌에는 참갯지렁이가 좋지만, 수온이 적당히 올라가는 7월부터는 성게 미끼에 시원한 입질을 보인다.
조황이 좋은데 비해 포인트가 좁고, 낚시자리가 미끄러워 전체적인 낚시여건은 별로 좋지 않다. 그리고 파도가 조금이라도 있는 날은 물이 넘치기 때문에 진입을 하지 않는 게 좋다.
② 벵에돔과 볼락이 많이 낚인다. 수심은 8∼11m 정도. 벵에돔 씨알은 중치급이 대부분이다.
벵에돔낚시를 할 때는 잡어를 분리시키는 방법을 알아야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중구난방으로 밑밥을 뿌리다가는 벵에돔 얼굴도 못보고 철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잡어를 효과적으로 따돌리기 위해서는 빵가루를 섞은 밑밥을 발밑에 지속적으로 뿌리면서, 밑밥이 퍼져나가는 끝부분에서 채비가 내려가게 해야 한다. 이때도 채비를 좀 멀리 던져 공략지점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
볼락은 귀신여와 갈도 본섬 사이를 공략하면 제법 준수한 씨알로 마릿수를 채울 수 있다.
배대는 곳에서는 민장대낚시에 돌돔도 자주 올라온다. 하지만 쌍여를 마주보는 ①에 비해 씨알이 잘아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내렸을 때를 제외하면 돌돔낚시는 하지 않는다.
③ 6월부터 가을까지 참돔이 많이 낚인다. 날물보다 조류가 오른쪽으로 흐르는 들물에 조황이 앞선다.
채비를 본류대에 태워 멀리 흘리면 40∼60㎝급 참돔이 수시로 올라온다. 간혹 70㎝를 넘는 대물 입질도 받을 수 있지만, 바닥지형이 날카로워 터트리는 경우가 많다.
큰 씨알은 주로 새벽녘에 입질하며, 채비를 멀리까지 흘려보내야 하므로 2호 이상 되는 가시성 좋은 찌를 사용하는 게 입질을 파악하는데 유리하다.
수심은 발밑이 7∼9m 정도며, 갯바위에서 10m 이상 떨어지면 10∼12m 정도 나온다.
④ 돌돔은 배대는 자리를 공략하면 30∼45㎝급이 많이 낚인다.
낚시자리가 넓어 여러명이 함께 내려도 편하게 낚시할 수 있어, 단체로 찾는 낚시꾼들이 선호한다.
돌돔 뿐만 아니라 가을부터는 감성돔도 많이 낚인다. 낚시자리에서 보면 정면에 큰 수중여가 자리잡고 있다. 수심은 15m 정도며, 감성돔을 노릴 때는 이 수중여 주변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들물에는 조류가 오른쪽으로 흐르고, 날물에는 왼쪽으로 흐른다. 하지만 물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조류가 약할 때는 슬슬 채비를 끌어주는 방법으로 낚시를 하면 의외로 시원한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파도가 없는 날보다 배가 접안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도가 치는 날 조황이 앞선다. 이런 날은 농어도 자주 낚이며, 씨알도 40㎝ 이상으로 굵다.
⑤ 초가을까지는 돌돔 조황이 좋고, 늦가을 부터는 감성돔 조황이 좋다. 9월에는 돌돔과 감성돔이 섞여서 낚인다. 하지만 대상어종을 명확히 하고 낚시를 하는 게 손맛을 볼 수 있는 비결이다.
돌돔을 노릴 때는 5∼6칸 민장대로 발밑을 공략해야 한다. 조류가 빨라 매여에서 가장 낚시하기 까다롭다고 소문난 곳이다. 따라서 감성돔을 노릴 때는 1.5호 이상 되는 고부력찌를 사용해 갯바위에서 조금 먼곳까지 채비를 흘려야 한다.
배대는 곳 왼쪽에서 주로 입질이 이어지며, 원투낚시에도 돌돔이 많이 낚인다. 굵은 씨알은 8월말 이후 주로 낚이며, 원투낚시에 낚이는 씨알이 좀 더 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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